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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한국개혁신학을 대변하는 입장인가(2)-한 분 VS 세 분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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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상의 하나님은 하나와 셋 양방면을 다 가지신다. 즉 신명기 6:4의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The Lord our God is one Lord), 고전8:4 의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하나(한분)이심을 말한다. 그러나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성령이 하늘에서 임하시고 하늘에서 아버지가 말씀하시는 장면은 하나님의 구별된 셋을 말하고 있다(마3:16-17). 그렇다면 하나님은 한 분이신가? 아니면 세 분이신가?

 

지금까지의 교회 역사 및 한국 교계 정서는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라는 주장에 더 무게를 두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2001년 10월 한국교계 내 유력한 교단신학교인 장로회신학대학의 김명용 교수(조직 신학)가 이러한 통념을 통째로 뒤집는 논문을 발표했다. 즉 김명용 교수 주장에 의하면, 한국 교계가 그 동안 하나님이 한 분이다 라고 믿어 온 것은 잘못된 것이며 앞으로는 하나님은 세 분이라고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 교수의 이러한 주장은 거의 모든 장로교단들이 자신들의 신학적 기초로 삼는 웨스트민스터 신조 내용은 물론 아타나시우스 신조, 심지어 예장 통합과 합동측 헌법과도 정 반대되는 것이어서 충격적이다.

 

따라서 한국 개혁신학계는 같은 장로교단 내에서 불거진 삼위일체에 대한 이와 같은 심각한 이견을 장기간 방치하기보다는 상호간 충분한 토론을 거쳐 통일된 공식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다. 이제 이견이 있는 사실내용을 소개하고 이 일이 왜 심각한 일인지를 질문을 통해 문제제기 해 보기로 하겠다.


1. 웨스트민스터 신조 등 및 장로교단 헌법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아래 인용본문들이 말해주듯이 웨스트민스터 신조, 아다나시우스 신조는 물론 예장 합동, 예장 통합측 헌법은 모두 <하나님은 오직 한 분만 계신다>라고 선포하고 있다. 이제 해당 원 출처에서 필요부분만을 발췌하여 이곳에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웨스트민스터 신조(제2장 하나님과 삼위일체) :

 

'1.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은(살전1:4; 렘10:10) 오직 한 분만이 계신다>(신6:4; 고전8:4,6). 그는 존재와 완전성에서 무한하시고(욥11:7-9, 26:14), 가장 순결한 영으로서(요4:24) 볼 수 없고(딤전1:17), 몸과 지체가 없으시며(신4:15-16; 요4:24; 눅24:39), 사람과 같은 성정(性情=passions)도 없으시고(행14:11, 15), 변치 않으시고(약1:17; 말3:6)...'


2) 아다나시우스 신조 :

 

'누구든지 구원받기 원하는 사람은 무엇보다도 세계교회의 신앙을 보유해야 한다. 이 신앙을 완전무결하게 유지하지 못하는 사람은 의심의 여지없이 영원한 멸망에 이를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세계교회의 신앙이니, 우리는 삼위일체의 하나님, 즉 <하나이신 삼위 하나님을 예배한다>....기독교 진리가 우리에게 세분이 각기 신이며 주님임을 인정하도록 요구하지만, 동시에 세계교회의 신앙은 우리에게 세 신이나 세 주님이 있다고 말하는 것을 금한다.'


3) 예장 합동측 헌법 :

 

'신조 2. <하나님은 한분뿐이시니> 오직 그만 경배할 것이다. 하나님은 신이시니 스스로 계시고 아니 계신 곳이 없으시며 다른 신과 모든 물질과 구별되시며...무한하시며 변하지 아니하신다(예장 합동 교단 헌법, 1995,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 19쪽).


4) 예장 통합측 헌법 :

 

'(제 2장 하나님과 성 삼위일체에 관하여) 1.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은 한 분뿐이시다>(신6:4, 고전8:4, 6). 그의 존재는 무한하시고 완전하시고(욥11:7-9, 26:14), 가장 순결한 영이시다(요4:24)....'(예장 통합 교단 헌법, 1996, 한국장로교출판사, 70쪽)

 

2.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자 김명용 교수 주장 - 하나님은 세분이시다.

 

김명용 교수는 아래 인용 글에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믿는 <하나님이 한 분이다>라는 신앙고백은 잘못된 것이고 <하나님은 세분이다>라고 믿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또한 하나님을 한분으로 말하는 웨스트민스터 신조는 일부 장로교인들의 견해일 뿐이며, 한국 교계는 동 서방이 다 믿는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를 따라 <하나님은 세분이다>라고 믿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또한 김 교수는 그 동안 한국 장로교단들의 기본교리를 제공해 온 웨스트민스터 신조가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에 비해 소수가 믿는 열등한 신조에 불과하다는 다소 충격적인 논리를 전개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김명용교수 논문의 원 출처는 월간 교회와신앙의 창간 8주년 기념 삼위일체 특집으로 같은 월간지 2001년 10월호 134-142쪽에 걸쳐 게재된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조와 바른 삼위일체론'이다.

 

(이하, 김명용 교수 논문 인용 시작)

 

김명용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조직신학)

 

'기독교 교리 가운데 삼위일체론은 일반적으로 이해가 거의 불가능한 극난한 교리로 알려져 있다. 한국교회의 성도들 가운데 삼위일체론을 바르게 아는 사람들은 매우 적고, 많은 이들은 삼위일체론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도저히 이해되지 않아서 포기하기도 한다.(중략).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는 사도신조를 능가하는 권위를 지닌, 2000년 기독교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신조로, 또한 가장 정통적인 신조로 꼽히는 신조이다. 이 신조가 사도신조를 능가하는 권위를 지니는 이유는 사도신조는 동방 정교회가 인정하지 않는 서방교회만의 신조인데 반해서,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는 동서교회가 공히 가장 귀중한 정통신조로 인정하는 에큐메니칼 신조이기 때문이다. 한국교회 안에는 사도신조만 널리 알려져 있을 뿐, 정통신조 가운데 정통신조인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가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은 상당한 비극이며 바른 신학적 판단에 어떤 결함을 야기시킬 수 있는 가능성과 연계될 수 있다.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는 무엇이 정통인가 이단인가를 판별하는 결정적 표준이고, 어떤 교회가 바른 신앙 위에 서 있는지를 규정지을 수 있는 결정적 권위를 가진 신조이다.

 

<한국 장로교회 안에 널리 알려져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일부 장로교회의 신조로서 전 세계 교회라는 큰 시각에서 볼 때는 이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와는 그 권위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중략)

 

'위의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에서 우리가 유념해야 할 것은 “우리는 한 분 하나님을 믿습니다”와 “우리는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분은 … 참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참 하나님입니다” 와 “우리는 주님이시고 생명의 부여자이신 성령님을 믿습니다 그분은 … 아버지와 아들과 더불어 동일한 예배와 영광을 받으십니다”라는 중요한 세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다. 즉 이 신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믿고 있는 것(우리는 하나님께서 한 분이라고 믿고 있다)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하나님께서 세 분이심을 고백하고 있다.'(중략)

 

'전 세계 교회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정통 신조인 니케아 - 콘스탄티노플 신조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일반적인 믿음과 생각과는 달리, 하나님께서 세 분이심을 선언하고 있다. 즉 성부이신 하나님이 계시고 성자이신 하나님이 계시고 성령이신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선포하면서 이 세 분 하나님의 특성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이 신조는 이 세 분 하나님께서 한 분이라고 어느 곳에서도 선포하고 있지 않다. 정통 삼위일체론의 결정적인 신조인 이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는 하나님께서 세 분이심을 강력하게 선포하고 있을 뿐 하나님께서 한 분이라고는 조그마한 암시도 주고 있지 않는 것이다.'(중략)

 

'서방교회의 삼위일체론의 근본적 문제는 그것이 양태론적 성향의 삼위일체론이든, 3=1의 교리를 주장하는 삼위일체론이든 동서교회가 공히 고백하는 가장 귀중한 정통신조인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에 위배된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니케아-콘스타티노플 신조는 모든 형태의 일신론과 대립되어 있는 삼위일체적 신조인데, 서방교회의 삼위일체론은 두 개의 흐름 모두 하나님은 한 분이라고 고백하는 일신론의 터전 위에 있기 때문이다.'(중략)

 

'한국교회 내에서는 하나님은 한 분이라고 말하면 정통이고 하나님은 세 분이라고 말하면 이단이라고 보는 생각이 팽배해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사고는 바른 사고도 아니고 정통신조에 입각한 사고도 아니다. 이미 언급한 것처럼 서방교회의 전통 안에는 하나님이 한 분이라고 말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바른 고백인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이 서방교회 신학의 삼위일체론의 전제가 전 세계교회의 정통신조인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와 충돌되고 있다는 점을 깊이 유념해야 한다.' (중략) (이상, 김명용 교수 논문 인용 끝)

 

3. 한국 장로교단 내에서 불거진 삼위일체론 이견에서 파생되는 심각한 질문들

 

위 <하나님이 한 분인가 또는 세 분인가> 하는 양측간의 이견의 심각성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이러한 심각한 이견이 소위 정통과 이단간의 대립이 아닌 외견상 소위 정통교단(정통교회)으로 주장되는 내부자 간의 극한 대립이라는데 있다. 즉 소위 정통교회 내부에서 재차 정통과 이단을 가려내야 할 사안인 것이다. 김명용 교수는 한국교계에서 그동안 정통교리로 간주되어 온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라는 소위 서방교회의 삼위일체론을 일신론의 연장(이단)으로 보고있다. 또한 <하나님이 세분이시다> 라는 자신의 주장이 한국 교계 내에서 삼신론 이단으로 정죄되고 있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서로 상반된 두 주장이 모두 정통교리가 되는 길은 없을 것임으로 불가불 양자간에 선택의 문제만 남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한국개혁신학계를 대표하는 분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정중하게 요청 드리는 바이다.


1. 웨스트민스터 신조와 예장통합, 예장합동 측 헌법이 명시하고 있는 '하나님은 한분이시다 '라는 고백은 김명용 교수 지적대로 일신론적인 이단 교리인가?

 

2.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는 김명용 교수의 주장대로 하나님이 세분이심을 선포하는가?

 

3.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조와 웨스트민스터신조가 충돌할 때는 김명용 교수 주장처럼 다수가 믿는다는 전자가 우선인가?

 

4. 한국개혁신학자들은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대로 <하나님을 세분>으로 믿는가, 아니면 웨스트민스터 신조대로 <하나님을 한 분>으로 믿는가?

 

5. 이상근 박사, 곽선희 목사, 한철하 박사, 이종성 박사 등이 제정위원이었던 <대한예수교 장로회 신앙고백서>(예장통합측 헌법 제 5부(160-161쪽)에 수록)는 제 2장 하나님 편에서, '우리는 스스로 계시며, 사랑이시고,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을 믿는다'라고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교단 신학교 조직신학 교수가 이러한 신앙고백을 정면반박하며 '하나님은 한분이 아니고 세분이시다'라고 주장하고 가르친다면 상호모순이 아닌가?

 

6. 한국을 대표하는 개혁신학자들이 보기에 김명용 교수의 '세분 하나님 주장'은 삼신론 이단 사상인가, 아니면 개혁신학자 전체를 대변하는 한국장로교단의 대표적인 교리인가?


요약하여 말하건대, 만일 김명용 교수 주장처럼 하나님이 세분이라면, 하나님을 한분이라고 선언하고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조, 장로교 합동, 통합 교단 헌법, 대한 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 내용은 마땅히 그에 맞게 즉각 수정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김명용 교수의 '하나님은 세분이다'라는 주장이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조 내용을 오해한 이단적인 주장이라면 한국개혁신학자들을 대표하는 단체가 마땅히 이에 대한 공개적이고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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