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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인: 지방 교회측 진리변증위원회(DCP Korea)                                         2016. 9. 26.
서울 도봉구 창4동 은혜빌딩 101호
전화: 1544-6302


수신인: 월간 종교와 진리
발행인 겸 편집인: 오명옥(omyk7789@gmail.com)
서울시 영등포구 도신로 244, 2층
전화: 02-6225-7001~3


제목: 월간 종교와 진리 2016년 9월호 ‘전능신교’ 이단(현 하나님사랑 교회) 특집기사 중 지방 교회 관련 언급에 대한 항의 및 시정요청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성경의 진리를 확증하고 빗나간 부분들을 변증함에 있어서 한국어권의 전세계 지방 교회들을 대표합니다. 이 항의 서한은 월간 종교와 진리 2016년 9월호에서 다룬, <전능신교 ― 이단·사이비 물론, 反 기독교단체다!>라는 제목의 특집기사 중 소위 지방 교회 및 위트니스 리 언급 부분에 관련됩니다.


먼저 우리는 한국에 잠입하여 활동 중인 중국판 이단 사교인 ‘전능신교’(현 하나님사랑 교회, 愛神敎會)를  심층 취재 후, 그들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폭로한 오명옥 취재부장님의 수고를 높이 평가한다는 점을 밝혀 두고자 합니다. 지방 교회측도 오래 전부터 이단 사교인 ‘전능신교’의 실상을 폭로하고 선의의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도록 계도하는 일에 다각적으로 참여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진리변증 -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全能神敎會) 이단을 인식함>(한국복음서원, 2013)이라는 책자를 번역 출판하였고, 대만 내의 모든 기독교 단체가 힘을 합쳐 ‘전능신교’의 실상을 폭로하고 경계하는 내용을 담은 <대만 기독교 교회들의 연합 성명>을 주도적으로 입안하여 2013년 3월 21일에 대만의 주요 일간지 여섯 곳에 전면 광고로 발표하여 ‘동방번개’의 문제점을 널리 알린 바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들 이단 사교의 교리상의 문제점과 반 정부적, 반 사회적, 반 윤리적 행태에 대한 연구와 대책을 강구하는 일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해 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귀측 월간 종교와 진리 그리고 지방 교회측은 ‘전능신교’ 이단의 문제점을 폭로하고 선량한 믿는 이들이 미혹되지 않도록 돕는 일에 있어서, 대립 관계가 아니라 정보 공유 등 긴밀히 협력해야 할 관계라는 점을 환기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측이 전능신교 교주 조유산과 양상빈의 신앙 배경 및 지방 교회측의 가르침에 관하여 사실과 크게 다른 허위의 내용을 공개적으로 유포하고 있는 점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편 중국이라는 국가의 특수한 여건상 검증된 자료를 구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또한 관련 자료들을 1차 자료들과 대조하여 정확성을 확인하는 작업도 만만치 않다는 점이 이해는 됩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부정확한 내용이 섞인 정보가 공개적이고 반복적으로 유통되어 선의의 피해자를 낳게 하는 것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주지하다시피 성경은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고 엄중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출20:16).


우리는 이미 월간 종교와 진리의 해당 기사보다 훨씬 이전부터 유사한 문제점들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조치들을 취해 왔습니다. 먼저 <중국교회 이단 동방번개>(김종구, 도서출판 목양, 2011) 책자 안에 있는 지방 교회 관련 부정확한 언급들에 대해 저자와 직접 만나 대화하고 해명자료들을 제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저자께서 조유산이 침례받았던 그 ‘호함파’(상수주파)와 ‘지방 교회’측은 전혀 무관하다는 점을 바르게 이해하고 계십니다. 또한 월간 현대종교 2014년 7-8월호가 다룬 송영목 교수님의 전능신교 관련 논문 소개 기사, 한국교회 언론회의 동방번개 관련 논평(2014년 9월) 등에서 발견되는 동일한 오류와 실수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충분한 해명 자료들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제부터 반박하는 내용들은 실체적 진실과 크게 다른 내용들을 정확한 사실 확인도 없이 인용 또는 재인용 하는 항간의 관행을 원천 차단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습니다. 아울러 귀측이 이 문제와 관련하여 가지고 계신 오해를 씻고 원만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가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다른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I. 조유산(趙維山) 관련 부정확한 언급들을 바로 잡아 주십시오.


1. 조유산이 1981년부터 1989년까지 8년간 위트니스 리의 호함파에 있었는가?


오명옥 기자님은 해당 특집 기사에서 아래와 같이 쓰셨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다음 두 가지 면에서 심각한 오류를 담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명옥 취재부장) “전능신교 창시자인 조유산은 … 1981년 흑룡강성에서 이단 호함파에 가입한다”(월간 종교와 진리, 2016년 9월호, 30쪽). “1989년 흑룡강 지역의 ‘호함파’ 집단의 내부 불화로 조유산이 일부 신도들을 거느리고 분파해 나와 “영원 교회”를 설립했다”(31쪽)


1) 전능신교 교주인 양상빈의 남편이자 배후 조종자인 조유산은 루터파 출신 청요유(程有)가 교주로 있던 ‘상수주파’에 가입했을 뿐, 지방 교회측 혹은 위트니스 리와는 전혀 무관하다.


우리가 파악한 자료에 의하면, 조유산은 지방 교회 출신이 아니고, 중국 내 자생 이단 중 하나인 ‘상수주파’(常受主派) 출신입니다. 즉 중국 중앙 TV 방송국 王在華(Wang Tsai-hwa) 기자가 2012년 12월 21일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조유산은 1989년 초에 다른 두 명과 함께 진리를 찾는 여행 중에 허난성에 있는 <상수주파>(지방 교회가 아님)로 회심한 후, 그들을 통하여 침례받고 각각 ‘능력’ ‘봉사’ ‘견고’라는 새 이름을 받았습니다. ‘상수주파’는 중국 내 농촌지역을 주 무대로 자생한 이단이며, 미국의 위트니스 리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단체입니다. 참고로 지방 교회측은 누가 침례받았다고 해서 위 ‘상수주파’ 이단처럼 새 이름을 하사하는 실행이 전혀 없습니다.


2) 조유산은 위 상수주파에 1989년 초에 가입했다가 같은 해 봄에 탈퇴하였다.


위 중국 중앙 TV 보도에 의하면, 조유산은 1989년 초(初)에 상수주파를 접촉한 후 같은 해 봄(春)에 고향인 안성(安城)으로 돌아갔음으로 그가 ‘상수주파’(지방 교회가 아님)와 접촉한 기간은 불과 몇 개월에 불과합니다. 또한 그가 고향에 돌아간 후에도 “이상수가 말세의 그리스도”라느니 “왕중의 왕”이라는 등 ‘상수주파’의 이단교리를 전파했을 뿐, 위트니스 리 혹은 지방 교회가 믿고 가르치는 성경적인 진리와는 전혀 무관한 행보를 보였습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오명옥 기자께서 마치 조유산이 위트니스 리 또는 지방 교회들의 가르침에 영향 받아서 현재와 같은 비 진리를 유포하는 듯한 인상을 독자들에게 심어주고 있는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2. 중국 내에서 ‘호함파’는 소위 ‘지방 교회’를 가리키는 용어가 아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반 정부적 반 사회적 범죄 집단이고 교리적으로 이단적인 단체라는 의미로 중국 내에서 호칭되는 소위 '호함파'는, 순수한 의미의 '지방 교회들'과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다시 말해 성경의 분명한 근거를 따라 순수하게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실행'(롬10:12-13, 행9:14)을 하는 무리와 소위 '호함파'는 전혀 무관합니다.


이 점은 중국 사정에 정통한 많은 전문가들도 인정합니다. 한 예로 중국에서 오랫동안 선교했고 추방된 후에도 중국을 일곱 차례나 방문했던 데이빗 에드니는, "반혁명 조직, 외침파의 지도세력 적극 타도"라는 문서에 등장한 '체포된 일곱 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진술했습니다. "체포된 일곱 명이 모두 위트니스 리의 추종자들과 연계된 것은 아니다. 이제 '외침파'(호함파)는 여러 형태의 가정교회 교인들을 포함하는 통칭이 되었다"(데이빗 에드니, 중국 선교, IVP출판부, 1992, 159쪽). 이외에도 영문 위키피디아 '호함파'(The Shouters) 자료가 제시한 출처들(China Prayer Letter 제 48호, China’s Christian Millions 81쪽, China: State Control of Religion 31쪽)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호함파'라는 말은 "삼자교회 가입을 거절하는 모든 크리스천 그룹"(any Christian group which refused to join TSPM)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전능신교 교주 중 하나인 조유산이 ‘호함파’에 가입하고 침례를 받았다는 말은 소위 ‘지방 교회’에 가입했다는 말이 전혀 아니며, 중국 내 자생 이단 단체이면서 역시 삼자 교회에 가입하지 않아 호함파로 통칭된 ‘상수주파’(교주: 청요우)에 가입한 것을 가리킨 것입니다. 바로 이 점이 대부분의 외부 연구자들이 바르게 분별하지 못하고 쉽게 오해하는 부분입니다.


3. ’상수주파’ 교주 청요우는 기독교 루터회 출신으로 지방 교회 내에서 자신의 이단 교리를 가르치려다가 배척된 인물일 뿐이다.


상수주파 교주 청요우(程有)는 원래 기독교 루터회 출신입니다. 그는 지방 교회와 잠시 접촉을 가졌으나, 자신이 꿈에서 경험했다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중화대지(中華大地)의 아버지’로 기름부었다”는 식의 허황된 요설을 가르치려다가 즉각 지방 교회측 동역자들에 의해 거절당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지방 교회들을 인도하던 형제들이 정부의 탄압으로 모두 일시에 감옥에 잡혀 들어가자 청요우는 이곳 저곳을 다니며 더욱 노골적으로 자신의 엉뚱한 가르침을 확산하려고 했지만, 지방 교회 성도들은 청요우 무리들을 완전히 배척하고 거절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창서우주파”의 기원과 변천 참조).


따라서 ‘상수주파’ 혹은 그 교주인 청요우는 비록 ‘호함파’ 중 하나로 지칭되긴 하지만, 위트니스 리 혹은 순수 지방 교회측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4. 신앙촌의 대부인 박태선의 천부교를 ‘장로교단의 분파’라고 부르는 것이 공정한가?


천부교(구 ‘전도관’)는 본래 대한예수교장로회 창동교회 장로였던 박태선이 1955년에 창시한 신흥 종교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기관지인 기독공보는 1955.3.26~4.5에 개최된 박태선 장로의 부흥회를 이렇게 보도했습니다(1955년 4월 11자).


연 60만 명 집회 / 치병(治病) 기사(奇事) 등으로 연일 대성황 / 강사의 한 분인 박태선 장로의 신유의 능력에 의하여 앉은뱅이가 걸으며, 벙어리가 말하게 되는 이적이 따르기 때문에 서울 장안에 커다란 파문과 화제를 던져 그야말로 교파를 초월하여 장로교, 감리교, 구세군, 성결교는 물론 한신파니 고신파니 복구파의 구별도 없이 남산 광장으로 모여들었으며 수십 개의 천막 아래 밤을 세우는 무리의 수가 수만을 세는 근래 드문 성황을 이루게 되었던 것이다.


오명옥 기자께서는 위와 같은 내용을 근거로 사이비 이단으로 알려진 천부교를 ‘장로교단의 한 분파’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보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마찬가지로 1) 그리스도를 생명으로 영접하여 거듭난 후(요1:12, 요일5:12), 2) 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살고(갈2:20), 3) 그분의 인격을 단체적으로 표현하는 그리스도의 한 몸을 건축한다(엡1:23, 4:16)는 지방 교회측 핵심 진리는 외면한 채, 단지 잠시 연결되어 자신의 이단 사설을 유포하려다가 배척받고 떨어져 나간 무리들은 지방 교회측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기독교 루터회 출신인 청요우(程有)와 그가 만든 사교인 ‘상수주파’, 그리고 이 상수주파에 몇 개월 연결되었다가 나가 이단 사교인 ‘전능신교’를 창시한 조유산(趙維山)에 대해 아래와 같이 “지방 교회 분파”라고 표현하신 것은 합당하지 않고, 지방 교회측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사안임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지방 교회 교리 중에 인간 그리스도론이 있다. 이 교리는 지방교회 분파들도 주장하고 있다. 즉 신화사상이다.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그도 그리스도가 된다는 것이다. 이를 조유산이 모방한 것이다(43쪽).



Ⅱ. 양상빈 관련 부정확한 언급들을 바로 잡아 주십시오.


오명옥 기자께서는 여자 재림주라는 참람한 명칭이 붙어 다니는 전능신교 교주 양상빈을 “정신 이상자”, “줄곧 최면 상태에 빠져 있고”, “조유산이 써준 원고를 읽는” 사람으로 평가했습니다. 또한 그녀가 “정신 질환을 앓다가” 잠시 ‘호함파’에 관여했고, “본인이 공부도 연구도 하지 않았으니” “지방 교회 교리에도 미숙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오 기자께서는 매우 애석하게도 다음에서 다룰 터무니없는 그녀의 말은 ‘지방 교회의 교리가 아직 씻겨지지 않아서’ 그런 말을 한다고 그녀와 지방 교회측을 부당하게 연관짓고 있습니다.


1. 지방 교회측이 “워치만 니 책은 성경과 동일한 본질을 갖는다”라는 교리를 가르치는가?


이단 사교인 전능신교와 달리, 지방 교회측 성도들은 모두 성경 66권의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절대 권위와 정경성을 확고하게 믿고 고백합니다. 아울러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책자는 이미 완성된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료이긴 하나 사람이 쓴 책이라는 점은 긴 말이 필요없는 상식입니다.


그럼에도 오명옥 기자께서는 아래와 같이 양상빈이 마치 지방 교회에서 배운 교리를 따라서 “바울 서신을 포함한 신약과 워치만 니의 책을 동등하게 생각하게 되었다.”라는 식으로 독자들이 받아들이도록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점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며 추후 후속 보도시 반드시 바로 잡혀야 할 사안입니다.


성경책이나 지방 교회 책이나 같은 것이다?(소제목) 이단 지방교회에서 잠깐 신앙생활을 했음에도 그곳 교리가 씻겨지지 않았다. …. 전능신교 교주(양상빈-필자주)는 “바울의 서신과 신약의 기타 서신은 근대의 영적 인물의 전기에 상당하여 워치만 니의 책 또는 로렌스의 경력 등등 이 사람들이 쓴 영적 전기와 함께 논할 수 있다. 다만 근대 인물이 쓴 책이 성경 신약에 편성되지 않았을 따름이다. 그러나 그들의 실질은 같은 것이고…”(41-42쪽).


2. ‘하나님이 사람 되심은 사람이 하나님이 되게 하려 함이라’는 소위 신화(神化) 교리는 지방 교회측이 아니라 아타나시우스, 이레니우스 같은 정통 교부들이 먼저 가르친 진리이다.


소위 ‘신화 교리’(deification)는 한국교계의 다수인 서방 교회 전통의 기독교인들에게는 생소할지 몰라도 동방 교회 전통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구원론의 한 부분으로 가르쳐 온 진리 항목입니다. 아타나시우스 등 거의 모든 정통 교부들이 이 진리를 가르쳤으나 교회 역사상 이단 시비가 있었다는 기록은 한번도  없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기 원하시면 Jules Gross가 편집한 <the Divinization of the Christian according to the Greek Fathers>(A&C Press, 2002)나 고신 교단 유해무 교수님의 <신학: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한 송영>(성약, 2007) 제 5장 신격화: 삼위 하나님의 사역 부분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유 교수님은 위 책 뒤 표지에서 “신격화는 성경적 기초를 충분히 지닌 고대 교회의 유산이다. … 성령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핵심인 신격화의 개념을 개혁 신학과 신앙생활에 도입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 고대 교회의 선배들과 더불어 누리는 성도의 교제가 풍성해질 것이다.(5장)”라고 적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최면 상태에 빠져 있는 정신이상자가 한 말을, 지방 교회 교리에 억지로 연결짓고 또한 “성경적 기초를 충분히 지닌 고대 교회의 유산”인 신화 교리를 이단 단체의 주장과 연관짓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참고로 지방 교회측이 말하는 신화는 사람이 무조건 그리스도가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에 믿는 이들이 거듭나서 하나님의 생명(요일5:12)을 얻은 후에, 베드로후서가 말하는 것처럼 신성한 본성에 참여하는(벧후1:4, 5-8) 믿음의 길을 가되, 경배의 대상이 되는 신격(Godhead, theotees(2320),골2:9)에는  참여할 수 없다고 가르칩니다. 즉 창조주와 피조물간의 엄격한 구별을 유지한 포도나무와 가지들의 연합을 말하는 것입니다(행14:14-18, 요15:5).


지방 교회 교리 중에 인간 그리스도론이 있다. 이 교리는 지방교회 분파들도 주장하고 있다. 즉 신화사상이다.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그도 그리스도가 된다는 것이다. 이를 조유산이 모방한 것이다. 양상빈이 정신 이상에 걸려 자신에게 ‘영’이 임했다 하고 자신의 입에서 신(神)의 말이 나간다 하니, 여(女) 그리스도로 만든 것이다. 그때부터 줄곧 양상빈은 최면 상태에 빠져 있다(43쪽).


3. 양상빈은 일종의 정신병자라고 기술하면서 지방 교회 교리를 말할 때만 다시 정신이 돌아오는가?


오명옥 기자께서는 전능신교 교주인 양상빈이 1990년 전후에 정신질환을 앓는 상태에서(김종구 선교사의 위 책 68쪽에 따르면 그 당시 “그녀(양상빈)가 귀신이 들렸다”고 함), 소위 ‘호함파’에 가입했다가 그 다음 해인 1991년에 정신질환이 재발했고, 그 즈음에 조유산을 만나 전능신교 교주가 된 것으로 적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이러한 정신병자와 지방 교회측이 교리적으로 연관성이 있다는 식으로 언급하는 일은 앞으로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하게 요청드립니다.


(양상빈은) … 고등학교를 졸업한 10대 후반 나이에 잠깐 교회를 다니다가 이단 지방교회에 빠져, 그쪽 교리공부나 조금 하다가 조유산과 사이비 신흥종교 하나 설립했으니 당연지사이다.”(26-27쪽) 그 안에서 얼마나 많은 교육이 있었겠나. 그런데 이 여자는 책 몇 권 훑어보기만 했지, 지방교회 교리에도 미숙하다. 본인이 공부도 연구도 하지 않았으니, 기존의 것을 부정하고 본인의 말만 믿으라 연신 경망스런 말만 떠들어 대는 것이다.”(27쪽). 1990년 전후로 대학 입시에 낙방하자 충격을 받아 정신질환을 앓다가 후에 ‘호함파’에 가입했다. 1991년에 정신질환이 재발하여…자신이 신이라는 글을 썼다(31쪽).



Ⅲ. 지방 교회측의 진리를 현저히 왜곡하여 ‘전능신교’와 억지로 연관짓는 일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국에서 유통되는 자료들은 공산당 정부의 기독교 탄압과 회유로 인해 의도적으로 각색된 증언들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교계 인도자들이 일시에 투옥된 공백기를 이용하여 진리 인식이 낮고 무지몽매한 농촌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상식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발생하는 특별한 생태 환경에서 생성된 것들이 많습니다.


한 예로 위 김종구 선교사님의 책에는 위트니스 리가 1978년 (미국에서) 중국으로 귀국하여 ‘호함파’라는 이름으로 정식 모임을 시작하였다라고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위의 책, 59쪽). 그러나 위트니스 리는 1949년 워치만 니에 의해 대만으로 보내어진 후, 단 한번도 중국 본토를 다시 방문한 적이 없습니다. 이 사실은 법정 선서 증언 기록으로도 확인된 것입니다. 따라서 위 말은 전적으로 거짓된 진술입니다. 그런데 위 책 67쪽에는 한 술 더떠서 조유산은…호함파의 교주 이상수에게 총애받는 제자였으나, 1989년 호함파를 이탈하여 호함파 출신의 몇몇 사람들과 같이 ‘영존하는 근본교회’를 세웠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위트니스 리(이상수)는 조유산을 만나보기는커녕 그런 존재가 있는 줄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가 위트니스 리의 “총애를 받는 제자”가 될 수 있습니까?


이처럼 진실을 아는 이들이 볼 때 허무맹랑한 내용들이 학술 논문 내용에 버젓이 기재되어 책자화되고 유통되는 상태에서, 그런 내용을 재인용하여 소개한 사람만을 질책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된 후라면, 당연히 왜곡된 부분을 바로 잡는 것이 책임있는 언론인 혹은 양심적인 신앙인의 최소한의 의무라고 생각됩니다.


오명옥 기자께서 기사화 하신 아래와 같은 지방 교회측 진리에 대한 심각한 왜곡에 대해서도 같은 원칙이 적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아래 내용이 일고의 가치도 없는 터무니없는 말이긴 하지만 선의의 독자들을 위하여 각 항목별로 간략하게 반박하고자 합니다.


각주6: 이단 호함파의 교주 이상수는 ‘오주! 오주! 오주! 세번 외치면 구원받을 것이라고 가르쳤지만 그러나 본인 자신은 1997년에 사망하였다. 성경을 이미 시대가 지난 책으로 여기고, 삼위일체를 부정하고, 그리스도를 피조물로 볼 뿐만 아니라 예수와 그리스도를 분리하여 생각하므로 그리스도의 한 인격 두 본성을 부정하였으며, 그리스도를 죄를 가진 한 인간으로만 본 이단이다. 이단 지방 교회와 교리 같음(30쪽).


참고로, 아래 반박 내용은 <진리변증 -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全能神敎會) 이단을 인식함>(한국복음서원, 2013) 134-156쪽에서 해명한 내용 중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내용만을 발췌한 것입니다. 따라서 더 상세한 내용은 위 책자 관련 부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지방 교회측은 “성경을 이미 시대가 지난 책"으로 여기는가?


반론: 사실이 아닙니다. 워치만 니는 “성경은 우리의 유일무이한 표준이다”라고 말합니다(워치만 니 전집, 3권, 제1기, 한국복음서원, 1993). 위트니스 리는 “전 성경은 하나님에게서 나온 말씀이다. 한 글자, 한 구절, 일점일획(마5:18)도 모두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것으로, 사람이 더해서도 안 되고 빼서도 안 된다”(계22:18-19)라고 말합니다(진리 공과 1단계, 1권, 한국복음서원, 2013, 10-11쪽).


2. 지방 교회측은 ”삼위일체를 부정"하는가?


반론: 사실이 아닙니다. 위트니스 리는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유일한 분이시지만, 아버지, 아들, 영의 구별이 있다”(위트니스 리, 주의 회복 가운데 마땅히 있어야 할 인식, 대만복음서원, 1981, 94-95쪽)라고 정통 삼위일체를 바르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3. 지방 교회측은 “그리스도를 피조물로 볼 뿐만 아니라 … 그리스도의 한 인격 두 본성을 부정"하는가?


반론: 사실이 아닙니다. 위트니스 리는 “그리스도는 한 면으로 하나님이자 창조주이시며 다른 한면으로 온전한 사람으로 창조되신 분이다. …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고 창조주시며, 또한 사람으로 창조되어 혈과 육을 가진 몸에 참여하셨다(히2:14상)”(신약 성경 회복역, 골로새서 1장 15절 각주2, 한국복음서원, 2007)라고 성경적으로 균형있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트니스 리는 그리스도의 한 인격 두 본성을 확고하게 믿고 인정합니다(회복역 요1:14 각주 2 참조).


4. 지방 교회측은 “그리스도를 죄를 가진 한 인간"으로만 보는가?


반론: 사실이 아닙니다. 위트니스 리는 “주 예수님은 유일하게 죄가 없으신 분이시고, 죄를 유죄 판결하실 자격이 있으신 분이시다”라고 했습니다(신약성경 회복역 요한복음 8장 3절 각주1 참조).


위에서 지금까지 간략하게 살펴 보았듯이 오명옥 취재부장께서 월간 ‘종교와 진리’ 2016년 9월호 <전능신교> 특집 보도에서 언급한 지방 교회 관련 내용들은 실체적 진실과는 거리가 먼 것들입니다. 즉 조유산은 지방 교회측과 무관하며, 루터파 청요우를 교주로 모시는 사교인 ‘상수주파’에 가입하여 침례 받은 자일 뿐입니다(그가 개인적으로 지방 교회측 자료를 접한 후 그것을 임의로 왜곡시켰을 가능성은 있지만, 그것은 우리의 책임이 아닙니다). 또한 양상빈이 워치만 니 책자를 성경과 동일시한다는 언급도 그녀가 정신 이상 상태에서 말한 횡설수설일 뿐 지방 교회측이 가르치는 교리와 전혀 무관합니다. 끝으로 오명옥 기자께서 지방 교회측의 교리라고 각주에서 소개한 내용은 우리와 전혀 무관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월간 ‘종교와 진리’(대표: 오명옥)측에게 다음 사항을 이행해 주실 것을 정중하게 요구합니다.


1. 현재 귀 측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특집 기사 내용에 포함된 위 문제의 각주 내용(책자 30쪽 하단)을 인터넷에서 즉각 삭제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앞으로 ‘전능신교’에 관련된 후속 기사를 쓰실 때,
1) 조유산은 루터파 출신 청요우가 만든 상수주파 출신이며, 지방 교회측과 무관하다.
2) 양상빈은 지방 교회측 교리를 따라서 성경을 사람의 책과 동일시한 것이 아니고, 자기 개인의 생각을 말한 것이다.
3) 청요우의 ‘상수주파’, 조유산의 ‘전능신교’는 결코 지방 교회의 분파가 아니다. 라는 점을
독자들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지방 교회 진리변증위원회




첨부자료


1. 동방번개 관련 K 선교사에 대한 항의서한(1) (2)

http://www.localchurch.kr/22631, http://www.localchurch.kr/22642


2. 한국교회언론회 항의서한:  http://www.localchurch.kr/17017


3. 동방번개(전능신교) 관련 월간 현대종교측에게 보낸 항의 서한들:
http://www.localchurch.kr/5057
http://www.localchurch.kr/16179
http://www.forthetruth.org/booklets14_14.htm


4. '상수주파'의 기원 등에 관한 증언:  http://www.localchurch.kr/9360


5. ‘호함파’ 위키피디아 자료(한글): http://www.localchurch.kr/23292


6. <진리변증 -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全能神敎會) 이단을 인식함> 책자 1부


7. 중국 내 지방 교회들에게 보낸 동방번개 이단을 경계하라는 서한 - 모든 형제자매에게 드리는 경고 편지!:

http://www.localchurch.kr/25135




지방교회 변증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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