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예루살렘과 워치만 니(1)

새 예루살렘과 워치만 니(1)

워치만 니는 1934년 2월 19일에서 26일까지 상해에서 있었던 성경 연구 집회에서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최종 목적”이고, 오늘날 각 도시에 있는 지방 교회는 이 “새 예루살렘의 축소판”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본문을 인용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최종 목적은 교회로 예표된 새 예루살렘을 얻는 것이다. 구약과 신약 곧 사복음서와 계시록에 기록된 하나님의 목적은 새 예루살렘을 얻는 것이고 교회를 위한 것이다. 내가 강하게 말하거니와, 오늘날 우리의 목표와 일과 생활이 교회-주님이 얻고자 하시는 것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크나큰 실패자이다. 주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우리의 제한된 이상에서 구원하여 성경에서 그분이 강조하시는바 그분의 목표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하시기를 바란다.

교회는 하나님의 목적이다. 오늘날 하나님은 바로 이 목적을 사람들 앞에 두신다. 하나님이 최종적으로 얻고자 하시는 것은 새 예루살렘이다. 하나님은 새 예루살렘이 대표되는 교회를 각 도시를 단위로 하여 그곳에 두고자 하신다. 새 예루살렘이 하늘로부터 내려오기 전에 하나님의 목표는 각 도시에서 새 예루살렘의 축소판을 갖는 것이다. 즉 하나님은 모든 각 도시에서 그분의 영원한 뜻을 나타내는 하나의 교회를 얻고자 하신다.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모든 도시에 지방 교회를 세우신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위대한 교회의 축소판인 지방 교회, 곧 새 예루살렘을 표현하는 작은 규모의 모형인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교회인 그리스도의 몸 곧 새 예루살렘을 세우는 것이다. 그러나 이 범위가 너무나 방대하여서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에 있는 새 예루살렘을 만질 길이 없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는 이것을 견고히 붙잡을 수 없다. 그러나 상해에서 당신은 이 목적을 이룰 수 있다. 하나님은 모든 도시에서 축소판을 가지고 계신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사람을 그 안에 두시어 연합하게 하시고 그들로 함께 모여 지방 교회를 이루게 하신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의 뜻은 표현될 수 있다”

워치만 니
[워치만 니 전집 제 2집 22권, 집회 생활, 서문, 한국복음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