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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의 본질 연구(1)(유동근 목사) - 지방교회 측의 진단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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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의 본질 연구(1)(유동근 목사)

- 지방교회 측의 진단과 평가

 

 

유동근 목사는 위 유튜브를 시작으로 소위 ‘이단의 본질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박사임을 내세우며 시작한 것이니, 우리는 최소한 1) 편향성을 버리고, 2) 전문성을 살려서 연구해 줄 것을 기대해 봅니다. 예를 들어, 저명한 비평가인 노먼 가이슬러는 지방교회와 칼빈 모두를 비판했습니다(https://youtu.be/e7cXiM00BhE). 유동근 목사가 가이슬러처럼 거대 종파인 장로교와 칼빈주의도 비판할 때, 편향성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전문성이 있는지는 시간이 지나면 드러날 것입니다. 이 첫 작업물은 이중성과 인종차별적인 시각까지 드러나 실망감을 주고 있습니다.

 

첫째, 유동근 목사의 지방 입장에 대한 이중성

 

유 목사는 “우선은 이 지방, 성경에 교회가 지방적이다라고 하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어요.”라고 말합니다. 신약 서신서의 수신인들 대부분이 ‘그 지방에 있는 교회’임을 부정하긴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똑같이 가르친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 측에 대해서는 억지로 다비를 끌어들여 또 다른 종파라고 정죄합니다. 또한 “사도 바울이 교회를 세운다고 할 적에 … 지방 입장에 세울 의도가 0.1%도 없었다고 얘기를 하고 싶은 거예요 지금”이라는 말도 합니다. “장로교든 뭐 루터교던 어떤 진리가 좀 회복된 과정에서 자연 발생적으로 생겼다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라고 종파를 두둔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변명하든, 본인들이 목회하는 교회를 포함하여 장로교, 루터교 등이 자신들도 인정한 위 ‘성경에 교회가 지방적이다’에서 빗나가 있음을 부인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둘째, 유동근 목사의 이중성 - 워치만 니 주위에 사람이 없다?

 

유 목사는 “워치만 니 주위에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그분 혼자 너무 똑똑해 나머지는 다 학생이야”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그다음의 (지방교회 가르침이) “한 사람의 머리에서 나왔다. 이게 너무 위험하다.”라는 말을 하려고 전제를 깐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또 다른 곳에서는 “워치만 니가 무엇을 누구에게서 무엇은 누구에게서 이렇게 예언 같은 건 뭐 고벳이나 펜톤 이런 사람한테 배우고 이렇게 쭉 써 놓은 게 있어요. 거기서 교회에 관해서는 다비라고 썼거든요.”라고 말합니다. 유 목사는 지금 상충하는 두 가지를 버젓이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 말로 자기 말을 부정한 것입니다.

 

셋째, 유동근 목사의 이중성 - 분열과 하늘에 있는 교회?

 

유 목사는 ‘분열’의 입장을 취하면 병들고 죽는다는 말씀(고전 11:30)을 지방 교회 측에게 대입하여 함부로 정죄하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교파 분열은 ‘확장 과정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변명합니다. 또 그는 성경에서 “우리에게 위의 것을 생각해라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이랬다고”라며 분열 문제를 땅에 속한 것이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말합니다. 그렇다면 사도 바울은 왜 분열을 책망하며 “분열이 없게 하여 같은 생각과 같은 의견으로 조율되라”고 명령했을까요(고전 1:10)? 바울이 천상 교회를 몰라서는 아닐 것입니다. 교회는 하늘의 신성한 본성이 위에서 나타난 것입니다. 그런데 유 목사는 어느 한쪽으로 다른 방면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바른 교회론이 없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넷째, 지방 입장에 대한 강력한 근거 구절이 요한계시록?

 

유병헌 목사(아들)는 지방 입장 교리가 계시록의 일곱 교회를 근거로 시작되었다고 오해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사도 바울이 67년경 순교, 요한계시록은 95-96년경 쓰였으니) ”사도 바울이 과연 그들(지방교회 측)이 주장하는 그 계시록에 근거를 가지고 교회를 사역했겠느냐는 거죠.” 이런 모습은 기본적인 팩트 체크도 안 된 비전문가의 어설픈 비판일 뿐입니다. 계시록 이전에 이미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행 8:1), ‘안디옥에 있는 교회’(13:1),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고전 1:2) 등이 지방 입장에 기초해 세워졌습니다. 이것은 지방교회 측이 발간한 관련 책자 한두 권만 제대로 읽어도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기초 자료 조사가 부실한 상태에서 정죄와 비판만 앞서고 있습니다.

 

다섯째, 너무 쉽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함

 

유동근 목사는 공개된 다른 유튜브에서 ‘중국인들은 돈을 너무 밝힌다’는 말을 거리낌 없이 했습니다. 그러니 중국인인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도 돈을 밝힌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입니다. 세상 사람도 사석에서는 몰라도 이런 전 세계에 공개된 유튜브에서는 하기 어려운 말입니다. 그는 또 “아니 왜 차이니즈 분들만 성경을 아시나 우리 코리안들은 성경을 모르나 왜 그분들만 그분 말들만 아주 탁월한 진리라고 하고 우리가 말하는 것은 지방방송처럼 들으세요?”라고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말로는 “우리는 이미 하늘에 이르렀는데 하늘에서는 예수밖에 없어요.”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남을 정죄하는 땅에 속한 일들에 몰두하고 있는 본인들의 이중성 때문일 것입니다. 이 역시 진리를 다루는 이단 연구가로서 자격 미달입니다. 한편 위트니스 리는 교회를 말할 때, 중국인의 위치에서 말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교회인 새사람 안에는 한국인도 없고 중국인도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미 위 내용만으로도 유 목사의 이단 연구가로서의 기본 인성과 전문성은 의심받기에 충분합니다. 유동근(유병헌) 목사는 지금처럼 부실한 준비로 성급하게 남을 정죄하기 전에 먼저 자신들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때 유 목사와 함께 사역했던 한 분이 “유동근 사역자는 욕먹을 짓을 했습니다.”라며 본인의 실명을 밝힌 채 공개 토론을 제안한 것을 우리는 주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성급하게 지방교회 측을 공격하던 최삼경 목사, 박형택 목사, 이인규 권사, 한선희 목사(미주) 등이 지방교회 측의 반론 등으로 공교단에 의해 이단으로 공식 규정되었습니다. 이런 일이 유동근 목사에게는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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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지방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