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들의 누림글 모음 장소 ^^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실재'가 무얼까?

 

HLL.jpg

 

 

지난주는 이틀동안 가을단풍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지체와 동역하여 새신자 목양을 위해 함께,

또 한번은 건강이 안좋은 지체들과 함께 계룡산 갑사쪽에 원적외선

맷반석이라는 곳에 따라갔습니다.

가면서 말씀을 먹고 주님을 누리니 유쾌하고 즐겁더라구요.

그 가운데에도 내내 제 마음속에는 이런 질문이 있었습니다.

 

'실재가 무얼까?'

'실재 아닌 것을 어떻게 구별하지?'

주님, 오늘도 이런 저런 환경과 지체들 가운데에서 실재를

알 수 있도록 말씀해주소서...

 

실재를 알기 위해서는 빛이 크던 작던 세가지가 필요합니다.

1. 실재의 영  2. 새로워진 생각  3. 거듭난 영

 

1) 한 지체가 온라인 수업에서 '생명의인식'을 추구하는데,

전에는 희미했던 '생명의 느낌'이 분명해지더랍니다.

믿는이는 옳고그름으로 사는것이 아니고, 빛이냐 어둠이냐의 구별이 있게되는데,

빛과 평강, 기쁨의 느낌 VS 어둠과 사망과 공허함의 느낌의 분별이 분명해지면서

각종 환경과 사람과 말들에서 어둠과 사망의 느낌이 오려고 하면,

사탄~ 네가 또 왔구나~! 나는 너에게 입지를 주지 않겠다~!!

네가 내 생각에 둥지를 틀 기회를 주지 않겠다~!! 즉시 빛의 영역인 영으로 돌이켜

빛의 영역을 유지하며 산답니다.

아, 이것이 실재를 누리는 비결이구나~!

 

2) 한 지체는 여러질병을 거쳐 면역력이 극도로 저하되면서

대상포진으로 나타나 몸이 아주 괴롭게 되었습니다.

이 상황이 되기까지 주님께서 안에서 많이 말씀하셨답니다. 그런데도

'괞찬아, 나는 건강해, 움직여야지.. 자신을 부인하고, 육체를 쳐서~! '

이런식으로 달려온것이 몇년, 이제 비로소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게 되었답니다.

최근에야 더 깊은 곳안에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답니다.

'그것은 영이 아니다. 훨씬 더 강한 혼적인 기질이다. 혼적인 강함들이다~!' 아멘.

아, 이 자매님께는 이렇게 실재를 누리는구나~!

 

3) 실재의 반대는 거짓이고, 공허한 것인데, 전도서에 헛되다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해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헛되다.

한세대는 가고 한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해는 떴다가 지며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이키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전1:3-5)'

 

전도서 말씀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어떻게 처신해야할지 각종 지혜와 깨달음을 줍니다.

그러나 이글을 쓴 솔로몬은 그 모든 지혜와 지식이 '헛되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실재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구속하심과 새롭게 하심이 없는 것이 옛창조입니다.

예를들면 '교회'는 하나님의 영원전에 택하심과 그분자신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영원한 실재이지요!!

교회는 새롭게됨과 변화를 거처 맏아들과 같은 형상으로

주님과 똑같이 영광스럽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늘 접하고 살고 있는 옛창조는 그 어느것도 실재가 없습니다.

실재는 하나님, 그리스도, 그 영, 하나님의 말씀, 그리스도의 몸, 몸의 지체,

또한 그 그리스도를 체험함등...이 실재입니다.


 

글쓴이 : Hannah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 "회복"되어야 합니다
    오래 전에 제가 직장을 다니던 때의 일입니다. 수백 억원의 부채를 진 채 어떤 단체가 부도를 냈고, 저는 회사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어찌하다 보니 채권단 대표중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 '고결의 입'과 '표준의 우레'
    어제 자매가 둘째 아이(남익)와 함께 올라왔었습니다. 사무실 이사로 지난 주엔 집(대전)에 못 갔었거든요. 어느 고마운 지체의 집에서 늦게까지 교통하고 자매와 애와 같이 잠을 자고 새벽에 ...
  • '꼬끼오’ 어디 갔나?
    새벽 동역자로 충실하던 닭들이 없어졌습니다. 할 수 없이 자명종소리에 잠이 깨어 조용히 주님 앞에 나갔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교회 안의 동역을 많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영광 터미널 부근의...
  • '실재'가 무얼까?
    지난주는 이틀동안 가을단풍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지체와 동역하여 새신자 목양을 위해 함께, 또 한번은 건강이 안좋은 지체들과 함께 계룡산 갑사쪽에 원적외선 맷반석이라는 곳에 따라...
  • '자매님~~'라고 불리울 때...
    늘상 하도 자주 사용하는 단어라서 누가 절 '자매' 혹은 '자매님'이라고 불리우는 것이 당연하다 느끼며 삽니다. 그러나 때론 제가 누군가에게 '자매님'이라고 불리울 땐.. 정말 행복한 느낌을 ...
  • 10분간... 행복하였습니다
    조금전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이메일을 체크하고 게시판을 체크하면서, 한 가지 글을 보았습니다. 한국에서 어느 지체와 연결이 되어 회복 안으로 들어오신 조OO 형제님.. 열심히 주님을 섬기고...
  • 80%의 교회생활을 회복하는 2012년이 되기를
    이번 주 지역 집회에 티모시 황 형제님이 방문하였습니다. 전날 전화를 받고 성도들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주님 형제님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말씀을 주소서!" 주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
  • 9시 52분 부터 10시 27분까지...
    매주 화요일 밤 9시 52분 부터 10시 27분까지 이 세상에서 제일 작은차- 티코- 안은 천국의 실재로 가득차게 됩니다... 작년까지 안네의 다락방(부여여고 기숙사 사감실)의 주님을 사랑했던 여...
  • CEO
    CEO
    기도방이 하나 생겼습니다.. 아침마다 이 방에서 주님께 기도하는 시간은 사실은 CEO이신 주님께 보고하러 들어가는 시간입니다.. 사실 사업한다고 벌려 놓고서 그리고 말로는 주님이 CEO라고 ...
  • little by little
    오늘 저녁 있을 비디오 훈련 참석을 위하여 녹음 메세지 문장을 일일이 읽고 단어 찾기를 마치니 등지고 앉았던 햇살은 사라지고 굵은 빗줄기가 뿌리기 시작합니다. "이제 비가 좀 내리려나..."...
  • Pressing or Touching?
    마가복음 5장 24절 이에 그와 함께 가실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And He went with him, and a great crowd followed Him and pressed upon Him 마가복음 5장 27절 예수의 소문을 ...
  • sect를 나누다.
    주님의 들추어 내시고, 파내시는 작업은 실로 신실합니다. 최근에 저는 저의 뇌가 매우 노회되어 있는 병든 상태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입장에서 대하지 아니...
  • Servant와 Slave의 의미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있지만 문설주 옆에 서 있지 않다. 아마도 그들 중 대부분은 상전의 베개머리에 앉아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거나 아니면 그들의 귀가 송곳으로 뚫려있질 ...
  • to me for you...
    예전에 어릴적엔... 물을 얻으려면 우물물에 두레박을 넣어 퍼내거나 좀 나으면 펌푸질을 해서 물을 긷곤 했습니다. 저의 동네 가운데 펌푸가 하나 있었는데... 물 맛이 좋지 않다... 물 맛이 ...
  • 가끔은 넓은 길을 꿈꿔
    • 유진
    • 조회 수 5262
    • 17.02.01.14:25
    좁은 길을 가면서 가끔은 넓은 길을 꿈꿔 어떻게 하면 이 좁은 길이 조금은 넓은 길이 될 수 있을지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 길을 선택할 수는 없어 여전히 주님의 긍휼로 좁은 길 안에 남아 ...
  • 가는 것과 되는 것의 차이..
    처음에 내가 예수님을 믿을 땐 주님을 향하여 나가 갔습니다. 날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갔었습니다. 어느날 주님을 만난 후 그분께서 내게 보여 주신 것은 그분이 날마다 나를 기다리셨다는 ...
  • 가문 일으키기
    1. 역사가 좀 되다 보면 그 사회나 국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가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케네디 가문'이나 '록펠러 가문'이 그 한 예입니다. 록펠러 가문은 석유를 통해 거대...
  • 가뭄이 그침
    하늘의 큰 비를 원한다면 우리는 먼저 우리의 수중에 있는 물을 부어야 합니다. 엘리야는 그들에게 귀한 물을 통 넷에 채워다가 제단에 부으라고 말했고 한 번, 두 번, 세 번씩이나 단을 두른 ...
  • 가을바람으로 오신 주님
    이른 아침.. 창가로 비춰진 아침햇살이 따사로웠다 가늘고 기다란 빛으로 창가에 놓여진 화분은 햇볕에 흠뻑 적셔진 모습이었다. 아... 가을이 오고 있나보다.. 조금씩 찬 기운이 돌고 있고, 햇...
  • 가을의 문지방에서
    가을의 문지방에서 너무나 너무나 예쁜 빛깔로 가을이 찾아옵니다. 태양은 올해 봄과 여름 내내 하나님의 피조물들에게 이처럼 신실했나 봅니다. 갖가지의 과일들과 야채들과 식물들, 그리고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