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들의 누림글 모음 장소 ^^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무덤덤한 병

첨부 1

 

2521.jpg

 

 

어제는 평소보다 두어 시간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두어 시간 일찍 잠에서 깨었습니다.
업치락 뒤치락하며
주님을 부르며
주님께 자신의 질병을
진단해 주실 것을 아뢰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병인지!


큰 것을 보고도 놀라지 않습니다.
깊은 것을 보고도 놀라지 않습니다.
비밀한 것을 보고도 놀라지 않습니다.
위대한 것을 보고도 놀라지 않습니다.
깊고 심오한 것을 보고도
깊은 인상을 받지 않습니다.

 


도대체 무슨 병입니까?

 

새 예루살렘 안에서
인류 역사상 10대 뉴스를 고른다면
정확하지는 않지만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것과
하나님께서 육체 되신 것은
분명 포함될 것입니다.


이러한 놀라운 일들을 교통하며
그 내재적인 의미를 말씀하고 있는데
듣는 이들이 놀라지 않는 것은
병중에서도 큰 병입니다.


깊이 인상을 받아야 할 것이 있는데
그리스도의 육체 되심이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하셨고
그리스도의 육체 되심은
하나님을 사람 안으로 이끌어와
손상되고 잃어버렸던 인성을 되찾고
회복하고 신성한 속성을 인간 미덕 안으로
받아들이고 담아 하나님을 표현하게
하는 것이심을 볼 때


정말 깊고 심오하고
신성하고 비밀하여
우리의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마지막 아담
둘째 사람을 말 할 때마다
당신의 오심을 인하여 감사하며
당신을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큰 소리로)
찬양하고 또 찬양합니다.(더 소리 높여)


참 당신은
무한한 하나님을 유한한 사람 안으로 이끄셨고
완전한 하나님이며 온전한 사람입니다.
삼일 하나님과 사람과의 연결, 연합, 합병된
하나의 합병체며
하나님-사람
삼일 하나님-사람
아버지, 아들, 영-사람입니다.


참 놀라운 분이시며
놀라운 삼일 하나님-사람이시며
놀라운 육체 되심을 수행했습니다.

 


우리의 눈을 열어 주시기를 구합니다.
듣는 귀와 깨닫는 마음을 주시기 원하며
하늘에 보좌를 보고
보좌의 행정에 관심하기 원하며
깊고 심오한 것에
위대한 것
비밀한 것을 보게 하시고
놀라운 것에 놀라게 하소서

 

무덤덤한 병을 치료해 주소서! 아멘

 

 

글쓴이 : 이진배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 저 사람 믿는 사람 맞어?
    믿는다는 사람들이 뭐 저렇지?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저두 그랬습니다. 회복 안에 들어오기 전에는.... 원래 목사님이나 다른 사람들에 대한 별 기대가 없었기에..그냥 ...
  • 재미없는 그릇
    예레미야 48장은 전체가 모압에 관한 경고의 말씀들입니다. 거기에 38절에 보면 '재미없는 그릇'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모압의 모든 지붕에서와 거리 각처에서 애곡함이 있으니 내가 모압을 ...
  • 장점과 단점
    1. 오늘 아침에 문득 어떤 형제님에게서 수년 전에 들은 말 중에 한 마디가 생각이 났습니다. "어떤 사람의 장점이 곧 그 사람의 단점일 수 있다." 한번은 30년도 넘은 후에 만난 고등학교 친구...
  • 장의사의 기량
    세상 직업 중에도 한국 사람들이 옛날부터 천시하는 직업이 장의사이다. 장의사는 시신,즉 사망을 만지는 직업이고 장의차가 곁에 지나만 가도 재수없다고 침뱉고 멸시하는 직업이다. 그러나 만...
  • 장의사
    죽음이 몰려와 생명을 가져가면 덩그렇게 몸덩이만 남는다. 오척(五尺) 아니면 육척(六尺)인데 그 속에 그렇게 모진 욕심이 살았고 시기,질투가 살았고 그 속에 영(spirit)도 살았었다. 그러나 ...
  • 장막의 생활, 장막의 간증
    고국에서 살든 외국에서 살든 우리는 이 땅에서 외국인이라는 느낌을 갖습니다. 우리는 땅의 그 어느 나라의 참 영주권자도 참 시민권자도 아니기에... 아브라함이 부르심을 받은 후 그의 일생...
  • 잡초를 뽑다가
    시골에 와서 산지 3년이 지났습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풀 뽑기가 쉬웠습니다. 배추씨만 뿌리고 풀씨는 뿌리지도 않았는데 어찌 그리도 풀이 많은지....... 선농부인 나로서는 풀을 뽑다가 배추...
  • 잘못 생각하고 있음
    마 22:2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여러분이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 주님, 아는 것도 있지만, 모르는 것은 더 많습니다. 성...
  • 잘 하였도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 그나마 적은 일에 충실했던 종에 대해 참 잘 하였도다~이런 칭찬의 말씀이 점...비중이 적은 것처럼 느껴진 적이 있었었..습니다. 이왕이면 과거의 영적 거인들처럼 오 놀...
  • 작은 상처와 큰 상처
    중요한 보고서를 쓰던 중 책상 끝머리를 스치다가 작은 가시가 새끼 손가락에 박혀 버렸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열심히 일에 몰입했지만 조금씩 쑤셔오는 통증이 생각을 흩트리고 있었...
  • 작은 떡이 되신 분처럼..
    • 유진
    • 조회 수 10811
    • 15.11.16.14:10
    자신을 보호할 줄 몰라 상처로 가득하네 세상에는 자신을 보호함으로 살아 남은 사람들로 가득하지만 변명하지 않고 보호하지 않고 반응할 줄 모른다면 그 정점은 십자가 주님의 길은 열기로 가...
  • 작은 누이
    많은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당신의 사랑을 받기엔 작은 누이에 불과함을 이제사 보았습니다. 주님... 새로이 그릇을 비운다면 너무 늦지는 않았을까요.. 이제사 당신의 길을 가는 것이 무엇이...
  • 작아져라.. 작아져라..
    작아질수록 좋은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전 작은 들꽃을 좋아합니다. 화려하고 향이 진한 장미나 백합보다 사람들이 다니는 길가에 너무 작아서 자세히 들여다 보아야 꽃으로 보이는 작은 들꽃...
  •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며
    사람이 쓴 책과 달리, 하나님의 말씀은 늘 새롭고 그 풍성은 다함이 없습니다. 우리 마음이 백지와 같고, 열린 자세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아간다면 기존에 익히 알던 말씀에서도 새로운 빛비...
  • 자존심- 터진 웅덩이를 파는 것
    세상 사람들은 '자존심'이란 말을 참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그 말 그대로 스스로를 존재하게 하는 마음이 자존심입니다. 요즘엔 이런 저런 사람을 만나다 보니 그들 모두 참으로 자존심이 있는 ...
  • 자일리톨
    최근 한국에서는 충치를 제거해준다는 자일리톨껌이라는 상품이 크게 히트를 치고 있는데, 이 원리가 재미있더라구요. 입안의 충치균이 자일리톨을 먹었지만 이것을 소화를 시키지 못하고 배출...
  • 자유인 영 안에 이르기까지..
    • 유진
    • 조회 수 4052
    • 17.05.03.14:43
    주관적인 사람은 이미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음으로 감옥에 갇히는 것이 아닌 이미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이기에 사람들의 말로 확증될 뿐 주관적이지 않는 사람은 모든 말...
  • 자유를 잃은..
    • 유진
    • 조회 수 16637
    • 14.10.31.12:01
    자아가 처리되면 자연스럽게 몸을 보게 됩니다. 육체가 처리될 때 자연히 그 영의 움직임을 인식하게 됩니다. 억지로 보려고 해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심지어 기도조차도 우리의 상태를 뛰어 ...
  • 자아는 부인하는가, 아니면 세워주는가?
    미국교육은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자존심을 세워주는 교육입니다. 그러므로 교사들은 못나고 부족한 학생을 '책망'하기 보다는 잘하는 뭔가를 찾아내어 '칭찬'하기를 힘쓰는 것을 볼 수 있습...
  • 자신의 우주에서 나오면서....
    누구나 자신만의 세계를 갖게 마련이다. 그 자신만의 세계는 자신이 걸어온 길에서 얻는 많은 것들로부터 생성된 것일 것이다... 어떤 이는 계시로 인해 어떤 이는 영으로 인해 어떤 이는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