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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쓸개 탄 포도주를 거절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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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십자가에 계실때 담즙이 식물로 주어졌습니다.

쓸개탄 포도주...그러나 그분은 거절 하셨습니다.

그분은 베드로에게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마실것이라고 하셨지만

사람들이 주는 쓸개탄 포도주잔은 거절 하셨지요..


쓸개즙은 일종의 마취제라고 합니다.

십자가상의 고통을 조금 쉽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위해서

천연적인 사람들은 쓸개탄 포도주를 주님께 드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자신을 연민하지 않으셨고

인간들에게 어떠한 연민이나 동정을 구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이 십자가에서 얼마나 고통스러운가를 관심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도 참으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위해 십자가에 머문다면

울거나 변명하지 않을겁니다. 도리어 자기연민이나 눈물흘리는 자아가

십자가에 못박힐 것입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쓸개탄 잔을 찾으려고 합니다..

자기 연민으로 자신을 호소하며 그것을 받아주는 사람이 있을때

위로받고 마취되어 자아는 더 견고해지며 점점 강성해집니다.


더우기 자신의 호소가 받아들여지는 것을 보며 자신이 가장 영적인 길

안에서 주님을 위해 고난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사실은 자아가

살찌고 있는데..) 그것은 자기를 연민하는 또 다른 자아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주여 내게 여전히 쓸개즙을 원하는 숨겨진 자아가 있음을 시인합니다.

시편을 통해 말씀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주여 실제적으로 생활가운데 적용되게 하소서..

오직 본이신 당신을 취하므로 당신이 내안에서 재생산되어 사시길..

 

 

글쓴이 : disp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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