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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환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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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쩌면
사람들과의 관계를 떠나
주님과 일대 일로 마주하는
시간이 필요한지도 모릅니다


모세가 호렙산에서 그러했듯이
바울이 아라비아 광야에서
그러했듯이


우리는 너무도 사람을 의식을 잘하고
그럴 때마다 나 아닌 모습으로
드러나기를 원하기에


주님 앞에서 우리가 치료 받기 위해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 드러낼 수 있는
주님 앞에서
특별한 시간이 필요한지도 모릅니다


그분을 위해 이것 저것을 하는 것이 아닌
그분이 우리를 드러 내시고
빛을 비추시고
특별한 치료를 하시기 위해


다만 봉사자가 아닌
다만 인도자가 아닌
다만 연륜이 오래된 지체가 아닌


주님의 치료가 필요한
한 명의 환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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