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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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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5장은
돌아 온 탕자를 그 주제로 알고 있고
저도 그렇게 알았습니다..
교회 안의 일로 추구하다 보니
누가복음 15장의 주제는
돌아온 탕자이기도 하지만 또 한면에서
아버지의 마음에 초점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버지의 마음...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죄로 인하여 아버지의 집을 나가서
세상으로 들어갔고 이 곳에서 사탄의 종노릇하고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은 집나간 자녀를 둔 마음입니다..
잡 나간 자녀를 둔 아버지의 마음은 정말 찢어집니다.
아이가 아프면 차라리 자신이 아프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부모 많이 봅니다.
아이가 집에 돌아오지 않으면 부모는 보통 정신을 잃습니다.


이 부모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의 그림자임을 보여주는 곳이 누가복음 15장입니다..
아버지는 집 나간 자녀를 기다리기를
문밖에서 항상 기다립니다..
구속의 겉옷 제일 좋은 그 옷을 이미 준비해 놓고서
아버지는 아들을 기다립니다..
그 영의 쓸고 찾는 역사로 잃은 양이 얻어지고
드라크마를 찾아서 그 마음이 움직여 아버지의 집으로 향하여 오는 아들을
도저히 기다릴 수 없어서 달려가서 맞습니다...
목을 끌어 안고 입을 맞추며 데리고 들어 옵니다..
아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지만 거의 들리지도 않습니다..


어서 준비한 옷 가져와라.
가락지를 끼워라
신을 신기라..
아버지의 만족을 위하여 아들의 자격을 부여한 아버지는
바로 아들의 만족을 위하여 송아지를 잡고 잔치를 벌립니다..


참 이 아버지는 너무나 좋은 아버집니다..
집 나갈 때 나가지 못하게 막았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마음은 아프지만 아들을 인격으로 대하시고 
기다리십니다...
아들을 보내어 구속을 성취하심으로 의의 겉옷을 준비하여 놓고
성령을 보내시어 쓸고 찾으시어 그 마음을 얻으시며
문 열어 놓고 매일매일 밖에서 기다리시는 분입니다.


많은 때 우리는 아버지의 마음을 모릅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쓸고 찾으며
문열어 놓고 기다리는 마음이 아니라면
죄인 하나를 얻을 때 너무나 기뻐서 맨발로 달려나가는 마음이 아니라면
우리는 아버지의 마음과 아직 하나가 되지 못하였다 느껴집니다..


RSG를 통하여
쥐엄열매를 먹고 있는 잃어버린 양들을 쓸고 찾으며
사람들이 하나씩 하나씩 돌아올 때
아버지의 마음으로 문 열어 놓고 기다리며
달려가서 입맞추며
돌아온 탕자들을 아버지의 기뻐하심으로 기뻐함이
우리 안에 가득하기를 구합니다..

 

 

글쓴이 : in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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