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통에서 장미를 피우고자
- 오직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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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박과 야유와 위협과 거절이 있는 환경에서 그리스도를 담대히 증거하는 일에 사도 바울은 좋은 본이었습니다. 빌립보(행 16:18-34)에서, 데살로니가(행 17:2-5)에서 그리고 아테네(행 17:17-18, 32-34)에서 그는 담대히 그런 일을 했습니다. 그 결과, 일부 사람들은 반대했지만 주님의 긍휼로 일부 사람들은 복음을 받아 들였습니다.
우리 주님도 마찬가지십니다. 그분은 이 땅에 사실 때나 지금이나 주님을 조롱하고, 무시하고, 거절하는 사람들, 죄와 사망의 냄새로 악취를 풍기는 그런 사람들을 방문하셔서 끊임없이 생명의 말씀을 전달하십니다. 그 결과 지금 그분은 죄인이요 원수였던 쓰레기 같은 재료들로 걸작품인 그리스도의 몸, 새 예루살렘을 건축하고 계십니다(엡 2:10 원문, 3:17-21).
요즘 몇 개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보고 있습니다. 가끔씩 우리를 오해하는 곳에 글을 올리는 목적이 무엇인지 자문해 볼 때가 있습니다. 만일 저의 태도가 남은 틀리고 나는 옳다. 그쪽은 모르는 진리를 나는 알고 있다는 식이라면 이런 일들은 헛수고일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의 경륜의 이상에 사로잡혀(행 26:19) 사랑의 마음으로 생명의 물을 주는 것이라면, 저도 쓰레기통에서 장미가 필 날을 기대해 볼만합니다.
오 주 예수여
당신은
말씀 안에 있는
생명의 물이십니다.
한국 땅의
모든 목마른 곳으로
막힘 없이 흘러가소서.
주여
'힛데겔 강'으로 흐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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