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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덤한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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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1.jpg

 

 

어제는 평소보다 두어 시간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두어 시간 일찍 잠에서 깨었습니다.
업치락 뒤치락하며
주님을 부르며
주님께 자신의 질병을
진단해 주실 것을 아뢰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병인지!


큰 것을 보고도 놀라지 않습니다.
깊은 것을 보고도 놀라지 않습니다.
비밀한 것을 보고도 놀라지 않습니다.
위대한 것을 보고도 놀라지 않습니다.
깊고 심오한 것을 보고도
깊은 인상을 받지 않습니다.

 


도대체 무슨 병입니까?

 

새 예루살렘 안에서
인류 역사상 10대 뉴스를 고른다면
정확하지는 않지만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것과
하나님께서 육체 되신 것은
분명 포함될 것입니다.


이러한 놀라운 일들을 교통하며
그 내재적인 의미를 말씀하고 있는데
듣는 이들이 놀라지 않는 것은
병중에서도 큰 병입니다.


깊이 인상을 받아야 할 것이 있는데
그리스도의 육체 되심이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하셨고
그리스도의 육체 되심은
하나님을 사람 안으로 이끌어와
손상되고 잃어버렸던 인성을 되찾고
회복하고 신성한 속성을 인간 미덕 안으로
받아들이고 담아 하나님을 표현하게
하는 것이심을 볼 때


정말 깊고 심오하고
신성하고 비밀하여
우리의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마지막 아담
둘째 사람을 말 할 때마다
당신의 오심을 인하여 감사하며
당신을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큰 소리로)
찬양하고 또 찬양합니다.(더 소리 높여)


참 당신은
무한한 하나님을 유한한 사람 안으로 이끄셨고
완전한 하나님이며 온전한 사람입니다.
삼일 하나님과 사람과의 연결, 연합, 합병된
하나의 합병체며
하나님-사람
삼일 하나님-사람
아버지, 아들, 영-사람입니다.


참 놀라운 분이시며
놀라운 삼일 하나님-사람이시며
놀라운 육체 되심을 수행했습니다.

 


우리의 눈을 열어 주시기를 구합니다.
듣는 귀와 깨닫는 마음을 주시기 원하며
하늘에 보좌를 보고
보좌의 행정에 관심하기 원하며
깊고 심오한 것에
위대한 것
비밀한 것을 보게 하시고
놀라운 것에 놀라게 하소서

 

무덤덤한 병을 치료해 주소서! 아멘

 

 

글쓴이 : 이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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