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1,669)

  • 잔잔한 시내 | 아프지 않은 날은 없습니다.
    부담을 받을 때 아프지 않은 날은 없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모든 부담은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현재의 소극적인 상황에 대한 반응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부담이 올 때 신음하고 아파하고 그렇게 힘든 과정을 거칩니다. 내 안에 마치 아이가 잉태되듯이 그리고 그 아이로 인해 다른 ...
    오직은혜 | 2021-04-22 17:20 | 조회 수 436 | 추천 수 1
  • 잔잔한 시내 | 부담이 아프게 할 때..
    주님이 주시는 부담만큼 항상 짐이 있습니다. 그분의 일이 항상 나의 짐이 되어 자신의 일로 힘든 것이 아닌 주님이 주신 부담으로 인해 신음합니다. 그 무게를 누구도 가늠할 수 없습니다. 모든 아픔을 짊어진 것처럼 기쁨을 모르는 사람처럼 주님 앞에서 탄식하고 눈물을 흘립니다. 자신을 아는 일이...
    오직은혜 | 2021-04-19 16:59 | 조회 수 439
  • 잔잔한 시내 | 잔소리도 유전될까요? 1
    염려에서 잔소리가 나오고 잔소리가 습관이 되면 대를 물려 유전 아닌 유전이 됩니다. 우리가 아이에게 말하는 말의 50% 정도는(?) 말하지 않아도 될 말인지도 모릅니다. 그 대신에 '사랑한다', '잘한다' 이런 말이 더 필요한지도 모릅니다. 교회 생활에서 다른 사람을 지배하려고 하...
    오직은혜 | 2021-04-17 08:12 | 조회 수 730
  • 기도와 찬미 | 오늘도 가게 하소서
    주님 당신이 원하시는 그 지점에 있습니다. 그곳이 어디든 사람들이 환영하든 그렇지 않든 생명의 느낌만큼 머물고 나아가기를 반복하다 보면 그 지점은 늘 당신이 원하시는 그 지점이겠죠. 사람들이 환영해도 자만해지지 않고 사람들이 원치 않아도 낙심하지 않고 밖의 상황에 의해 발걸음이 달라지지...
    오직은혜 | 2021-03-29 23:26 | 조회 수 653
  • 잔잔한 시내 | 산의 어느 지점에 이를 때..
    몸의 이상은 어느 위치에 이를 때 자연스럽게 보게 됩니다. 생명의 체험의 과정을 단계적으로 충실히 거쳐 왔다면 작은 체험의 언덕과 골짜기들을 거쳐 산의 어느 지점에 이르렀다면 보기를 원치 않아도 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다만 보는 문제가 아닌 어느 위치에 이르렀느냐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
    오직은혜 | 2021-03-23 20:39 | 조회 수 716
  • 사랑 나눔터 | 세나와 아볼로...에게 조금도 부족한 것이 없도록 해 주십시오 1
    디도서는 바울이 첫 번째로 로마의 감옥에 갇혔다가 석방된 후, 크레타를 거쳐 니고볼리에 도착했을 때(딛1:5, 3:12) 디도에게 쓴 서신서이니 바울의 사역이 꽤나 진전되었을 때입니다.   그 서신의 마지막 부분에 아데마와 두기고가 나오고, 율법사인 세나와 아볼로가 등장합니다. 아데마는 잘 모르겠...
    민하 | 2021-03-18 16:47 | 조회 수 649 | 추천 수 1
  • 잔잔한 시내 | 멀리서 바라보고.. 1
    제가 주로 글을 올리는 것이 <생명의 체험上,下>이라는 책에 근거해서 올리는 글들이 좀 있습니다. ^^; 그래서 간혹 그런 오해를 하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형제는 생명이 많이 자란 형제가 아닌가 하는..(어쩌면 영적 생명의 네번째 단계에? ^^;) 그래서 열두 광주리 가득히 12권 "9. 영...
    오직은혜 | 2021-03-18 08:49 | 조회 수 466 | 추천 수 1
  • 잔잔한 시내 | 우리가 건축하는 것은.. 1
    생명의 길을 가지 않으면서 생명의 길 안에서만 알 수 있고 생명의 길 안에서만 가능한 일들을 해 보려고 한다면 본래의 의미를 우리가 알고 있는 천연적인 의미로 이해하고 그것을 영적인 실재로 여겨 추구한다면 우리가 건축하는 것은 모방의 성 비슷하지만 동일하지 않은 또 하나의 종교적인 체계가...
    오직은혜 | 2021-03-16 04:54 | 조회 수 274
  • 잔잔한 시내 | 주님이 내려가라고 하실 때..
    신성의 산의 정상에 오른 후에 너무 일찍 내려간다면 다시 천연적인 인성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혼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가장 좋은 어떤 부분을 남겨두려는 유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성의 산의 정상에 올라 주님이 다시 내려가라고 하실 때까지 그곳에 머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곳에서 ...
    오직은혜 | 2021-03-15 15:19 | 조회 수 203
  • 잔잔한 시내 | 주님이 산출하신 하나는..
    획일적인 하나는 하나처럼 보이지만 사람이 만든 것이고 본질은 여전히 분열로 가득합니다. 주님이 산출하신 하나는 생명의 자유로움과 다양성이 있지만 몸의 하나의 조화와 통일성이 있습니다. 서로 안의 생명을 주의하고 그 생명 안에 한 머리되심을 주의하지만 그들은 자연스럽게 일치되고 같은 것...
    오직은혜 | 2021-03-12 20:36 | 조회 수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