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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성공이 주님을 어렵게 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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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교회 생활 중에 체험한 우리의 성공들이
주님을 가장 어렵게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성공적인 체험들은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안에 견고한 법으로 뿌리를 내리고
우리 존재의 중심부에 자리를 잡고 앉아
환경과 상황이 올 때마다 우리들을 통제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이렇게 하는 거야..
저럴 때는 저렇게 하면 돼..
전에 이렇게 했었는데 결과가 좋았어..
이렇게 하면 이런 위험이 있어...등등


이러한 것들이 바로 우리들의 상황을 주님께
가져갈 필요를 느끼지 못하게 막는 악한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상황을 철저하게 주님께 가져가서
그분께 기도 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주님께 가져가서 그분께 기도할 때
우리는 그분을 접촉하게 되고 우리가 그분을 접촉할 때
그분은 우리 안으로 분배되실 기회를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성도들의 상황을 주님께 가져가서 기도할 때
우리들의 목적은 그 성도를 위한 것일지라도
주님의 목적은 오히려 우리들의 기도를 통하여
우리와의 유기적인 연결을 갖는 것이며
우리 안에 그분 자신을 분배하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있는 모든 안배와 요구는
대체적으로 우리들의 노련함과 성공적인
체험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쉬운 길이지만 생명을 분배하는
생명의 길이 아닙니다.


교회를 봉사하는 이들의 기도를 막는 주된 것들은
그들 안에 있는 규례와 율법들입니다.
여기에서 요구가 나오고 정죄가 나오며 조직적인 안배가 나옵니다.


교회 안에 기도가 부족하고 요구와 안배가 많을 때
성도들의 교회 생활은 무겁고 힘들게 됩니다.


우리 안에 실제적으로 생명이 분배되는 길만이 생명의 길입니다.
하나님-사람은 기도의 사람이며
하나님의 정하신 길은 기도로 가는 길입니다.

 

 

글쓴이 : 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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