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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을 이끌어 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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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안의 느낌을 이해하고 말로 표현해 내는 것은 그 부담의 전달 차원에서 또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안에 부담이 있지만 가끔 그 부담이 해방되지 못하고 부적절한 표현과 말에 의해 오히려 무게가 더 늘어 날 때도 있습니다. 부담을 적절한 말로 표현해 내고 전달하는 것은 또 다른 방면에서 많은 공과와 배움이 필요합니다.

영 안의 느낌은 그 느낌을 나타내기 위해 사람의 겉 말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이는 영적인 것을 표현하고 나타내는 말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면이 있습니다. 조금만 어조가 틀려도 그 부담은 줄어 들지 않습니다. 조금만 설명이 더해져도 그 부담은 말과 함께 나아가기를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그 부담은 사람을 가장 제한 받게 하며 아무렇게나 말하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가장 통제합니다. 우리는 외적인 방면에서 통제를 받는 것이 아니라 그 부담에 의해 가장 통제를 받는데 이는 그 부담이 우리의 말을 가장 적절하게 구사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때로 우리의 표정이 합당하지 않아도 신언자가 될 수 없습니다. 니 형제님은 언젠가 어떤 사람이 너무 표정이 밝기 때문에 영이 흘러 나가는 것이 적다는 지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표정 역시 부담과 가장 동일 할 것을 그 부담은 요구하고 있습니다.

안의 느낌을 가장 합당하게 전달할 수 있다면 영은 해방될 것이고 사람들은 성령의 충만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안에 샘이 없어서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다룸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샘은 깊이 감추어져 있을 뿐입니다. 축복은 다만 함께 모임으로 오는 것만은 아닙니다. 서로가 깊은 샘이 되어 축복을 이끌어 오는 사람이 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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