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들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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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임금이 정원에 나가 보았더니
화단의 꽃과 나무들이
죽어가고 있는게 보였습니다.
깜짝 놀란 임금은
제일 먼저 키가 작은 참나무에게
왜 죽어 가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참나무는 멋진 전나무처럼
키도 크지 못하는데
살아서 무엇하겠느냐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나무에게
왜 죽어가고 있느냐고 물었더니
자신은 포도나무처럼 좋은 열매도 못 맺으니
죽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는 것이였습니다.
그런데 제비꽃만은
생생하게 살아 있는 것을 보고
임금은 그 이유를 무척 궁금했습니다.
궁금증에 못 이겨 어째서
너만은 이렇게 힘있게 살고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제비꽃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임금님이 저를 여기에 심어 주신 것은 잘 자라서
꽃은 피우라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전 키가 작고 예쁘진 않지만
제비꽃으로 열심히 피어
임금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저 또한 기쁘게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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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지만 자아 성찰하지 않고
그분이 허락한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름답다.
자신이 있어야 할 곳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
자신의 위치를 벗어난 사람은 참으로 추하다.
사탄이 바로 자신의 위치를
벗어난 추한 모습의 화신이다.
대 자연을 보라.
그들은 그분이 정해준 자리를 한번도
벗어나지 않는다.
얼마나 질서와 순종의 아름다움인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자.
그것만이 당신의 아름다움과 기쁨이다.
그것이 그분의 아름다운 표현이다.
질서와 하나됨 안에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사탄에게 보여 주자.
글쓴이 : 디모데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