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들의 누림글 모음 장소 ^^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은혜인 것을 알게 하소서..

첨부 1

 

706034.jpg

 

 

요즘엔...
이런 기도를 합니다.


"주여!!
당신이 내게 부으신 은혜를
깨달아 알게 하소서....


내가 받은 은혜가 작아서가 아니라
나의 미련함으로
당신을 경외치 못함이니....


주여!!
내게 깨달아 알게 하소서..
그리도 부으셨던
은혜로 인해....


오늘 내가 있는 것을....


오늘 내가 바로
당신의 부으신 은혜의 결정인 것을......"

 


지난날들을 돌아보고
또 지금의 순간들을 생각해보면...


주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아는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고
깨닫는 것은 더디고
사랑도 없고
사랑할 줄은 더더욱 모르고


세상말로 하면 참 계산 안돼는 사람이였습니다.


조금만 알면 혼자 다 안듯하고
조그만 가지면 나보다 더 가진자 없는 줄 알고
조금만 보면 내가 제일 이상이 분명하고

 


그러한 나를................


그나마
몸된 교회 안에 아직도 남아 있게 하시고...


아직도 그분을 사랑한 뜨거운 마음을 주시고


여전히 헌신하겠단 엉뚱한 마음에 축복에 축복을 더하시고.....

 


내용도 모르면서
이상도 없으면서
그래도 눈물로 드린 기도를....


한번도 잊지 않으시고
신실히 응답하시는.....

 


내게는 "은혜"라는 이름을 가지신 분.....
그분을 깨달아 알고 싶습니다.

 


아무리 그분이 내게 넘쳐도
깨달아 알지 못하여


그분을 경외함이 내게 부족할까봐........

 

 

글쓴이 : 깊은 샘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 그분 밖에서 발견된다면...
    이렇게 살다가 주님이 오신다면 나는 어떤 모습으로 어디에서 발견될지를 생각하니 두려움에 마음이 급해집니다. 바울 형제님은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채로 발견되어지기를 간절히 원했으...
  • 십자가
    누가 좋아하겠는가 높은 곳에 매달리어 피를 쏟고 벌거벗은 온몸을 전시하는 것을 이렇게 이름내길 좋아하는 시대에도 성경은 여전히 "나를 좇는 자는 누구든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
  • 세상 세상 세상
    세상은 무엇인가 우리가 받은 교육의 내용도 세상에서 잘 사는 것이요 우리 주변의 인물들의 가치관의 영향도 세상에서 입신양명하는 것이요 그 시대에 우세한 문명과 문화도 안목의 정욕이니 ...
  • 사랑하는 귀한 주님
    • 유진
    • 조회 수 6363
    • 17.01.20.14:07
    우리는 어쩌면 주님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하고 많은 수고를 하지만 여전히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주님을 사랑하고 있다고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계 2:2-4). 어떤 사...
  • 거함, 사랑 그리고 미움
    어떤 형제님이 한 사람을 제대로 알려면 한 5년은 걸리는 것 같다고 말한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같은 지방에서 교회생활하는 지체를 두고 한 말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우리가 다 그리스...
  • 우회할 필요 없음
    창세기 처음 두 장은 반드시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두 장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타락 때문에 창세기 3장부터 본래의 길에서 벗어났다가 요한계시록 20장에 와서야 되돌아옵니다. ...
  • 건축된 교회의 네가지 상태
    건축된 교회, 건축된 소그룹, 건축된 두 세명의 지체들과 상태는 어떠한 모습이 참 모습일까요? 어제 자매집회를 누리면서 빛 비춤이 많았습니다. 계시록 21-22장 가운데 이러한 구절들이 흩어...
  • 당신의 영광과 아름다움으로..
    • 유진
    • 조회 수 6022
    • 17.01.09.16:28
    생명은 작고 보잘것 없고 연약하게만 보여 마치 작은 씨앗처럼 그러나 그 씨앗은 땅의 무게를 이기고 바위의 힘겨움을 이기고 자라 나오지 우리가 생명 안에서 뿌린 간증과 교통과 신언은 때로 ...
  • 인수 위원회
    얼마 전 함평 영광 출신 Y라는 분이 서울 관악구청장에 선출되어 내가 잘 아는 분이 혹시 구청의 경비반장이라도 얻을 수 있을까 기대하며 찾아 갔었는데, 그 쟁쟁한 인수 위원회 사무실에서는 ...
  • 저물어가는 해를 정리해 보면서...
    한해가 저물어 간다. 끝없이 이어질 것 같던 텍사스 황야의 더위도 이제는 한 풀 꺽이고 제법 손이 시려울 정도로 쌀쌀하기도 하다. 물론 하루 사이에도 기온이 천차만별이다. 여기 사람들 말에...
  • 두 가지 갈림길 안에
    계시록에서 주님이 일곱 장로를 부르지 않고 일곱 별을 부르신 것은 교회가 정상적이지 않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서머나 교회의 특징은 박해였는데 유대교의 유대인들에게 뿐 아니라 하나님을 ...
  • 주의 얼굴 보며
    • 유진
    • 조회 수 5923
    • 16.12.28.14:50
    우리가 주님과의 일반적인 관계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그분과의 더 깊은 관계를 사모하게 된다면 그것은 주님이 우리에게 “그분의 사랑이 포도주보다 더 낫다”는 것을 계시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 닭가슴살 요리에 대한 경험담
    1. 언제부터인가 정상체중(?)을 갖기 위한 노력은 다각도로 진행되었습니다. 그것은 원래보다 10 킬로 정도를 떠 찌는 것입니다. 현재 약 절반의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여러 사람 말을 종합해 ...
  • 하나님을 고용한다구요?
    나이든 인도자 모세가 죽고 난 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에 인도하기 위해 섰을 때, 그는 어떻게 느꼈을까요? 책임을 질 만한 사람이 이미 죽었고, 젊은 청년 한 사람만 남았는...
  • 만일 하나님이
    • 유진
    • 조회 수 6937
    • 16.12.16.14:28
    주님의 인도가 우리를 당황스럽게 한 적은 혹시 없으신가요? 주님의 인도하심은 많은 때 우리로 ‘아는 길’을 가게 하지 않고 ‘모르는 길’을 가게 합니다. 체험이 있는 한 형제님은 주님의 인도...
  • 썩어지는 밀알 한알
    썩어지고 있는 밀알에게는.. 이쁜 리본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아무도 이 썩어지고 있는 밀알에 리본을 달아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썩어지고 있는 밀알에게는... 어여쁜 목걸이도 어울리지 않...
  • 이것저것 붓가는대로..
    서울에 성산대교 가까이에 선유도라고 있습니다. 한강 가운데 조그마한 섬이 예전에는 정수처리장이었었는데 지금은 아주 예쁘게 한강 위로 아치형 목조 다리를 만들어 산책로를 만들었고 섬 전...
  • 외톨박이
    해 떠오르는 아침 오신다는 약속 기억하고 가끔씩 허공을 바라보지만 당신은 아직 침묵하십니다. 서쪽 하늘에 노을 그리며 석양이 물들어 갈 때도 이름모를 철새는 날아가지만 당신은 여전히 안...
  •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 유진
    • 조회 수 5566
    • 16.12.06.14:58
    타고난 사람은 주님처럼 강하게 말할 수 없고 주님처럼 약하게 말할 수 없습니다. 주님처럼 강하게 말할 수 없는 이유는 애정이 작용하기 때문이고 주님처럼 약하게 말할 수 없는 이유는 성질이...
  • 돌과 스폰지
    우리의 마음이 돌같이 딱딱할 수도 있고 스폰지와 같이 부드러울 수도 있습니다. 돌 위에는 아무리 많은 물을 뿌려도 그 물들이 다 흘러 내려갈 뿐 돌 안으로는 흡수될 수 없지만, 스폰지는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