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928)

  • 사랑 나눔터 | 주님의 회복 안에서 3년을 보낸 나의 생각 2
    침례를 받다 나를 담은 관을 장의사가 망치로 쾅쾅 못을 박는다. 준비된 묘에 관이 들어가자 딸과 아들이 한 웅큼씩 흙을 뿌리고 가족들도 한삽씩 더한다. 묘지까지 왔던 친지들도 손을 흔들며 할 일을 다 했다는 듯이 돌아간다. 나는 캄캄한 암흑 속에 잠긴다. 나는 완전히 죽었다. 이것이 침례 욕조...
    관리자 | 2021-01-04 20:27 | 조회 수 302 | 추천 수 2
  • 잔잔한 시내 | 모르는 채 가는 길이.. 2
    어쩌면 정답을 모르는 상태에서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가는 것은 아닐까? 처음부터 높은 영역이 아닌 처음에는 천연적인 관념과 율법적인 관념과 자신의 유익에 근거한 바람을 가지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것은 아닐까? 마치 시편의 기자들이 그러한 관념을 가지고 있었지만 고난으로 인해 그들은 ...
    오직은혜 | 2021-01-04 14:32 | 조회 수 232 | 추천 수 1
  • 누림글 모음 | 이미 예비되어 있었다. 3
    <주님의 섬세함> 이미 예비되어 있었다. 나는 디베랴 바닷가에서 주 예수님께 받은 공과를 결코 잊지 못한다. 아마도 베드로는 더 그럴 것이다. 그날 디베랴 바닷가에서 주님을 만난 후로 베드로는 변했다. 부드럽고, 온유하고, 겸손해졌으며 낮아졌다. 자신의 어떠함을 자랑하지 않았고, 오직 그리스...
    관리자 | 2021-01-03 16:14 | 조회 수 2051 | 추천 수 3
  • 사랑 나눔터 | 앤드류 형제님의 교통(2014년 6월 13일) 1
    형제님들, 특별히 이런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교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제가 한국에서 8주간을 보냈습니다. 병이 걸렸던 기간은 7주간입니다. 원래는 조금 시간을 내어서 한국에 있는 형제자매들을 돕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형제자매들의 봉사를 제가 받...
    관리자 | 2021-01-02 21:03 | 조회 수 364 | 추천 수 2
  • 기도와 찬미 | 반백.... 3
    이제 겨우 주님의 갈망과 원하심에 대하여 주님의 마음을 조금씩이나마 알아가고 있는데 ... 시간은 우리 사정은 전혀 아랑곳 하지않고 속도감있게 내달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마음은 바쁜데 얼마나 더딘 존재인지요? 그러나 이 모든것이 나의 조급함이나 달음박질에 있지않고 모든것이 주님께로 말...
    관리자 | 2021-01-02 20:17 | 조회 수 1207 | 추천 수 2
  • 잔잔한 시내 | 한 몸 안의 생명이므로... 1
    하나의 부담이 또 한 부담을 불러오고 하나의 공급이 또 한 공급을 일으키며 하나의 기능 발휘가 또 다른 기능 발휘를 이끌어 오고 몸은 그렇게 생명이 흐르고 흘러 마치 하나의 파도가 또 한 파도를 일으키며 하나의 물살이 또 다른 물살을 반향하게 하고 하나의 바람이 또 다른 바람을 불러 오는 것...
    오직은혜 | 2021-01-02 10:53 | 조회 수 236 | 추천 수 3
  • 잔잔한 시내 | 그분의 소리는 여전히 세미한데... 3
    모든 것이 사람의 의견이 되었을 때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 몸의 많은 지체들이 일반적인 백성들이 되어 교회 안에 사람들의 의견으로 가득할 때 그리고 그 의견을 따르는 것이 몸을 주의하는 것이고 건축하는 것이라고 요구할 때 우리는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 홀로 행한다면 단독이라고 말하고 건...
    오직은혜 | 2021-01-01 09:29 | 조회 수 256 | 추천 수 1
  • 기도와 찬미 | 우리는 저항할 수 없습니다. 2
    당신이 흐르신다면 우리는 저항할 수 없습니다. 길은 우리가 내는 것이 아닌 당신의 흐름이 결정하는 것 우리는 다만 그 흐름에 우리의 온 존재를 맡길 뿐입니다. 당신이 다시 하시고자 하신다면 다만 그 흐름에 몸을 맡깁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우리가 가진 것이 얼마인지를 고려하지 않고 당신...
    오직은혜 | 2020-12-31 17:00 | 조회 수 236 | 추천 수 2
  • 잔잔한 시내 | 오늘날 교회들의 문제는.. 2
    오늘날 교회들의 문제는 월반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입니다. 두번째, 세번째 정거장을 거치지 않은 사람들이 무엇을 해 보려고 하니 문제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위를 원하는 사람, 무엇이 되려고 하는 사람 그리고 아직 체험이 부족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인도자가 될 때 성도들을 그리스도...
    오직은혜 | 2020-12-23 07:50 | 조회 수 243 | 추천 수 1
  • 잔잔한 시내 | 교회들
    네번째 정거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정거장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네번째 정거장은 이미 주님과 하나가 된 사람들이 이미 그리스도의 몸의 실재에 있는 사람들이 다만 각 지방에서 교회들로 표현되고 있는 그런 지점이니까요. 그러므로 그 '교회'에는 육체도 없고 천연적인 자아도 없고 다...
    오직은혜 | 2020-12-23 00:20 | 조회 수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