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들의 누림글 모음 장소 ^^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목회자들과의 RSG

첨부 1

 

vesna-sakura-vetka-cvety.jpg

 

 

두달 전부터 현직 여목사 1, 전직 여목사 1, 현직 여전도사 2명, 우리 자매들 4명이
RSG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회복역 추구모임은
토요일 오전 10시에 우선 아침 겸 점심을 먹고 (가정을 여는 자매님댁)
풍성한 과일을 누리고,


찬송과 기도를 강하게 한 후,
먼저 말씀을 읽고
각주를 돌아가면서 읽고
각자 빛비춤 받은 것을 영을 해방하여 말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먹다보면
주님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비우게 하시고 맛보게 하시고 이상을 보게 하시고
지체들의 귀함을 목회자들에게 보게 하십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목사이지만 여기서 평신도 같고 자매님들이 목사님들 같네요.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힘든 것 여기서는 다 얘기할 수 있네요.
나도 먹어야 삽니다. 나를 챙겨주세요. 목회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사람들 생명이 자라질 않아요.
그래서 저도 매일 금식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먹으니 행복하고, 편하고 너무 쉽네요."


그들이 느끼는 진리에 대한 확신과 건강한 말씀에 대한 경탄함이
우리에게 전달되어 오며
서로서로 공급이 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주일 설교말씀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우리가 함께 누린 회복역 말씀을 따라 먹은만큼
그들의 성도들에게 공급을 하니
생명이 공급되어 눈들이 반짝거린다고 합니다.


확실히 생명은 먹고 누린 만큼 내보낼 수 있습니다.


메뉴판만 들여다보고 연구하고 맛있겠다고 말만하면 먹을 것이 안나옵니다.
직접 음식을 짜장면이라도 먹어봐야 힘이나서 생명을 흘러내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쌀박사가 쌀을 몇십년 연구만하고 먹지 않는다면 소용없습니다.
그도 먹어야 삽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먹는 문제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곳에서 그리스도 한 분을 먹고 마시지 못하기에
수많은 프로그램, 셀목회(골프 셀모임 등)로 그리스도를 대치하여 바쁘게 성도들을 몰아가지만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화석(化石)화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 무서운 현실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고 섬기기 위해 교회생활을 시작했지만 그들에게
그리스도가 주어지지 않고 다른 잡다한 것들이 그들을 점령한다면
결국 그들은 영적인 것에 대해 마음이 딱딱하게 굳어져가는 화석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때에 복음서원에서 진행하는 목회자세미나가
많은 목회자들에게 단비가 되고 있습니다.


형제님들의 풍성한 공급에 감사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글쓴이 : 가라사대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 그들은 알았을까?
    <한 별이 야곱에서 나오며 한 홀이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편에서 저 편까지 쳐서 파하고 또 소동하는 자식들을 다 멸절하리로다. 민수기 24장 17절> “아니, 저 별은!” “봤네. 바로 ...
  • 그러나 사실...
    한 달 동안 아이들끼리 지냈습니다. 스완 풀루가 극성을 부리고 있고 게다가 이곳은 겨울이니 집을 떠나면서 아이들 건강이 약간 걱정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제가 없는 동안 딸아이가 독감...
  • 그렇게 잘나가던 청년 사울이...
    "자네 요즘 사울 소식들었나?" "감옥에서 아마 죽었을걸~" "그전에 다메섹에서 예수를 만나 눈이 멀었다는 가가(그사람이) 바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태어나 가말리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
  • 그리스도를 잃는자 와 그리스도를 얻는자!
    내가 주님을 믿은 후 그분을 연구하고 배우고 따르며 인생의 스승으로 여기고 살려할 때 난 그리스도를 잃고 있었습니다. 그분이 너무 좋아 그분과 같이 살며 구제하며 봉사하며 무척이나 바쁠 ...
  • 그리스도에 대한 맛은 참된 앎에서 옴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선택의 폭은 좁을 수도 넓을 수도 있습니다. 가령 중국집에서 자장면이냐 짬뽕이냐 둘 중의 하나는 선택하기 어려운 너무나 비슷한 수준이겠지만...^^ 수십가지의 요리...
  • 그리스도와 '교회'를 관심함
    교회는 우리의 보물! 아멘. 그리스도만을 주의한다며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생활은 오래 가지 않아서 메마르고 침체되기 마련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만을 주의하...
  • 그리스도의 사랑
    성경을 알면 알수록 능숙하고 익숙하면 할수록 우리의 마음은 더욱 단단해지고 지체의 허물은 비탈길을 치닫는 눈덩이가 되고 성경을 알면 알수록 외우면 외울수록 깊은 속에선 하나님 아닌 다...
  • 그리스도의 신장
    우주 끝까지 간들 주님의 팔 자락을 만질까.. 하늘 끝까지 오른들 주님의 머리카락을 만질까.. 음부에 내려간들 주님의 발꿈치를 만져볼까.. 그분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어찌 측량할 ...
  •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 유진
    • 조회 수 5566
    • 16.12.06.14:58
    타고난 사람은 주님처럼 강하게 말할 수 없고 주님처럼 약하게 말할 수 없습니다. 주님처럼 강하게 말할 수 없는 이유는 애정이 작용하기 때문이고 주님처럼 약하게 말할 수 없는 이유는 성질이...
  • 그분 밖에서 발견된다면...
    이렇게 살다가 주님이 오신다면 나는 어떤 모습으로 어디에서 발견될지를 생각하니 두려움에 마음이 급해집니다. 바울 형제님은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채로 발견되어지기를 간절히 원했으...
  • 그분과의 완전한 연합 안에서..
    • 유진
    • 조회 수 15856
    • 13.08.09.19:24
    처음에는 짧은 대화로 시작될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필요에 대해, 자신의 연약함에 대해 우리 안의 느낌을 조금씩 조금씩 그분께 말하는 그리고 그런 단계를 거쳐 그분과 대화하는 것이 좀 더 ...
  • 그분의 그림자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피어나는 꽃들처럼 나의 존재감을 느끼는 것은 그분의 빛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곁에 다소곳이 앉아만 있어도 그분의 말씀은 노래가 되어 내 가슴에 메아리칩니다. ...
  • 그분의 연인들만이..
    • 유진
    • 조회 수 18682
    • 14.06.27.08:57
    말씀을 읽을 때, 메시지를 들을 때 영을 훈련해야 하는 이유는 영을 통해 접촉하는 것만이 우리 안에서 생명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지식으로, 다만 교리로 받아들인 것은 그것이 옳기는 하지...
  • 그분이 원하시는 것은..
    • 유진
    • 조회 수 15264
    • 14.08.29.07:19
    선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만큼 큰 고난이 없으며 선한 사람이 되려는 것만큼 하나님의 경륜과 반대되는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피 속에는 가장 좋은 가인의 제물을 드리고자 하는 타락...
  • 그분이 진짜 오시긴 하는거여?
    누가 주님이 재림하신다는 식의 말을 하면 '저 사람 저거 종말론자 아냐?' 하는 인상부터 갖기가 쉽습니다. 90년 대 온 한국사회를 한번 들었다가 놓았던 '이 아무개 목사 사건'...
  • 근본적인 다루심을 통과할 때..
    • 유진
    • 조회 수 21300
    • 14.06.10.07:08
    누림과 다룸의 단계를 통과할 때 우리는 점점 영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갑니다 영을 사용하는 것은 직감 안의 작은 느낌이 있을 때 이 느낌을 인식할 뿐 아니라 이 느낌의 의미가 무엇...
  • 기다림
    수양버들 늘어진 연못에 핀 연꽃송이는 지고 있지만 금방이라도 오실 것같은 당신은 오늘도 안 오십니다. 행여, 나 없는 동안 다녀가셨을까 하는 조바심 때문에 당신의 흔적 찾아 보지만 개구리...
  • 기도는..
    • 유진
    • 조회 수 18445
    • 14.10.21.11:38
    마음이 낮아진 사람은 들을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높은 곳이 아닌 낮은 곳으로 흐르기에..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람은 들을 수 있습니다. 기도는 주님께 요구하는 것이...
  • 기도의 고봉으로..
    • 유진
    • 조회 수 22177
    • 14.07.25.10:26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만이 비밀한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을 신뢰하는 사람은 외적인 현상에 대해 쉽게 확신을 갖기 때문에 그 이면에 있는 신성한 역사에 대해서는 보는 것이 쉽지 않...
  • 기도의 주체가 누구인가?
    복음의 핵심과 본질은 '십자가와 부활생명'임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아니요 그리스도이지요.' 이 말씀에 대한 체험은 우리의 일생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교회생활도 내가 아니요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