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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인 교회관 소개와 HJ 님의 교회관 비판 (8)

 

이번 글에서는 HJ 님의 5번 6번 글에 대해서 반박할 것입니다. 사실 5번은 매우 간단한 내용임으로 그리 긴 반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번 역시 앞서 해 온대로 HJ 님의 글 밑에 붉은 글씨로 저의 반박 또는 해명 글을 쓰는 방식으로 하겠습니다.

 

(HJ 님)

 

소위 지방교회의 한 도시 한 교회론을 경계하고 있는 성경의 자료를 다시 하나 올립니다. 지금까지는 한 도시 안에 하나의 교회로 불리워지는 그 교회 안에서 여러 개의 (가정)교회들이 있을 수 있는 가능성들에 대한 자료들이었습니다. 로마라는 도시에 하나의 교회가 있으면서도 또한 그 하나의 교회 안에는 로마라는 지역의 여러 곳에서 나름대로의 사정과 형편을 따라서 모였든 가정교회들을 모두 한꺼번에 부를 때에는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라는 것입니다(참고: 1:7, 16:5, 15).

 

반박: 지금까지 HJ 님의 주장이 다 그래온 것처럼 위 내용 역시 명확한 성경 근거없이 어떤 가능성을 제기한 것에 불과합니다. 로마에 여러 개의 교회들이 있었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오히려 HJ 님도 지적하신 것처럼 사도 바울은 로마서를 "로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모든 자들'을 향하여 썼습니다(롬1:7). 이들 전체가 로마에 있는 단수의 교회입니다. 이처럼 분명한 성경기록을 추측과 가능성에 기초한 가설로 부정하려는 것은 무리일 것입니다.

 

(HJ 님)

 

이제는 다른 각도에서 이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과연 도시보다 더 큰 행정구역에 있는 교회들에 대해서 성경은 교회라는 용어를 단수로 사용하는가 아니면 복수로 사용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중략)

 

첫째, 사도행전 931절을 보면, 누가는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간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교회라는 말은 단수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유대”, “갈릴리”, “사마리아라는 말들이 지방교회서 말하는 지방”(city)가 아니고, “”(province)입니다. 이 당시만 하더라도 유대지방에는 이미 여러 개의 교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한 도시 한 교회론을 따른다고 하더라도, 이미 이 유대지방 안에 여러 개의 도시들이 있는 것을 감안할 때에 유대”(province)에 있는 교회들을 가르키기 위해서는 교회들이라고 복수로 기록했어야 했습니다.

 

반박: 이 우주 가운데 그리스도를 생명으로 영접한 성도들로 이뤄진 그분의 몸이 실제적으로 출현한 것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이후 입니다. 처음엔 주로 유대인들을 중심으로 복음이 전해졌고, 그 복음을 들은 사람들의 거주지 또한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한 유다 갈릴리 사마리아에 국한 되었습니다.

 

복음이 이방인에게 전파되기 시작한 것은 다소의 사울이 회심하고 한참 지난 후입니다. 그런데 위 사도행전 9장  31절은 다소의 사울이 회심 한 후 얼마 안된 시점, 최소한 바울이 사역을 시작하기 훨씬 이전입니다. 그러므로 그 당시에는 소위 우주교회라고 해 봐야 온 유다와 갈릴리와 사마리아에서 주님을 영접한 사람들 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누가는 이들 전체를 통칭하여 우주교회의 개념으로서의 단수의 교회로 지칭한 것입니다. 이것을 지방적인 단위의 지역교회 원칙을 깨뜨린 사례로 보는 것은 무리입니다. 더구나 이것을 한 지방 교회 안에 복수의 교회들이 있다는 근거로 확대해석하는 것은 더 더욱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유다, 갈릴리 사마리아의 범위는 도시 범위보다 큰 것을 나타내긴 하지만, 한 지방 보다도 더 작은 범위의 복수의 교회들(소위 가정교회들?)의 존재를 지지할 연결 끝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거듭해서 예루살렘 안에 수 많은 가정 모임이 있었으나 동일한 사도행전을 쓴 누가가 예루살렘 안에 단 하나의 교회만 있다고 기록한 사도행전 8장 1절을 상기해 볼 것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확실한 성경 기록을 토대로 우리의 신앙과 실행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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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에서 다룰 HJ 님의 6번 이후의 글은 저의 반박 글에 대한 재 반박 내용입니다. 별로 새로운 것이 없어 보이나 그래도 그 중에서 추가 쟁점이 될만한 것들을 추려 내어 저도 재 반박 또는 해명을 해 보겠습니다.

 

(HJ 님)

 

더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워치만 니와 님이 바로 "특정지역"을 "도시"로 한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비판하고 있는 것은 바로 그 점인 것도 또한 분명해 두고 싶습니다. 제가 "지역교회"개념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한도시 한교회"론을 비판해 왔다는 것도 분명히 해 두고 싶습니다. "지역"이라는 개념이 참으로 애매모호하고 탄력적이기 때문에 이 점을 분명히 해 두어야 토론이 생산적인 열매가 될 것입니다.

 

반박: <지역>이란 그야말로 그 지역이 한정하는 배타적 영역을 전제한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라고 할때 그 안에는 안양시나 고양시에 속하는 지역을 배제합니다. 반대로 서울시 안에 안양시 관할 지역이 섞여 있을 수도 없습니다.

 

HJ 님은 이런 의미의 지역 개념을 토대로 한 개 교회론이라도 인정하시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즉 서울시 안에 단 하나의 교회만  있다는 주장(서울에 있는 교회)을 반대한다면, 서울시의 일부인 강서구 안에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다 포함한 <강서구에 있는 교회>는 인정하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단, 만일 이것을 인정한다면 강서구 안에 있는 모든 믿는이들은 강서구에 있는 교회 이름으로 모여야 옳습니다. 강서구에 살고 있으면서 무슨 무슨 파 소속 <참 진리교회>라는 간판을 따로 내 걸어서는 안됩니다. 이것이 소위 지역교회 개념입니다. 만일 최소한 이런 개념을 인정한다면 우리의 대화는 좀 더 생산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기초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교회도 인정하고 그래도 기존의 교파들, 자신들 임의로 간판을 붙이고 모였다고 또 마음 안 맞으면 나가서 또 다른 이름으로 예배당 간판을 거는 것도 다 성경적인 교회(한 그리스도, 한 교회)이고 아무 문제 없다는 식이면 지역교회를 인정한다는 말은 그야먈로 립 써비스에 불과한 것입니다.

 

(HJ 님)

 

그리고 갑교회와 을교회를 구분하는 원칙이 발견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수차 말해왔듯이 성경에 그런 원칙이 없는 것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언듯 보면 도시를 대상으로 해서 "교회"라고 부르고 있지만, 그것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도시에 있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해서 '교회"라고 부르고 있는 성경구절들을 외면하는 것이 아닙니다. 님들은 그것뿐이라고 하고 그것을 원칙이라고 하지만, 저는 그것만이 아니고, 교회라는 말의 성경의 실행은, 좀 더 미묘하고 복잡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원칙을 "한 그리스도 한 교회"라는 원칙으로 제시했던 것입니다. "한 도시 한 교회"라는 말로는 성경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회"라는 말의 용례를 충분히 담지 못한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반박: 갑 교회와 을 교회를 구분하는 성경적인 원칙은 분명히 성경에 있고 저는 그것이 특정인물이나 특정진리나 특정 인종이 아닌 지역단위별 교회임을 누차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경원칙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HJ 님이 예외사항이라고 제시하시는 '집 교회'는 그것이 그 지방에 교회가 개척될 당시 즉 초기 단계의 그 지방의 교회와 일치되며, 그 이후 얼마든지 집 교회는 인수가 확장될 때 더 큰 범위로 확장될 수 있음을 말씀드렸습니다.

 

심지어 브리스가와 아굴라가 특정 지역에 살 때는 그 집에 있는 교회로 불리웠으나 그들이 타 지방으로 이주 한 후에도 그 원래 지역에 '브리스가와 아굴라 집에 있는 교회'가 계속 존속할 것인가 하는 점을 언급한 적도 있습니다. 이 처럼 '집 교회'는 상황에 따라 가변적인 개념이고 전 성경에서 4회 정도에 그칠만큼 예외적인 언급에 불과합니다.

 

(HJ 님)

 

: "어떤 이들은 우리를 지방 교회라고 하지만 이는 지나친 말이다. 물론 입장으로 보나 원칙 본질 증거 등 각 방면으로 보아 지방교회 임에는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님이 올려놓은 글의 일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글 뒤에 위트니스 리는, 자신이 속한 집단을 "지방교회의 일부"라고 합니다. '지방교회"라고 하는 것이 지나치다고 하면서 또한 틀림없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것입니까? 앞에서도 제가 지적했던 것처럼 말놀이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박: 예를 들어서 갑 지방 안에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100명이 있는데 그 중에서 소위 한 지방에 한 교회만 있어야 한다는 것을 성경원칙으로 믿는 사람들은 60명 뿐이라면...그들은 그 지방 교회 전체가 아니라 일부(양적으로)입니다. 위트니스 리가 '...우리를 지방교회라고 하지만 이는 지나친 말이다'라고 한 것은 이런 의미입니다.

 

그러나 다른 40명이 자신들이 거듭나서 그 지방 안의 교회를 구성하지만 그러나 그 본인들은 그 지방의 교회이기를 거부하고 일부는 '초대교회' 또 일부는 '최고교회' 또 일부는 '진짜 참 교회'라는 간판 아래 모이기를 선호 할때,

 

나머지 60명은 그런 특별한 이름아래 모이기를 거부하고 여전히 그 지방 교회라는 입장을 고수할 때 원칙과 본질과 증거로 볼 때 그들이 그 지방의 교회라는 말입니다. 이제는 이 말이 이해가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HJ 님)

 

특정지역의 교회가 교회로서 정되는것이 복수의 장로체계가있어야 한다는 것은 성경의 예가 전혀 아닙니다. 특정지역교회가 교회가 되는 것은 장로의 존재유무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가 계시느냐 하는 것이고, 참된 성례의 실행, 참된 말씀의 선포가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반박: 위 님의 주장을 뒷받침 할만한 성경근거나 사례가 있으면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참된 교회 유무의 기준이라는 '참된 성례의 실행' '참된 말씀의 선포'는 누가 판단하여 그것이 참된지 아닌지를 알 수 있습니까? HJ 님이 속한 교단이나 신학교는 장로단(목사 전도사...) 없는 곳도 정식 독립교회로 인정하고 바른 말씀 선포와 성례전이 집행되는 것으로 인정해 주는지요?

 

(HJ 님)

 

교회의 존재는, 목사나 장로로 인하여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유무입니다. 두 세 사람이 있는 곳에 주님께서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도의 가르침이 있는 곳이고 참된 신앙의 고백이 있는 곳에 교회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한 마디로 정리한 것이 바로 "한 그리스도 한 교회"입니다. 어떤 모임이든지, 그리스도께서 계시면 그것은 이미 하나의 교회로 인정된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모임에 그리스도께서 계시느냐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반박: 주님이 함께 하시는 것과 그것이 별도의 개 교회 자격을 갖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님이 속한 장로교단도 이 정도의 구별은 하는 것으로 관찰됩니다. 그리스도가 없다면 어찌 그들이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참되게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이라 해도 아무나 두 세 사람이 모여서 독립된 교회간판을 내 걸면 교회가 되는 것은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HJ 님)

 

님께서는 '복수의 장로체제가 있어야" 교회가 된다고 하면서 이상한 논리를 갖다 붙이고 있습니다. 참으로 해괴한 논리입니다.

 

반박: 개 지방교회에는 복수의 장로체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성경의 사실이고(행14:23, 20:17, 빌1;1, 딤전5:17, 딛1:5) 2세기 이전까지의 역사적 교회들의 실행이었습니다.

 

아래 몇 신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소개드려 보겠습니다.

 

"지역 교회들의 장로들에 대한 참고 구절들은 언제나 복수로 되어 있고 그 통치는 반드시 집단지도체제 성격이었다'(Thomas M. Lindsay, The Church and the Ministry in the Early Centuries(New York:george H. Doran Company, n.d., now published by Harper and Berthers. 152쪽)

 

"신약 모임에서 장로들의 복수성에 관한 것은 이제 더 이상 학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확립된 하나의 사실입니다. 실로 아무리 이 진리로부터 이탈하려 한다 할지라도 이 사실을 강조하는 단순한 구절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지요."(도날드 L. 노비, 장세학 옮김, 신약 교회의 조직, 전도출판사, 1994, 53쪽) 

(HJ 님)

 

분명히 성경은, "....집에 있는 교회"라는 표현을 통해서, 어떤 교회가 없는 지역에 누가 가서 복음을 전하여 구원받은 사람이 어떤 집에 모였을 때 그것을 "....집에 있는 교회"라고 부르고 있는 초대교회, 성경의 실행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장로가 있는 지 없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바로 그리스도로 인하여 교회가 세워지는데, 장로가 있어야 교회가 있다는 성경에도 없는 논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박: 누가 가서 복음을 전하여 구원받은 무리가 있으면 즉시 그것이 그 집에 있는 교회 내지는 그 지방의 교회라는 말은 지역교회 특성을 무시한 주장입니다. 지역교회는 최소한 마태복음 18장의 예처럼 치리권이 요구될 때 그것을 행사할 수 있는 복수의 주체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교회를 세움에 있어서 복음 전파에 더하여 장로들(elders)을 세울 것을 명한 것입니다.

 

이런 성경적인 원칙이나 이에 대한 연구는 HJ 님이 선호하시는 쪽에서는 생소할지 모르나 형제회 계통에서는 상당한 연구성과가 있습니다.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HJ 님)

 

님께서 예를 든 데살로니가 교회를 예를 살펴보아도 님께서는, "데살로니카 교회는 복음을 들은지 1년이 채 안된 교회이나 그 안에도 물론 하나의 장로체계가 있었습니다."라고 하지만, 데살로니가전후서를 살펴보아도 장로가 세워졌다는 얘기가 나오지 않습니다. 장로들에게 주는 어떤 권면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미 이 교회에 디모데가 들렀다가 갔는데도(살전3:6), 장로들을 세웠다든지 하는 말이 없습니다. 있을 법도 한데, 있다는 기록이 확실치가 않습니다. 님은 단정적으로 말하지만, 성경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이었을 "야손"(행17:5)이 "장로"였다는 증거도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증거로 "그 안에도 물론 하나의 장로체계가 있었"다고 단정을 하는지 참으로 괴이스럽기조차 합니다.

 

반박: 님의 위 주장은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데살로니카 교회에는 장로가 없었다는 말입니까? 다시 말씀드리지만 성경적인 교회들치고 장로들이 없던 교회는 없습니다. 심지어 현재 장로교단 내에서도 재직회를 구성할 수 없는 개교회의 독립성은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님의 주장은 성경적이지도 않고 현실적이지도 않습니다.

 

(HJ 님)

 

저의 주장은, 교회의 지역성을 한 번도 무시한 적이 없습니다. 한 그리스도 한 교회의 원리는, 지역성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이미 제가 여러번 반복해서 말씀드려 왔습니다. 한 그리스도 한 교회의 원리는, 이 영적 원리가 때로는 가정에, 때로는 도시에, 때로는 도시를 넘어서는 행정구역에도 적용된다고 하였습니다. "교회"라는 개념이 그렇게 탄력적이고, "지역"이라는 개념도 그렇게 탄력적입니다. 성경의 용례가 그렇습니다(행9:31, 골4:15 등).

 

반박: 교회의 지역성이란 그 지역이 범위로 갖는 배타적인 경계를 그 지역교회로 할 때 참된 의미가 있습니다. 님처럼 한 지역 안에 그 지역 전체를 범위로 하는 하나의 교회도 있고 또 그 안에 집 단위의 복수의 교회들도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은 범위가 중첩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즉 갑이라는 사람이 특정 집 교회 성도이면서 동시에 특정 지역교회 성도도 되는 식입니다. 이것은 진정한 의미의 교회의 지역성을 인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엔 그런 사례도 없습니다.

 

사도행전 9:31은 그 당시 지구상에 유일한 교회가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에 출현했기에 그것을 단수교회로 표현한 것 뿐입니다. 성경엔 더 이상 도시 이상의 범위를 단수교회로 나타낸 적이 없습니다. 골4:15도 마찬가지입니다. 눔바의 집에 있는 교회는 라오디게아 교회의 다른 명칭일 뿐이며 그 당시 라오디게아 지방에는 단 하나의 교회만 있었다는 것이 분명한 성경의 기록입니다(계3: 14). 'the Church in Laodicea...'이런 성경의 표현을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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