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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잘나가던 청년 사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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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요즘 사울 소식들었나?"


"감옥에서 아마 죽었을걸~"


"그전에 다메섹에서 예수를 만나 눈이 멀었다는 가가(그사람이)

바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태어나 가말리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고 그렇게 똑똑하게 하나님에게 열심을 내던

가라(그사람)말이가?"


"그렇다 안카나~~!"


"에이 설마 그 똑똑하던 사울이 그럴리가 있나~~"


"듣자하니 근본도 모르는 아나니아 인가 누구한테 도움을 받아

안수 받고 겨우 눈을 뜨긴 뜬 모양인데, 그때부터 마 형편없는

생활한다는 소문이 들리더라니까~~"


"끼니도 제대로 못챙기고 구걸하듯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이단에 빠져

이상한 소리나 하면서 다닌다는 소문이 들리던데.."


"이름도 이제 바울이라 카더라"


"그 잘나가던 사울이?"


"누가 아니래?"


"그렇게 세월보내며, 떠돌아다니다가 사람들한테 동네북처럼 얻어맞고,

여기저기 도망다니다가..결국 감옥에 갔다카던데 아마 감옥에서 고생하다가

죽었을 끼라~~쯧쯧..."


"어쩌다가 이단에 빠져 잘나가던 아까운 청년 하나 인생 완전히 말아먹었지뭐..."


"아이고 인생 불쌍키도하지"


[그 당시 사울을 알던 엘리트계층의 유대인들은 위와같은 대화를 많이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


주님의 긍휼로 우리가
바울의 완성하는 사역을 그의 서신들을 통해 볼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글쓴이 : Antipas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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