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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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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참으로 주관적인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생각이나 감정은
언제나
'나' 중심입니다.


나를 떠나서는 어떤 것도 잘 생각할 줄 모릅니다.


하나님의 구원도..
나를 위한 구원이며..


이기는 자가 되는 것도
'내가' 이기는 자가 되는 문제에 머무릅니다.


하나님의 신약 경륜도
여전히 나의 관점 안에 해석되어집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 주님이...
점점 조금씩 조금씩 증가하면서...


우리는 우리의 주관적인 것에서 구원받아..
얼마간 객관적이 사람이 되어 갑니다.


점점
내 자신의 영성의 추구보다..
아버지 마음 안의 갈망을 주의하며...


'내가' 이기는 자가 되는 문제보다
교회의 건축을... 관심하는


점점 조금씩
'나'로부터 구원받는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의 신약 경륜은
전적으로 이 우주 안의 하나님의 갈망이며..


'나'는 다만 작고 미려하지만..
그분의 긍휼로 인해
건축되어지도록 운명지어졌음을...


조금씩 조금씩...
아주 조금씩...
배워갑니다.

 

 

글쓴이 : 깊은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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