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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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지방교회에 관한 사역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지방 교회가 무엇인지를 보아야 한다. 먼저 지방 교회는 한 지방 안에 있는 참된 모든 믿는 이들이다. 둘째, 한 지방 교회 안에는 조직이나 지위나 계급적인 순위가 없다. 장로들은 성도들 가운데서 특별한 계급이라거나 특별한 부류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다른 것이 있다면 장로들은 성도들의 노예들이기 때문에 다른 성도들보다 그들 자신을 더 낮게 생각해야 한다. 많은 믿는 이들이 지방이라는 합당한 터 위에 모이고 있지 않지만, 그들은 모두 여전히 지방교회들의 구성원들이다. 우리는 자신들이 특별하며 또한 우리와 함께 모이지 않는 사람들을 우리보다 못하다고 생각함으로써 우리 자신을 분파가 되게 하지말아야 한다. 모든 믿는 이들은 사랑스런 우리의 형제들이요 자매들이다. 우리는 결코 '지방교회'라는 말을 고유명사로 만들어서 우리 자신을 다른 믿는 이들과 분리시키지 말아야 한다. 언제든지 믿는 이들이 다만 믿는 이로써 모일 때 그것이 그 도시 안에 있는 지방교회의 모임이다.』
『교회는 오직 하나뿐이고 나누어질 가능성이 없다. 그들을 지방별로 나눈다 하더라도 그들을 어떤 지방에 있는 교회라고 말하기 때문에 여전히 교회인 것이다! 어떤 지방들에 있는 교회들은 지방의 차이는 있어도 여전히 교회인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교회가 교회들로 나누어지는 이유는 유일한데 그것은 곧 지방으로 나누어지는 것이다. 지방으로 나누는 것 외에 당신은 신약에서 교회를 교회들로 나누는 두 번째 방법을 찾아내지 못할 것이다. 지방으로 나누는 방법 외에 다른 허락된 방법이 없고 기타 나눌 수 있는 합당한 이유가 없다. 이것은 사실이다. 교회가 지방으로만 나누어질 수 있다는 이 사실이 우리 마음에 새겨지기 원한다. 이외에 다른 방법과 이유는 모두 사람에게서 나온 것이며 육체에서 나온 것이고 성경에 없는 것들이다.』
『하나님의 교회와 하나님의 교회들의 차이는 실질 면에 있지 않고 범위 면에 있다. 그러므로 지방 교회란 한 지방 안에 있는 이 일곱 가지 하나(엡 4:4-6)에서 똑같은 모든 그리스도인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 일곱 가지에서 똑같은 사람들은 다 하나님의 교회 안의 사람들이다. 한 지방 안에 있는, 이 일곱 가지에서 똑같은 사람들은 다 한 지방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다. 상대방이 누구이든 그가 일곱 가지에서 우리와 똑같고 또 우리와 같은 지방에 있다면, 그는 우리의 형제요 우리가 소재하는 지방의 교회 안에 있는 사람인 것이다. 그들은 우리와 같은 교회의 사람이므로 그들을 우리의 형제가 되게 하기 위해 다른 절차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들은 우리의 당연한 형제들이다. 지방 교회는 지방을 한계로 삼지만 이 일곱 가지에서 똑같은 모든 사람을 포함한다. 지방으로 나누는 방법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이다.』
『우리는 지방 교회들이 하나님의 경륜의 목표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목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분의 경륜의 목표에 도달하시기 위한 절차일 뿐이다. 우리는 지방 교회들이 하나님의 목표가 아님을 잊지 말아야 한다. 회복 안에 들어온 많은 사람들이 지방 교회를 매우 사랑하며, 그것을 대단히 강조한다. 그러나 우리는 지방 교회 안에 들어오고 나서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의 목표에 도달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아니다.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목표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니 형제님 때로부터 지방 교회들은 우리 그리스도인 생활에서 매우 소중한 항목이 되어 왔다. 어떤 성도들은 지방 교회들이 하나님의 목표가 아니라는 말을 듣고서 실망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만일 우리가 다만 지방 교회 안에 머무르며 전진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목표에서 멀리 떨어지게 된다.』
『에베소서 1장 22절과 23절에 따르면 하나님의 경륜의 목표는 교회, 곧 그리스도의 몸이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며 우리는 교회 안에 있기 때문에, 또한 몸 안에 있는 것이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것은 교리적으로는 옳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에 관하여 많은 말을 할 수 있지만, 만일 그리스도의 몸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우리는 다만 그리스도의 몸은 교회라는 대답 외에는 말할 수 없을지 모른다. 우리는 교회 안에 있으며, 그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몸의 실재는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용어와 그리스도의 몸에 관한 교리를 갖고 있지만, 어디에 그리스도의 몸의 실재성과 실재가 있는가? 당신은 그리스도의 몸의 실재성을 접해본 적이 있는가? 당신은 그리스도의 몸의 실재 안에 있어 본 일이 있는가?... 나는 여러분처럼 지방 교회들을 귀히 여긴다. 그러나 내가 지방 교회들을 귀히 여기는 것은 어떤 목적 때문이다. 지방 교회들은 나를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이끄는 절차이다. 교회들은 몸이지만, 교회들은 그리스도의 몸의 실재를 소유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방 교회들 안에 있음으로써 그리스도의 몸의 실재 안으로 인도되고 이끌려질 필요가 있다.』
출처 : 대전교회 / 지방교회 http://www.djch.kr/local_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