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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숙연해지고,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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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방(의왕)에 있는 교회는
훈련집회 7메시지를 어제 저녁 했거든요.
전 늦게 갔지만
모두들 숙연하고
너무 감동을 많이 받아 울어서 눈이 퉁퉁 부었어요.


저도 여간해서
눈물을 잘 모르는데


두 눈에 계속 눈물이 맺히고
반쪽자매는 가슴이 답답하다고 더이상 그만봤으면 했지요...
잠 잘때도 계속 생각이 나고 너무나 가련했던 우리의 니 형제님


부인 자매님이 갈비뼈가 부러졌다는 소식을 듣고도
가도록 허락받지 못했을 때의 형제님 마음...


자매님이 소천하신 후에도 장래식에 참석하도록 허락받지 못했을 때의
형제님 마음은 어떠했을까???


2층에 있는 식당에 심장병의 악화로 도저히 갈 수 없을 때에
간수들이 우형제님에게 밥을 갖다 주지마라하고 식당일꾼들에게도
니형제님의 밥을 주지마라고 협박하여...


그 이야기를 우형제님이 니형제님에게 했을때......
"그냥 자연스럽게 하지요" 말씀하실 때의 형제님 마음은 어떠했을까?

 


 

니형제님과 같이 옥에 갇히셨던 우 형제님의 간증을 듣고 말이예요.


아무 불평 한마디 없이
부당한 대우에 아무 말없이 순종의 길을
주님과 같이 걸으시고
20년동안 그렇게 불러보고 싶으셨던


"주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를 마음놓고 마음껏 한 번 부르지
못하시고..........


고난과 고통의 길을 주님과 한영안에서 통과하신 니형제님이
계셨기에 .....마지막 우형제님에게 하신 말 "나가거든 이상수라는
사람을 찾아보게. 그를 보는 것이 나를 보는 것이고 그가 하는 말이
곧 내가 하는 말이라고..." 하셨음을 듣고


우리 주님은 정말 이 새언약의 사역을 이렇게 보존해 오셨음을
새롭게 깨닫습니다.


이러한 넘치는 사역의 축복을 우리가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아무말이 안나오데요. 그냥 감사와 부끄러움뿐...........!!!!!!

 

 

글쓴이 : 납달리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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