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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구원받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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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각 사람이 구원받기위해 주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안다면
그 배후에서 역사한 그림을 일일이 다 기록할 수 없을지 모릅니다.
성경이 그런 모든 것까지 다 기록하지는 않으니까요....


에디오피아의 높은 관리인 내시가 구원받은 경위를 새삼 봅니다.


에디오피아가 비록 아프리카에 있고 그 나라 사람들이 흑인이었지만
그들중 유대인의 후손이 있고
하나님을 섬기는 성전과 구약의 성서가 있으며
나름대로 경건한 경배가 이루어졌으며
그 배경과 뿌리를 근거로
면면히 하나님의 말씀이 전래되었으며
경건한 유대교의 규례를 따랐던 한 사람의 출현이 있게 된 것입니다.


그가 유대교의 율례를 따라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왔었습니다.
그가 경건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할 뜻이 있었으나
그 뜻을 알지 못하여 막막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성령은 이 한 사람을 위해
예루살렘 위 사마리아에 복음을 전하러 간 빌립으로
다시 예루살렘을 거쳐 남쪽 가사로 내려오게 합니다.
그 총길이가 120킬로로 걸어서 이틀이상 줄창 걸어 내려오는 길입니다.


사마리아성 ----→  예루살렘 ----→ 가사로 내려가는 길
             약 50Km           약 70Km


마침 내시는 이사야서를 읽고 있었고 여기서 말하는 그가 누군인지
그 마음에 답답하였던차에
전도자 빌립은 구약의 이사야서에서의 "그"가
바로 주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말씀을 통해 여러 증거로 복음을 전하니
바로 주님을 영접한 이디오피아 내시는
물이 있음으로 침례를 받을 마음의 상황까지 된
그야말로 준비된 평강의 아들이었습니다.


이디오피아 내시는 얼마나 가뻤을까요...


아마도 그가 오랫동안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했던 바를
응답받은 것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이 있고
성령의 음성을 따라 그 먼길을 걸어내려온
충성된 제자가 있었습니다.

 

 

글쓴이 : morning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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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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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2013.11.01. 12:22
우리가 구원받기 까지 얼마나 많은 과정들이 있었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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