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들의 누림글 모음 장소 ^^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생명의 권위를 체험하면서..

첨부 1

 

31150-w.jpg

 

 

오늘 아침에는 위 제목의 글을 쓰고 싶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마 신약에서 하나님의 권위아래 순복한 사람이 있다면
그 첫 번째가 마태복음 8장의 이방인인 백부장일 것입니다.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만 하옵소서"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백부장은 주님의 권위를 인정했고, 그분의 말씀에 병을 고치는
권위가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백부장은 친히 오시지 마시고 말씀만 하시기를 부탁했습니다.
이것은 더 강한 믿음이었으며 주님을 감탄하게 하였습니다.


백부장은 자신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음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만이 남을 수하에 둘 수 있습니다!


최근에 주님께서 제 안에 이러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어떤 일에서 순간적으로 제가 준비한 것이 옳다고 주장하여 고집부려 보았습니다.
3시간은 족히 준비한 것이었는데, 현재의 방향이 그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유보하는 방향으로 교통이 되었습니다.


제 마음은 제가 준비한것에 필요가 있음을
말은 안했지만 주장했습니다. 결국 살며시 그 일을 하고 있었고
지체에게 결국 통보식으로 일을 마쳤습니다.


밖에서는 특별한 어려운일이 없었지만
이러한 저의 불순종은 그 지체
(주님이 세우신 실제적인 생명에 속한 위임있는 대표권위)
에게서 오는 생명의 흐름이 끊어지고,
어떠한 분깃도 없었고
흑암과 사망의 느낌이 가득하였습니다.


내가 그 지체와 돌아서면 끝입니다.
여기서 사탄은 저를 수없이 생각을 번복하게 합니다.


"주여 시험에 들지 않게하시고 악에게서 구하옵소서!"


자신의 혼생명을 부인하고 부활안에서 자백하였습니다.
제 안에는 평강과 안식과 빛이 가득하고..


그리고 이것이 권위(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어떤것)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보좌는 권위 위에 세워진 것이고
사탄의 만진 것은 이 권위였습니다.
우주안에 수많은 다툼은 권위의 문제라는 것...
만약 권위를 보고 만진바 된 사람이라면
비로소 하나님의 제한을 받게 되고 그 이후 그는 하나님의 쓰임을 받기 시작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권위에 엎드러진 다메섹이 있은 후에
작은 지체 아나니아에게도 순복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안에
하나님의 권위앞에 순종하는 공과를 통과한 것입니다.
사람에게 하나님의 어떠함이 권위 입니다.


남의 수하아래 있지 않은 사람은 남을 수하에 둘 수 없습니다!


주님이 주신 위임맡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표 권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표권위의 위임 맡은 사람에게는 어떠한 생명의 공급이 있습니다.
그 권위를 거스릴 때 그 흐름은 그치고 맙니다.


거스르는 일이 자주 있어 그 사람 위에 대표권위가 없다면
그는 스스로 옳다하는 자가 되고
궁극적으로는 유다서 1:8절에 하나님의 영광을 훼방하는 자요
자기를 전파하는 자임은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러한 권위는 이 타락한 세상에서 찾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머리되심에 권위가 있고
또 이 땅에 육신입고 나타난 몸안에 있음을 보는 것은 큰 긍휼입니다..

 

 

글쓴이 : Hannah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 눈뜸
    저희 집 뒷 마당에는 꼬끼오 닭들이 몇 마리 있습니다. 매일 물을 떠다 주고 먹이를 주는건 언제나 남편 몫이었습니다. 일년 정도 지나니까 고맙게도 알을 낳아주었습니다. 남편이 알을 꺼내오...
  • 가장 두려운 것은...
    때로 그리스도 없이 좋은 형제, 좋은 봉사자, 좋은 가장이 되려고 애쓰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러한 노력이 성공하지 못할 때 사실은 그분께 얼마나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실패한 위치...
  • 목양은..
    • 유진
    • 조회 수 53447
    • 14.02.21.09:16
    우리가 성령의 통제를 거친 만큼 우리는 다른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주변 사람의 말을 들어서 아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의 말을 들어서 아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의 말을 통해 흘러 나오...
  • 하나님 사람....
    제가 교회생활을 한 지 얼마 안되서입니다. 무슨 일이든 교회 지체들과 교통하는 것을 배우고, 특히 인도하시는 형제님들에게 마음을 열고 교통하는 것을 배워가던 때였습니다. 저는 아직 때가 ...
  • 당신은 바늘 나는 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니 당신은 불을 거친 강한 분이요 흠이 없는 올곧은 분이라 그 예리함으로 날 구원했네. 당신이 나를 사랑함은 바람을 닮은 부드러운 솜털 잡아 목적을 두고 함께 엮으니 질...
  • 모든 것을 통해 당신을 봅니다...
    언젠가 가족여행을 할 때 사람들 손이 타지 않은 시골마을 소로언덕길을 탄적이 있었습니다. 고만고만한 정다운 집터들 작은 학교의 담밑의 또랑 그리고 나즈막한 산들 마침 석양무렵이었는데 ...
  • 특이함에 대한 점검
    • 유진
    • 조회 수 50798
    • 14.02.27.09:18
    특이함은 우리가 자아의 현저한 표현들을 처리한 후에 최종적으로 남아 있는, 마치 무색, 무취와 같은 자아의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아의 표현은 발견하기도 쉽지 않고 그것이 자...
  • 목마름을 위한 기도
    주여 내마음에 당신을 향하여 갈급함과 목마름을 항상 주소서... 잠시잠깐의 목마름이 아니고 당신이 오실때까지 그리고 당신이 오신후에도 영원한 생수를 누리도록... 끊임 없는 목마름을 주소...
  • 만물의 마지막 때 해야할 것 두가지
    정확한 때는 알 수 없겠지만, 사자 어린양(계5:5-6)이신 주님이 여섯째 인(계6:12)을 떼실 날이 멀지 않음을 느낍니다. 성경은 심판의 날이요, 은혜의 시대를 마감할 날인 '주의 날'(살후2;2-3,...
  • 그리스도와 '교회'를 관심함
    교회는 우리의 보물! 아멘. 그리스도만을 주의한다며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생활은 오래 가지 않아서 메마르고 침체되기 마련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만을 주의하...
  •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 유진
    • 조회 수 56144
    • 14.03.05.10:39
    믿는이의 삶은 이상과 현실 사이를 오가는 삶 이상 가운데 모든 지체들을 보면 모두가 사랑스럽고 아름답지만 다시 현실로 돌아 오면 단점만 크게 보이는 모순 속에서.. 믿는이의 삶은 현실 속...
  • 집 부서진 달팽이
    오늘은 어제 비가 온뒤라 학교 앞뒤를 쓸게 되었습니다. 신경쓰이고 복잡한 네이스관련 업무와 사무를 보다 바깥일을 하니 땀도 나고 밥맛도 있고 정말 좋습니다. 학교 등나무 밑을 쓸면서 스탠...
  • 참되게 하소서..
    주님께 제게 속한 무엇인가를 드리면서 제자신을 드리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소서.. 당신께 속한 무엇인가를 얻으면서 당신 자신을 얻지 못하는 어리석음에서 저를 구원하소서.. ...
  • 원래 있는 것
    요즘 아침엔 1년 일독의 차원에서 신약을 한 장씩 읽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엔 마태복음 19장을 읽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주님께 시비를 걸려고 한마디 했습니다. 간단히 말해 시험문제를 낸 ...
  • 순수하게..
    • 유진
    • 조회 수 38486
    • 14.03.11.08:05
    때로 어떤 진리는 저의 체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말하기 어려운 것이 있습니다. 때로 어떤 실행은 저의 행함이 부족하기 때문에 말하기 어려운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진리이고 옳은 실행...
  • 추수하면서...
    요즘 로데 자매 가을걷이 해요~ 여러가지 식물을 많이 심어 놓고 보니 각기 생명도 너무 다르네요. 고구마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드리자면 남편이 조금 넓은 밭에 토질이 아주 좋고 흙도 부드럽...
  • '고결의 입'과 '표준의 우레'
    어제 자매가 둘째 아이(남익)와 함께 올라왔었습니다. 사무실 이사로 지난 주엔 집(대전)에 못 갔었거든요. 어느 고마운 지체의 집에서 늦게까지 교통하고 자매와 애와 같이 잠을 자고 새벽에 ...
  • 뼈대있는 집안
    어느 집은 그 집의 아내를 움직이면 그 가정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또 어느 집은 아이 엄마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아빠 허락이 없으면 물건 하나를 제대로 못 팔아 먹습니다. 저는 미국...
  • 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유진
    • 조회 수 47562
    • 14.03.17.09:22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영은 어쩌면 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혼은 영과 아주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이 두 가지를 분별한다는 것은 영의 입장과 위치에서는 가능하지만 혼의 위치 ...
  • 생명의 권위를 체험하면서..
    오늘 아침에는 위 제목의 글을 쓰고 싶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마 신약에서 하나님의 권위아래 순복한 사람이 있다면 그 첫 번째가 마태복음 8장의 이방인인 백부장일 것입니다. '내가 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