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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5장의
바울과 바나바의 경우
서로 심하게 다투고
각각 자기의 길로 가버렸기에
거기까지만 보면
다만 혀를 끌끌찰 뿐일 것입니다.


상황이나 과정을 볼 때
형제들은 동심합의가 아닌
각각 자기의 의견을 강하게 내세우며
한치 양보도 없이
팽팽하게 대결하다가 갈라섰으므로
어느 것이 주님이 기뻐하심인지
모르겠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일에 주님이 확증하시는 것은
일의 열매로 나타내시며
그 자취의 남김에 있음을 봅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은
미리
함부로 판단하거나
함부로 정의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한참을 기다린 후에
교회 안에서
되어져 가는 일들 ..
일의 결말을 볼 때
무엇이 영에 속한 것인지
무엇이 그분의 경륜에 합당한 것인지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원칙들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혈과 육이 아닌
인간의 판단이 아닌
천연적인 동기가 아닌
인간적인 선함이 아닌
정치적인 제스추어가 아닌
판례가 아닌............
모두모두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닌...


칼날같이 서슬이 퍼런.....
어떤 봉사와 헌신에는
그것에 따른 합당한 자질과
그것의 깎아지른 듯한 엄격한 자격에 있어서는..


그저 형제인 것으로
덮고
긍휼히 여길 수 없는 원칙이 있는 것입니다.



글쓴이 : morning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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