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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부흥 하던 시간에 전화가 오지 않아
직장을 다니는 자매님인지라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10시 반 정도 되어서 따르릉... 벨이 울렸습니다.
피아노 학원 선생님 인지라 오후에 출근을 하거든요.


오늘따라 더 씩씩한 목소리로 자매님~^^
하면서 운을 떼고 이틀전의 이야기를 순식간에 쏟아 냈습니다.


"오창 지역에 목요일마다 소그룹을 하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남편에게 소그룹에 참석을 해야 하기에
그날만은 약속 잡지 말고 조금만 일찍와서 아이들을
보아 달라고 조심스레 이야길 했어요.
그랬더니, 글쎄...
어떻게 당신 하고 싶은대로 다 하느냐면서
새벽에 아침부흥도 하지 말고, 목요일날 소그룹도 가지말고
주일날만 갔다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말씀을 보려면 새벽에 하지 말고
남편 출근한 후에 하라고 하대요.


예전 같으면 남편이 그리 말하면
순간 제 마음이 부글부글 끓어서 남편에게 무어라고 퍼부었을텐데
마음에 잔잔한 평강이 흐르대요, 자매님...


그래서 남편에게 말하기를...
알았어요, 당신이 그리 말하는데 그렇게 할께요, 했더니만
의아한 눈으로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아니? 왜그래? 예전같이 바락 바락 대들어야지...
당신이 그렇게 순순히 대답하면 재미가 없지^^
그렇게 말하는 남편이랑 저는 둘이 쳐다보고 웃었어요^^


그리 말하는 남편을 보는 순간
내가 그 상황에서 예전처럼 화를 내고 남편에게 대응 했다면
그 말이 오거니 주거니 더 큰 소리가 나고
상황이 실타래 꼬이듯이 그랬을텐데...
악한자는 그것을 노리고 상황을 그렇게 만들었는데
그 순간 주님이 주신 평강이 내 마음을 가득 채웠기 때문에
머리인 남편에게 순복 했을때
주님이 그 상황에서 승리 했음을 깨달았어요!


어찌나 기쁘던지요, 자매님^^
이렇게 상황마다 조금씩 체험할 때 더 깊은 주님을 느끼게 되요.
이런 상황을 순조롭게 통과한걸 보면
내 안에 조금은 생명의 자람이 있나봐요^^"


어둠과 같은 잠시 동안의 상황을 부활 생명으로 능히 이긴 자매님은
오늘 함께 말씀을 보는 내내
삼층천에 올라 있었습니다^^


주님이 승리 하셨음을 마음껏 선포 하였습니다!



글쓴이 : 연기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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