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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에게 소망을 잃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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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형제에게 믿음과 소망을 잃지 않는 공과를 배우기 원합니다.


저의 무수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저에게 단 한번도, 정말로 단 한번도 소망을 잃으신 적이 없다는 것을 생각할 때 저의 마음은 정말 감동됩니다.


사실 주님은 우리 자신이 아닌 우리 안에 두신 그분의 생명에 무한한 믿음과 소망을 갖고 계시는 것입니다.


어떤 형제를 볼 때 우리는 머리를 흔들고 한숨을 내쉬며 '정말로 힘든 형제야...'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객관적으로 보아도 그는 정말 힘들어 보이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저런 사람이 과연 장성한 하나님의 아들로 변화될 수 있을까…?'

 


그러나 그를 선택하기를 기뻐하신 분은 주님이십니다. 바로 그에게 자기의 생명을 주시기를 기뻐하신 분도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믿음의 눈으로 형제 안에 그분의 생명이 있다는 것을 본다면 형제에 대해 한없는 소망을 가질 것입니다.


또한 형제를 통해 그분의 지혜를 전시하시기 위해 주님이 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그의 '날 때부터 소경됨'으로 인해 형제를 오히려 더욱 귀하고 아름답게 여기게 될 것입니다.


형제의 약함은 하나님의 하시고자 하는 일을 나타내게 하려 하심이라고 감사하며 큰 소리로 외치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그 형제가 바로 우리 옆에 다시 나타나고 계시는 그리스도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글쓴이 : 안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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