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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의 알 바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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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몇 형제자매님과 회복역을 먹고 기도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사도행전 1장 말씀과 각주를 먼저 읽으면서 누린 다음에
각자의 느낌과 그 영의 인도를 따라서 각주 내용과 말씀을 가지고 기도하였고
그 기도를 통해 주님의 원하심은
우리가 그 영의 부으심 아래 능력으로 옷입혀져
땅끝까지 그분의 증인이 되어 왕국을 확장하는 것임을 전달받았습니다.


이중에 여러가지 느낀 점이 있는데 그보다도 말씀을 기도로 먹으면서
즉각적인 느낌을 주는 구절이 있어 교통하고자 합니다.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이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1:6-8)


주님의 승천 즈음에도 여전히 제자들과 그분을 따르는 무리들은
외적인 왕국과 외적인 일들에 관심을 가지고 주목하였지만
주님의 답변은 너희의 알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사람은 외적인 일들의 추이와 어떤 결과들이 올까 관심하지만
주님의 관심은 우리가 안팎으로 성령의 충만과 충일을 체험하는 것이었으며
이로써 주님의 강한 간증과 증인이 되어 하나님의 왕국을 확장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첫사례가 오순절날 베드로와 더불어 일어나 3천명을 구원시킨 것이었습니다.


지금 한국땅에서도 주님이 새로운 시작과 전환을 가지시려는 움직임이 있고
이를 위해 사역의 인도를 따라 복음절기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한 많은 세부적인 일이 있고
그밖에 한국에서의 주님의 일에 있어 실제적인 봉사들이 있겠지만서도
그 무엇보다도
우리 자신이 성령의 내외적인 충만과 충일을 가지도록 추구하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 자신은 어떻게 오순절을 통과하고 어떻게 교회를 산출하고
어떻게 주님의 일을 감당해야할지의 세부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성령이 베드로 및 기타 제자들에게 임하신 뒤로 성령이 그들을 옷입고 움직인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역사가 다시금 일어나리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만일 한국의 성도들이 사도행전 1장 4절과 14절과 같이 행한다면
동일한 성령께서 동일한 역사를 이루시리라는 믿음.....
그것은 사람의 계획과 사람의 포부를 넘어서는 일이 될 것입니다.
아멘.

 

 

글쓴이 : 난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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