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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새 예루살렘, 영광스런 교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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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새 예루살렘, 영광스런 교회여



성도들이 믿음생활의 최종 목표를 성경의 가르침대로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성도들의 최종모습을 담고 있는 요한계시록이 한국교계 내의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닫힌 성경인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분들이 진짜 물질적인 황금으로 지어진 거대한 저택(새 예루살렘)이 있는 천국 가는 것을 신앙생활의 목표로 삼고 계십니다. 그러나 비록 소수이긴 하지만 새 예루살렘은 성도들이 들어가 살 진짜 황금 성(장소)이 아니라 신부인 교회의 완성된 모습(인격)이라고 성경대로 믿는 분들도 있어 왔습니다(계 21:9-10). 그분들의 목표는 이 땅에서 살면서 지속적으로 말씀의 물로 씻김 받아 어린양의 신부인 '새 예루살렘으로 단장되는 것'입니다(엡 5:26-27). 이제 우리 모두는 '새 예루살렘에 가는 것'(to go)인지 아니면 '새 예루살렘이 되는 것'(to be)인지에 대해 성경에 의거해서 자신의 입장을 진지하게 재 정립해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는 이미 수 십 년 전부터 '새 예루살렘을 교회인 그리스도의 몸의 최종완성'으로 성경대로 이해하고, 이 노선을 따라 수 많은 메시지와 책자들을 발간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워치만 니는 1939-1942년 사이에 전해진 '거룩하고 흠이 없어라'(한국복음서원, 1990년)에서 창세기 2장의 '하와', 에베소서 5장의 '아내', 계시록 21, 22장의 '신부'를 연결하여 계시록의 새 예루살렘은 하와로 예표되고, 교회로 나타난 그리스도의 신부의 완성임을 밝히 보여준 바 있습니다.

 

위트니스 리도 같은 맥락에서 서술된 400쪽 이상 분량의 책자를 '새 예루살렘'이라는 제목으로 발간했습니다(신약의 결론-새 예루살렘, 한국복음서원, 1992년). 그는 물론 1970년대 후반에 요한계시록 주석을 썼으며 이 안에서 교회의 완성인 새 예루살렘을 상세히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그는 자신이 쓴 '하나님의 신약 경륜'(한국복음서원, 1988년)이라는 책자의 후반 부, 약 180쪽(287-456쪽)을 '새 예루살렘'을 설명하는데 할애한 바 있습니다. 그의 사역 말기인 1997년에는 '새 예루살렘-사도들의 생활과 일의 절정'(한국복음서원)이라는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들어 새 예루살렘에 관한 가르침과 실생활 가운데의 적용은 위 두 분의 사역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는 전세계 지방교회들의 핵심 관심사가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방교회 내에서 주님이 열어주신 이러한 새 예루살렘에 대한 바른 이해는 이것을 장차 가서 살 큰 저택으로 생각하는 한국교계의 다수 성도님들의 두터운 오해의 벽에 부딪쳐서 주님의 몸 전체의 유익으로 돌려지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어 왔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참으로 몸을 고르게 하는 분이십니다(고전 12:24). 그분은 지금 머리이신 당신의 모든 풍성을 지체들 안에 충만케 하시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엡 1:23). 하나님은 장로교단 내에 한 신실한 신학자를 예비하셨고 새 예루살렘에 대한 바른 빛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가 자신이 쓴 책에서 새 예루살렘에 대한 한국 교계의 현실을 묘사한 것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대한 한국교계의 이해는 여전히 초보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현실이다. 이것은 내가 약 2년 동안 요한계시록을 여러 장소에서 강의하면서 내린 결론이다. 목회자든 신학생이든 평신도든 누구도 성경으로서의 요한계시록을 상식적인 차원으로 읽는 경우마저 드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면, 요한계시록 21:2와 21:9에 새 예루살렘은 그리스도의 신부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새 예루살렘은 곧 교회를 상징하는 것이 자명하다. 그럼에도 21:9-22;5의 말씀을 소위 '내가 본 천국'으로 생각하고, 어떤 경우에는 천국을 보고 왔다는 사람들이 천국을 묘사하는데 그 본문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거의 대부분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이필찬, 요한계시록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성서유니온선교회, 2000년, 15-16쪽).

 

위 책의 소개 말에 의하면, 저자인 이필찬 교수는 현재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인데, 합동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칼빈 신학교를 거쳐 영국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에서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새 예루살렘'(The New Jerusalem in the book of Revelation)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전형적인 개혁신학자입니다. 위 책자의 추천의 글을 쓴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인 조병수 목사는 '그가 박사학위를 위해 내 놓은 요한계시록(새 예루살렘) 연구는 이미 세계적인 주목과 인정을 받은 바 있다'고 극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위 책자가 1) 요한계시록의 핵심구조 이해 2) 교회론의 맥락에서 새 예루살렘을 본 점 3) 새 예루살렘의 세부 항목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 워치만 니, 위트니스 리와 거의 일치하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어느 한 쪽이 다른 쪽에게 영향을 받았다기 보다는 이 분들 모두에게 성경을 성경 그대로 보는 눈이 있었고,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는' 체험을 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엡 4:13). 주님은 이 마지막 때에 주님을 사랑하고 추구하는 그분의 모든 자녀들에게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지 못한 일들'을 보여 주고 계십니다(고전 2:9, 엡 1:18, 3:20).

 

이제 요한계시록 특히 새 예루살렘의 이해에 있어 양측의 유사성을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요한계시록 핵심구조 이해가 일치합니다.

 

요한계시록은 난해한 책입니다. 그러므로 그 전체 문맥의 골격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에 따라 내용 이해도 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필찬 교수는 다른 두 개의 구조를 함께 소개하면서도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 지도교수이기도 했던 리차드 보캄(Richard Bauckham)의 '엔 프뉴마티'라는 단어에 착안한 구분법을 중점적으로 의존하여 설명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요한계시록을 1-3장, 4-16장, 17장-19:10, 21:9-22장 등의 네 단락으로 나누어 이해합니다(위 책27-29쪽).

 

그런데 위트니스 리도 같은 관점에서 계시록을 1-3장(교회), 4-16장(세상), 17-20장(바벨론), 21-22장(새 예루살렘)의 네 단락으로 이해합니다.

 

즉 그는 그가 주석을 쓴 '회복역 성경' 계시록 1:10 각주 1에서, 위트니스 리는 'This book composed of four major visions: (1) the vision of the churches(chs1-3), (2) the vision of the destiny of the world(chs 4-16), (3) the vision of babylon the Great(chs17-20), and (4) the vision of the New Jerusalem(chs 21-22)'라고 정확히 일치하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즉 위 위트니스 리의 이해에 의하면, 요한계시록은 오늘날의 '교회'가 장차 '새 예루살렘'으로 완성되어 영원토록 존재하고, '세상'이 '큰 바벨론'으로 발전했다가 결국엔 멸망하는 운명을 말하는 책이라는 것입니다.

 

2. 교회론의 관점에서 새 예루살렘을 이해하는 시각이 일치합니다.

 

이 교수는 보석의 관점에서 에덴동산과 성전과 새 예루살렘을 연결시키고 있고(위 책, 273쪽), 위트니스 리도 그의 창세기와 고린도전서, 계시록 주석에서 에덴동산의 금과 베델리엄과 호마노(창2:12), 고전 3:12에서 언급된 금과 은과 보석, 그리고 계시록의 새 예루살렘의 건축재료인 금과 진주와 각종 보석들을 연관지어 해석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그분의 집을 건축하시는 역사는 원래는 흙이었던 교회의 구성원들을 하나님 자신에 의해 보석으로 변화시키고, 마침내 이들을 건축재료로 하여 새 예루살렘을 건축하심으로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이 교수는 위 책 서문에서 '요한계시록에서 교회가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이 책의 구체적인 목적이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처럼 교회론의 관점에서 새 예루살렘을 이해하려고 한 것은 그리스도와 교회 또는 생명과 건축을 성경해석의 중요 원리로 삼고 있는 위트니스 리의 일관된 성경해석 방식과 일맥상통하는 것입니다.

 

3. 새 예루살렘이 장소가 아니라 신부인 교회의 완성임을 보는 면에 일치합니다.

 

사실 이것은 이 교수도 지적한 것처럼 계시록 21:2절과 9-10절의 본문을 있는 그대로 본다면 쉽게 알 수 있는 상식에 부분입니다. 그러나 부정확한 선입관이 사람들에게 가리운 수건이 되어 성경 그대로 믿지 못하고 자꾸 다른 모습으로 왜곡시켜 이해했을 뿐입니다. 이 교수는 계시록 19장이 말하는 교회가 어린양과 혼인한다는 말씀의 의미를 성령의 오심 안에서의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보았습니다(위 책 231쪽). 그는 이어서 '새 하늘 새 땅에서 이러한 복을 누리게 될 주인공은 바로 그리스도의 신부, 새 예루살렘으로 상징되는 교회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257쪽). 그는 계속 말하기를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계21:2)는 본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신부인 새 예루살렘이) 교회 외에 다른 것을 의미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 그렇다면 계 21:9-22:5은 '내가 본 천국' 아니라 그리스도의 신부 곧 교회가 종말에 어떠한 축복을 경험할 것인지에 대해 묘사된 것이다. 새 예루살렘이 교회를 상징하고 있다면 새 예루살렘을 묘사하는 대부분의 요소들도 또한 상징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당위성이 주어진다'(위 책 265-266쪽).

 

이어서 그는 성벽, 벽옥, 열두 문, 열두 기초석, 성전 등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도 위트니스 리의 해석과 거의 일치하는 관점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알기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위 책을 위트니스 리의 '요한계시록 라이프 스타디(강해)' 또는 회복역의 해당 구절의 각주들과 대비해 보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여기서는 계 21:2에서 언급된 '새 예루살렘'에 대한 위트니스 리의 긴 주석 중에서, 새 예루살렘은 역대로 하나님에 의해 구속받은 모든 성도들로 구성되며, 또한 새 예루살렘은 성경이 계시하는 '하나님의 배필'과 '하나님의 거처'의 최종완성이라고 말하고 있는 부분의 원문을 참고로 소개해보겠습니다.

 

The New Jerusalem is a living composition of all the saints redeemed by God throughout all generations....In both the Old Testament and the New Testament, God likens His chosen people to a spouse(Isa 54:6, Jer 3;1, Ezer 16:8, Hosea 2:19, 2 Cor 11;2, Eph 5:31-32) and a dwelling place for Himself (Exo 29:45-46, Num 5:3, Ezek 43:7, Psa 68:18, 1 Cor 3:16-17, 6:19, 2 Cor 6:16, 1 Tim 3:15). The spouse is for His satisfaction in love, and the dwelling place is for His rest in expression. Both of these aspects will be ultimately consummated in the New Jerusalem.(Rev. 21:21)

 

한국교계가 개혁되고 보완되어야 할 것들이 많지만 가장 시급한 일은 교회론을 성경대로 재 정립하는 일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를 건축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지만(마 16:18), 한국교계 내에서 가장 혼란스러운 것이 바로 이 교회론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지은 건물을 거리낌없이 교회라 부르고, 심지어 예배당 건물을 성전으로 신성시하는 현상은 이미 교계 안에 보편화 되었고 이로 인한 부작용 또한 심각합니다. 장차 새 예루살렘이라는 하나의 실체로 나타날 교회가 현재는 국내에서 만도 수백 개의 분파로 나뉘어 서로 정죄하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런 안타깝고 다급한 한국교계의 현실 속에서, 계시록의 새 예루살렘이 장차 갈 '내가 본 천국'이 아니라 오늘날 교회의 최종모습이라는 바른 가르침이 개혁신학자에 의해서 주장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이제는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건축하겠다'는 주님의 말씀을 참되게 관심하는 사람들이 성경적인 교회관을 힘있게 말해내야 할 때입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부활하신 주님 자신의 충만입니다(엡 1:23). 교회는 한 새 사람입니다(엡 2:15). 교회와 새 예루살렘의 실재는 사람 안에 하나님이 그 영으로 들어 오셔서 사람의 영, 혼, 몸으로의 점차적인 연합입니다. 우리는 거듭나는 순간 주와 연합된 우리 영 안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새 예루살렘의 실재를 맛볼 수 있으며(요 3:6, 고전 6:17), 생명이 성숙된 이기는 자들은 천년왕국에서 미리 새 예루살렘으로 완성될 것이며(계 3:12), 마침내 하나님에 의해 구속받은 그분의 모든 선민들은 모두 완성된 새 예루살렘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계 21:12, 14).

 

사랑하는 주님! 한국교계를 긍휼히 여기시고, 이러한 '새 예루살렘'에 대한 성경적인 가르침이 모든 믿는 이들의 영광의 소망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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