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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슬픔의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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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만큼 정직한 것이 이 세상에 없으며
눈물만큼 맑은 것이 이 세상에 없고
외로움만큼 순수한 것이 이 세상에 없습니다.


사람들은 즐거움과 기쁨을 좇아
날마다 그 같이 바쁘지만 거기엔 정직함이 부족하며
웃음을 좇아 분주하지만 마음에 투명함이 없습니다.


기뻐하기 전에 먼저 슬퍼할 줄 알아야 하며
웃기 전에 먼저 울줄 알아야 하고
함께 하기 전에 홀로 있을 줄 알아야 합니다.


내 안에 신성한 요소가 부족하며
내 안에 거룩한 성분이 없음을 슬퍼할 줄 알아야
정직한 나를 알 수가 있습니다.


웃고 즐기기 전에 나만을 위해 사는
나를 위해 사는 주인 없는 행동에 눈물을 흘려야
맑고 투명한 나를 볼 수가 있습니다.


새벽 이슬을 맞으며 홀로 외로워
고통을 당해 보아야 함께함의 가치를 아는
순수함을 알게 됩니다.


우리에겐 슬픔의 정서가 더욱 필요하며
눈물의 세월이 더욱 필요합니다.
외로운 방황의 세월들이 있어야 몸 안의 귀함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은 슬픔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그분을 통해 알았고
사랑은 눈물을 흘려 본 자가 느끼는 기쁨임을 그분을 만난후 알았습니다.
매일 같이 슬퍼할 줄 모르는 나를 가련하게 생각하며
눈물이 메마른 자신을 안타까워 합니다.


그분이 내 곁에 없을 때 슬퍼합니다.
그분이 내 안에 없을 때 눈물을 흘립니다.
그분과 교통이 끊어졌을 때 난 한없는 외로움을 느낍니다.


그분의 사랑을 얻기위해 난 오늘도 슬픔의 길을 선택합니다. 아멘!

 

 

글쓴이 :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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