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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저는 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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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님을 얼마나 의지할까? 누리고 있을까요?


이번 주에 저는 한의원에 다녔는데...
그곳에 한의사가
저에게 무엇을 하느냐고 해서 교회에서 컴퓨터 일을 좀 해요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는 무신론자라고 하면서
자기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어요.
왜냐면
정말 하나님을 믿으면 즐겁고 또 기뻐야 하고 편안해야 하지 않느냐고...
자신이 검사하는 것 중에 어떤 교감신경인가 테스트를 하는데..
정말 좋으면 교감 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수치가 비슷해야 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부교감수치가 높게 나타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교파를 말하는 것이지만..
그 수치만 보면 그것은 억지로 참고 있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자신의 감정이나 모든 것을 억지로 참고 억누르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분들 모두는 자신을 하나님을 믿어 좋다고 한다고 한다는 것이지요..


그 얘기를 들으면서
우리가 정말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주님께 신뢰하여 마음이 편안하고 감사하고 행복하다면
우리가 정말 주님을 살고 있다면
놀랄 만한 수치가 나타날지도 모르겠구나...생각하면서


참으로 제 자신이 얼마나 내 안에서 하려고 하는 것들이 많은지...
또 얼마나 주를 내 안식과 만족으로 모든 것으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지...
모든 일에 있어서 내 스스로 노력하는 자인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아닌 그리스도가 하시는 것이었다면
내가 피곤해도 감사하고 기쁠 것이고
찬송과 찬미가 넘칠 것입니다.
주께 돌이킵니다. 나는 그리스도가 부족한 자임을 고백합니다.
더 많은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글쓴이 : in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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