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들의 누림글 모음 장소 ^^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우리 모두 숙연해지고, 울었어요....

첨부 1

 

 582767.jpg

 

 

우리 지방(의왕)에 있는 교회는
훈련집회 7메시지를 어제 저녁 했거든요.
전 늦게 갔지만
모두들 숙연하고
너무 감동을 많이 받아 울어서 눈이 퉁퉁 부었어요.


저도 여간해서
눈물을 잘 모르는데


두 눈에 계속 눈물이 맺히고
반쪽자매는 가슴이 답답하다고 더이상 그만봤으면 했지요...
잠 잘때도 계속 생각이 나고 너무나 가련했던 우리의 니 형제님


부인 자매님이 갈비뼈가 부러졌다는 소식을 듣고도
가도록 허락받지 못했을 때의 형제님 마음...


자매님이 소천하신 후에도 장래식에 참석하도록 허락받지 못했을 때의
형제님 마음은 어떠했을까???


2층에 있는 식당에 심장병의 악화로 도저히 갈 수 없을 때에
간수들이 우형제님에게 밥을 갖다 주지마라하고 식당일꾼들에게도
니형제님의 밥을 주지마라고 협박하여...


그 이야기를 우형제님이 니형제님에게 했을때......
"그냥 자연스럽게 하지요" 말씀하실 때의 형제님 마음은 어떠했을까?

 


 

니형제님과 같이 옥에 갇히셨던 우 형제님의 간증을 듣고 말이예요.


아무 불평 한마디 없이
부당한 대우에 아무 말없이 순종의 길을
주님과 같이 걸으시고
20년동안 그렇게 불러보고 싶으셨던


"주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를 마음놓고 마음껏 한 번 부르지
못하시고..........


고난과 고통의 길을 주님과 한영안에서 통과하신 니형제님이
계셨기에 .....마지막 우형제님에게 하신 말 "나가거든 이상수라는
사람을 찾아보게. 그를 보는 것이 나를 보는 것이고 그가 하는 말이
곧 내가 하는 말이라고..." 하셨음을 듣고


우리 주님은 정말 이 새언약의 사역을 이렇게 보존해 오셨음을
새롭게 깨닫습니다.


이러한 넘치는 사역의 축복을 우리가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아무말이 안나오데요. 그냥 감사와 부끄러움뿐...........!!!!!!

 

 

글쓴이 : 납달리 Br.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 내가 더 이상 살 수 없어..
    • 유진
    • 조회 수 15686
    • 13.12.28.11:00
    아직 꺾어지지 않은 사람은 여전히 내가 있고.. 그리스도를 살 뿐입니다. 그러나.. 이제 꺾어진 사람은.. 내가 더 이상 살 수 없어.. 그분으로 삽니다.
  • 우리 모두 숙연해지고, 울었어요....
    우리 지방(의왕)에 있는 교회는 훈련집회 7메시지를 어제 저녁 했거든요. 전 늦게 갔지만 모두들 숙연하고 너무 감동을 많이 받아 울어서 눈이 퉁퉁 부었어요. 저도 여간해서 눈물을 잘 모르는...
  • 말씀 주시고, 환경 주시고
    제가 처음에 교회생활을 시작했을 때 들은 말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것은 우리 하나님은 말씀 주시고(말씀 깨닫고 나면 그걸 체험하라고) 환경도 주신다는 것입니다. 지난 주엔 월요일마다 하...
  • 은사와 분량
    행크는 주의 회복을 기독교의 희망이라고 보고 있다고 앤드류 형제님에게 이야기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형제님은 회복 또한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였고 그 중간 정도라고 하였습니다... (서울...
  • 오늘 두 번 죽었다
    아침에 일어나 기도할 때 두 가지 문제를 두고 많이 시름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듯이 나는 살기 위해서 잠자리에서 눈을 떴고 더 잘 살아보려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기도할수록 나의...
  • 당신의 형상이 새겨질 때까지...
    • 유진
    • 조회 수 15402
    • 14.01.03.10:42
    주님께 내어드린 진흙 한덩이.. 그분의 손이 거칠어 오늘은 보류하고... 내일은 새기는 그 칼이 날카로와 마음이 상했습니다. 시간은 흘러가고 있는데.. 내 모습은 여전히 흙 한덩이.. 내가 자...
  • 어른들을 지켜보는 아이들
    몇일 전에 중학교 1년생인 저의 아들이 제게 이런 말을 하더군요. 리빙스턴의 전기를 읽고 나서 그 많은 이야기 속에 하나님이 그에게 어떻게 역사하셨는지에 관해 많이 알게 되었었는데 그 이...
  • 여호와의 궤와 우상
    1. 아침에 사무엘서를 읽다가, 이방신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얼굴을 땅에 처박는 장면을 보고, 뭔가 턱 막혀있는 것 같은 가슴이 뻥 뚤리듯 가슴이 후련해졌습니다. 아래 말...
  • 혼의 목자이신 주님께 구합니다.
    혼의 목자이신 주님앞에 나아가 정직하게 말하길 원합니다. 사역의 많은 말씀들 단비같은 성령이 우리 주변에 그렇게 많이 강물처럼 흘렀건만.... 많은 말씀은 그저 머리위로 지나가는 빠른 화...
  • 생명 안에서 교통이 있을 때..
    • 유진
    • 조회 수 15428
    • 14.01.08.10:26
    우리가 생명 안에서 교통이 있을 때 우리는 그 생명의 정도 만큼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이것은 서로 자주 만나서 갖게 되는 느낌도 아니요, 기호나 취미가 같아서 같게 되...
  • 마음의 문
    지난 주 어느 지방교회 집회에 참석했었습니다 집회중의 풍성을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지만) 땀 뻘뻘 흘리고 먹는 얼큰한 매운탕은 아니지만 마치 먹으면 먹을수록 온 존재...
  • 이렇게 하루하루 그리스도를 사는 것을 배웁니다
    그리스도를 알아 갈수록 그리스도를 사는데 더 관심을 쏟게 됩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도면을 그리면서도 생각을 일에 뺏기고 싶지 않아서, 그리스도를 안으로 먹는데 세월을 아끼고 싶...
  • 교회생활이 행복하게 되는 비결
    1. 요즘 제가 있는 교회는 '하나님-사람 가정 생활'의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적지 않은 교회생활 안에서 우리는 왜 행복한, 만족할만한 교회생활이 되지 않은지 우리는 큰 빛을 보게 되었고, 지...
  • 겉사람..
    • 유진
    • 조회 수 17421
    • 14.01.14.09:02
    내 마음이 아프지 않고 생명이 흘러 가지는 않습니다. 생명은 내 눈의 눈물과 함께 나아갑니다. 겉사람이 남아 있고 겉사람이 깨지지 않은 사람은 다만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일 뿐입니...
  • 나를 머뭇거리게 하는 것들
    누가복음 중에서 저의 내면을 깊이 만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지금껏 수도없이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주님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주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말해오고 물론 지금 이순간에도 ...
  • 떡 줄 생각은 안하고
    예수님이 많은 병자들을 치유하심을 듣고 봄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몰려들었습니다. 사람들이 큰 무리로서 자기에게로 오시는 것을 보시고 한 아이가 가진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
  • 엉덩이에 똥묻은 사랑스런 양들..
    우리는 놀라운 신성한 생명으로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거듭나게 한 이 생명은 혼자는 살 수가 없는 생명입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고.. 새들이 날지 않고 살 수 없듯이...
  • 듣고 싶은 기도..
    • 유진
    • 조회 수 15848
    • 14.01.20.10:08
    주여 더 이상 사람의 갈망 보다는 우리 안의 주님의 갈망을 듣기 원합니다. 더 이상 사람만이 하는 기도가 아닌 주님이 우리 안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기도를 듣기 원합니다. 그 기도가 우리...
  • 죽음의 틀 안에 반죽은 '생각의 의식'
    오늘 하루종일 어떤 생명을 의식하며 살았는가.. 나의 자아, 천연적인 인간생명, 어떻게 느끼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는 어떤 것을 원하고, 원함에 대하여 생각이 점유되고.. 또 어떤것을 ...
  • 주님은 쓸개 탄 포도주를 거절하셨다....
    그분이 십자가에 계실때 담즙이 식물로 주어졌습니다. 쓸개탄 포도주...그러나 그분은 거절 하셨습니다. 그분은 베드로에게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마실것이라고 하셨지만 사람들이 주는 쓸개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