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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의 교회생활을 회복하는 2012년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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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지역 집회에 티모시 황 형제님이 방문하였습니다.
전날 전화를 받고 성도들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주님 형제님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말씀을 주소서!"

주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것 같았습니다.
거의 5년간 가정에서 지역집회를 하고 지역실행을 하였고,
많은 주님의 축복들이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못하지만,
우리에게 그리 큰 전환은 없었습니다.

먼저 형제님이 이런 가정에서의 집회를 좋아하신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다만 대집회의 축소판이 되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높은 고봉의 진리를 가지고 있지만,
그 말씀들을 실행하지 않는다면 교리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새 예루살렘을 살고 건축한다고 말할 수 있지만,
실제로 생활 가운데 살고 건축하기는 쉽지 않다.
우리가 몸의 실재, 기능 발휘를 말하지만,
형제 자매들을 실제로 사랑하고 불쾌하게 생각하지 않는가?
또한 집회에 와서 "할렐루야"를 외치면 자연스럽게 기능을 발휘하는가?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정하신 길을 가는데 뒤떨어지는 것이다.

우리는 일주일에 3번 집회(만찬, 기도, 소그룹) 참석하면
훌륭한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20%만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많은 구멍들은
집회가 아니고, 우리 문제는 생활 가운데 실패하는 것이다.
새로운 방법의 문제가 아니고,
교회 생활에 우리의 직장, 가정, 결혼생활이 포함되어야 한다.
우리의 생활이 진리에 맞고 부합되는 생활인지?
주님과 함께 하고 주님과 함께 사는 생활인지?

생활은 생명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
일은 생활에서 나온다. 모든 일은 주님께 함께 하는 생활,
그러나 우리는 한번에 이런 생활을 할 수 없고
한단계 한단계 조금씩 조금씩 진보하고
한층 한층 올라가야 한다.

단지 집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음식하고 출근하고 운전하는 것을
끊임없이 훈련해야 하는 것이다.
새 예루살렘의 성벽이 없으면 보호가 없듯이
성벽은 오늘날 우리의 강한 교회생활을 말한다.
생활은 속일 수 없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명령하고 지시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앞장서서 "한 무리의 본" 이 되는 사람들이 되는 것이 필요하다.
 
기독교의 관념은 교회생활은 집회다.
베드로는 3000명을 얻어서 대 집회를 하지 않았고
이집 저집에서 떡을 떼며 기도하며 말씀을 따랐다.
미국의 교회생활의 부족은
교회를 집으로 가져가는 것이다

1. 가정을 열어야 함
- 단지 집회만 아니라 가장에 주님이 들어오게 해야 한다.
항상 기도하고, 서로 공급하는 가정

2. 진리가 성도들 안으로
- 성경은 객관적이지만 실행은 실재다.

3. 복음을 우리의 생활로
- 각 사람이 복음의 부담을 가져야
주님은 구원받은 사람의 수가 차야 다심 오심
-  양육, 식사초대, 생활을 관심하고, 친척과 친구들을 위해 서로 기도

우리는 모여서 어떻게 집회를 잘 할 것인가?
또 어떻게 모아서 편하게 한번에 목양할까 하는 것을 연구하고 있지만
이것은 기독교의 일을 반복하여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관념이 바뀌어야 합니다.
2012년에 저의 지역에도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기 원합니다.
이제 지역생활 안에서 하나님의 정하신 길을 실행하기 원합니다.
교회생활의 80%를 활력그룹 안에서 회복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형제님을 보내주셔서
한해를 마감하는 시점에 우리에게 큰 축복을 하신 것 같습니다.
또한 많은 성도들의 약한 부분도 치료해 주셨습니다.
영 육간에 필요를 채우신 주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아멘...  

 

 

글쓴이 : 순수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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