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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권위를 체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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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는 위 제목의 글을 쓰고 싶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마 신약에서 하나님의 권위아래 순복한 사람이 있다면
그 첫 번째가 마태복음 8장의 이방인인 백부장일 것입니다.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만 하옵소서"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백부장은 주님의 권위를 인정했고, 그분의 말씀에 병을 고치는
권위가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백부장은 친히 오시지 마시고 말씀만 하시기를 부탁했습니다.
이것은 더 강한 믿음이었으며 주님을 감탄하게 하였습니다.


백부장은 자신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음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만이 남을 수하에 둘 수 있습니다!


최근에 주님께서 제 안에 이러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어떤 일에서 순간적으로 제가 준비한 것이 옳다고 주장하여 고집부려 보았습니다.
3시간은 족히 준비한 것이었는데, 현재의 방향이 그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유보하는 방향으로 교통이 되었습니다.


제 마음은 제가 준비한것에 필요가 있음을
말은 안했지만 주장했습니다. 결국 살며시 그 일을 하고 있었고
지체에게 결국 통보식으로 일을 마쳤습니다.


밖에서는 특별한 어려운일이 없었지만
이러한 저의 불순종은 그 지체
(주님이 세우신 실제적인 생명에 속한 위임있는 대표권위)
에게서 오는 생명의 흐름이 끊어지고,
어떠한 분깃도 없었고
흑암과 사망의 느낌이 가득하였습니다.


내가 그 지체와 돌아서면 끝입니다.
여기서 사탄은 저를 수없이 생각을 번복하게 합니다.


"주여 시험에 들지 않게하시고 악에게서 구하옵소서!"


자신의 혼생명을 부인하고 부활안에서 자백하였습니다.
제 안에는 평강과 안식과 빛이 가득하고..


그리고 이것이 권위(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어떤것)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보좌는 권위 위에 세워진 것이고
사탄의 만진 것은 이 권위였습니다.
우주안에 수많은 다툼은 권위의 문제라는 것...
만약 권위를 보고 만진바 된 사람이라면
비로소 하나님의 제한을 받게 되고 그 이후 그는 하나님의 쓰임을 받기 시작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권위에 엎드러진 다메섹이 있은 후에
작은 지체 아나니아에게도 순복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안에
하나님의 권위앞에 순종하는 공과를 통과한 것입니다.
사람에게 하나님의 어떠함이 권위 입니다.


남의 수하아래 있지 않은 사람은 남을 수하에 둘 수 없습니다!


주님이 주신 위임맡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표 권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표권위의 위임 맡은 사람에게는 어떠한 생명의 공급이 있습니다.
그 권위를 거스릴 때 그 흐름은 그치고 맙니다.


거스르는 일이 자주 있어 그 사람 위에 대표권위가 없다면
그는 스스로 옳다하는 자가 되고
궁극적으로는 유다서 1:8절에 하나님의 영광을 훼방하는 자요
자기를 전파하는 자임은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러한 권위는 이 타락한 세상에서 찾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머리되심에 권위가 있고
또 이 땅에 육신입고 나타난 몸안에 있음을 보는 것은 큰 긍휼입니다..

 

 

글쓴이 : Han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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