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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느린 우리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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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사람이 겉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아라는 징한 껍질안에
그 영이라는 과즙이 들어갈 수 없기에,
늘 말씀이 겉도는 당신을 보며...
그러나 나는 어떠한가하면서....
할 말을 잃게 됩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자는
결국은 세상을 사랑함으로 떠날 것이며
돈을 사랑하는 자는
영원한 것과 하늘에 속한 것을 말한 그 입으로
돈의 어떠함을 말할 때
열변을 토함으로
속에 무엇이 들었는가를
실토하고 맙니다......

 


주님은 그 모든 것을 이미 아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에
그 사람의 어떠함 그대로
그냥 놔두라고 말씀하시는 것이겠지요..


신령한 것은
신령한 것이고...
육은 여전히 육일 뿐입니다...


그 가운데 타협 또는 협상이라는 다리는
놓여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명백한 선으로 인해


슬쩍 넘어감이나
두리뭉실 봐줌이 없는
대조로 인해


안의 통쾌함이 있습니다......


주님의 나라는 세상나라와 다릅니다.


이런 것을 구별하지 못하고
주님의 나라에서
세상에서 통용되는 어떤 것을
적용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참으로 어리섞은
눈먼 사람일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사람좋음으로 인해
혹은 그 사람이 가진 천연적 역량으로
사람을 자기편으로 이끌 수 있고
이런 득실의 이기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이끌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장님이 장님을 인도한다고 했던가요...
또는 유유상종이라고 했던가요....


가라지를 끝날 때까지 그냥 두어라고 말한
주님의 말씀안에 있는
여유로움과 자신만만함을 신뢰합니다...


그분은 만군의 여호와요
만왕의 왕이십니다...

 

 

글쓴이 : morning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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