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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달란트 빚진자 해석의 오류

 

아침에 마태복음 18장을 깊이 묵상했습니다.


소자 하나를 실족케 함과 실족한 지체를 대하시는 주님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가 18장 내내 약간의 형태만 달리하는 변주곡으로 흐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잃은 양 한마리,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형제가 내(베드로)게 죄를 범하면, 백 데나리온 빚진자로 변주되지만
실족한 자에 대한 주님의 품으심 그리고 포기하지 않으심의 사랑과
용서의 마음이 녹아 흐르는 감동적인 연주입니다. 또 이와는 달리
거듭난 형제를 함부로 다룬 다른 지체들을 엄격하게 다루시는 공의의
성품도 만지게 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천국과 관련된 이 사랑과 용서, 공의의 속성들은
너무 오해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영원한 불이 타는 지옥은 없다고 거짓말함으로
악의 자녀들을 안심시킵니다. 또한 대다수 믿는 이들은 일단 거듭났으면
아무리 죄를 짓고, 세상을 사랑하고, 자기를 사랑하고, 지체들을
실족케 했다 하더라도 일단 죽었다가 부활하면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상만 받고 벌은 없다고 거짓말을 함으로 거듭났으나 실패한
믿는 이들의 마음을 안심시킵니다. 이러한 거짓 가르침들 때문에
이땅에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생활은 너무 느슨합니다. 용서함과
회개에 인색하고 무감각합니다. 그러나 마 18장 본문은 이런 가르침들이
성경의 가르침이 아님을 분명하게 분별시켜 주고 있습니다.


마18:23-34는 백 데나리온 빚진 자를 용서치 않은 일만 달란트 탕감
받은 자가 주님 앞에서 받는 심판을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인과 회계한 후 옥졸들에게 붙여지는 '일만 달란트 탕감받은 자'는
불신자가 아니라 거듭난 형제라는 점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가 거듭난 자라는 근거는,


1) 이 비유가 베드로가 질문한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에 대한
답변으로 하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형제들 사이에 죄를 범하고 용서하는
일을 다룬 것이지 거듭나지 않은 불신자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2) 일만 달란트 탕감받은 자는 주님의 종입니다(23, 26-27절).


3)그의 빚을 탕감받은 자입니다(27).


4)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같이' 하시리라'(35절)고 말씀하심으로 이 비유가
형제들 사이에서 실족케 하고 회개하고 용서하는 문제를 다룬 것임을
주님이 확증해 주시고 계심을 보아 알 수 있습니다.


『성도들이나 교회에게 범죄하는 것이나 교회를 거스르는 것은 엄중한
문제이다. 만일 당신이 이같은 상태에 머물러 있다면 왕국이 나타날 때에
당신은 어디에 있을 것인가? 또한 실족케 한 자들을 용서치 않으려는
자들에 대해서는 어떠하겠는가? 물론 어떤 사람들이 당신을 상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얼마나 당신을 용서해 주셨는가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왜 당신은 아버지의 사랑받는 아들로서 처신하려 하지
않으며, 그분이 당신을 용서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려
하는가?』(마태복음 LS, 618쪽).


주님, 이 해가 가기 전에, 아니 이 세기가 바뀌기 전에, 우리가 아직 길을
가고 있을 때 회개하고 용서하는 은혜를 입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PS; 위 인용문 보다 더 많은 부분을 인용했었는데 대적이 날려버리게
했습니다. 사탄은 이런 진리가 해방되는 것을 싫어함을 절감합니다.
탄은 지체들끼리 서로 회개치 않고 용서치 않고 굳은 마음을 유지하며
자신의 상처를 오래 오래 기억하며 그런 상처를 자신에게 준 다른
지체들을 향해 담을 쌓게 합니다. 어제 저녁에 저는 주님의 긍휼로
한 지체와 서로 회개하고 용서함으로 대적을 부끄럽게 했고, 그동안
숨막히게 짓 누르던 것을 벗어 머얼리 던져버렸습니다.


할렐루야! 그리스도와 교회 언제나 승리!
사망은 다만 기회를 주어 우리로 파괴되지 않은 놀라운 부활생명을 더욱
누리게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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