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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처럼 간절함을 주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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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교회를 향하여 우리 마음이 열려 있고 주님을 추구하려는 마음이 있는 것은 우리의 신앙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좋고 우리의 주님과 진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르기 때문인가?


교회생활을 하다가 어떤 이유에서건 한 번쯤 냉랭해져 본 분들은 위 질문에 '아니오'라고 자신있게 답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주님의 긍휼과 은혜가 없다면 언제라도 우리의 마음이 굳어질 수 있는 사람들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늘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을 앙망하며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것입니다.


교회생활엔 산 위에 서거나 골짜기에 내려갈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불 속에 들어갈 때가 있고 차가운 물 속에 넣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좋습니다. 산 위에 서면 맑은 하늘이 가깝고, 골짜기에 내려가면 샘물이 가깝습니다. 불속에 들어가면 불순물이 제해지고 차가운 물속에 들어가면 단단해 집니다. 그래도 ...가끔씩은 위로와 사랑과 격려가 그리워지는 법입니다.


가끔씩 차를 타고 가면서 어떤 지체를 위해 기도하다가 스스로 마음이 감동되어서 눈물이 왈칵 쏟아질 때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이 그 지체를 때가 되면 서 있게 할 것입니다. 넘어지고 서는 것이 그분의 손 안에 있습니다. 아멘 

 

 

글쓴이 : 갓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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