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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틀 안에 반죽은 '생각의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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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종일 어떤 생명을 의식하며 살았는가..


나의 자아, 천연적인 인간생명, 어떻게 느끼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는 어떤 것을 원하고, 원함에 대하여 생각이 점유되고..
또 어떤것을 주님이 제한하는 것에 대하여 내심 불평하고..


이러한 하루를 보내면서
주님이 제게 주시는 말씀의 빛이 있었습니다.


만약 이러한 의식을 죽음에 넣으면 또 다른 의식인
"내 안에 신성한 생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빛을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껍질을 부인할 때 또 다른 생명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의 틀과 같은 형상을 이루는 것은
이러한 일상적인 생각들에서, 또 타락한 사람의 생각속에 있는
아니 더 깊은 본성안에 있는 집착을 갖는 생각, 주관적이고 높아진 생각,
공상들이 죽임을 당하는 것입니다.


매일매일..


이러한 '그리스도의 죽으심의 틀' 안에 30년을 사신 분을 만질 때
그분은 다른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끌어 당기는 자석이었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바울 역시도 자신의 전쟁의 목표는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케 하는 것이었습니다.(고후10:5)


그러나 이러한 것은 천연적인 사람이 아무리 원해도
원함만 있을뿐 여전히 생각의 강력한 요새속에 빠져 나올
수가 없습니다.
부활의 능력이 강력하게 역사해야 우리를 죽음의 틀 안으로
이끕니다(빌3:10-11).


이 부활생명이 역사될때, 이 생명은 본질적으로
죽음의 틀안으로 들어가기를 열망하는 요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에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멘!


오늘 내가 그 죽음의 틀 속에 몇번이나 있었는가?


그 틀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우리 안에계신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사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피하는 방법으로 온전케 되는 것은
다 종교적인 방법이며, 시간이 지나면 생명과 종교는 동과 서와같이 다릅니다.


우리는..


은사의 길을 가지 않고, 죽음과 부활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며,
외적인 길을 가지 않고, 생명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며,
사람의 생각의 길을 가지 않고 죽음거친 부활의 생각을 가진 사람이어야함을
제 자신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글쓴이 : Han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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