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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우리 각 부분에 거처를 정하기를 원하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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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간으로 캠퍼스에서 봉사하는 어떤 형제님이 계십니다.


하지만 주님이 허락하신 환경으로 어려움이 많으시다고 합니다. 너무 너무 힘들고 너무너무 괴로와서 같이 동반하는 나이드신 형제님께 그 상황을 교통하셨습니다.


그 나이드신 형제님이 말씀하시길, 그 형제님은 독일계분으로서 어머니께서 아주 음식을 맛있게 잘 만드셨답니다. 그래서 항상 좋은 음식 맛있는 음식에 길들여져 있으셨는데 결혼을 하시자 그 형제님의 아내되는 자매님은 늘 항상 언제나 똑같은 세 가지의 음식만 해주셨다고 합니다. (매쉬 포테이토와 콩과 고기).


너무 너무 화가 나고 견딜수 없고 싫으셨는데 그 부분을 갖고 주님께 나아가니 주님이 보여 주신 것이 주님은 바로 그 부분에 거처를 정하시길 원하신다는 것이였습니다. 그 독일인의 자부심과 독일인의 어떠함....너무나 강해서 주님께 열어드리지 못하는 바로 그 부분에 주님이 집을 짓기 원하셔서 그러한 자매님과 그러한 환경을 허락하셨다고.


주님께 그 부분을 열어드리고 십자가에 머물러 주님이 거처를 정하시도록 할 때에 더이상 괴롭지 않고 달콤해 졌다고...


이 교통을 들은 그 형제님은 이제 십자가에 머무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알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자꾸 똑같은 어려운 환경을 주시는 것은 그 부분에 주님이 집을 짓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시는 것이라고. 그 부분에 대해 열어드리고 통과하고 십자가에 머물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그러한 똑같은 환경이 올 것이라고...


지금은 모든 것이 달콤하시답니다. 환경이 올 때 주님의 안배라고 생각하니 다만 주님께 감사하다 하시더군요.


이렇게 십자가에 머무시니 날이 갈수록 형제님과 교통할 때 무언가를 만지게 되고 더욱 깊어져 가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마도 형제님이 겪은 그러한 어려움과 고난들은 형제님의 실수 때문도 아니고 형제님의 변화를 위한 것도 아니고 몸을 위해 받은 고난이었나 봅니다. 형제님의 교통을 통하여 많은 지체들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십자가에 머무는 본이 우리 앞에 있음이 너무 감사하고 이제는 본을 보았으니 실제로 자신이 십자가에 머무는 체험을 하길 원합니다.

 

 

글쓴이 :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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