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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순복음교회 부설 국제신학연구원과의 서신교환

첨부 1

 

이 서신들은 위트니스 리의 인간론을 터무니없이 왜곡한 장로교 통합측 자료를 근거로 조용기 목사를 변호하기 위해 쓰여진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신앙과 신학 II"(서울서적) 내에 있는 오류에 대해 항의한 것과 그 답신입니다.

 

우리측은 순복음교회 부설 국제신학연구원 원장인 이영훈 목사에게 항의서한을 발송했고, 순복음교단 측에서는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고 우리측의 요구를 받아드림으로써 원만히 수습되었습니다. 순복음 교단 측은 우리측이 요구한 내용의 해명서를 1998년 2월 22일자 제991호 순복음 가족신문 15면과 1998년 3월호 신앙계 133쪽에 실었습니다.


발신인 : Daniel E. Towle 외 2인 1997. 10. 8
1330 N. Placentia Ave. Fullerton, CA 92831-2521
전화 : 714-996-8196, 팩스 : 714-996-8195

 

수신인 :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신학연구원 원장 이영훈 목사님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1-1, 우편번호 150-010
전화 : 02-786-2977, 팩스 : 02-783-2389
참조 : 서울서적, 발행인 조용우 님

 

제목 : 위트니스 리의 신앙을 왜곡 소개한 것에 대한 항의 및 정정요구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귀 교회 및 귀 교회소속 국제신학연구원을 상대로 본 건을 처리함에 있어서 전세계 지방교회들을 대표합니다. 또한 본 서신은 귀 국제신학연구원이 제작 보급하신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신앙과 신학 II'(서울서적, 1993년)에서 위트니스 리의 '인간론'을 잘못 소개하신 것을 강력히 항의하고 해당 부분의 정정을 요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저희는 현재 한국 기독교계 일부에서 저희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인해 야기된 거짓된 단정과 정죄를 발견하고 바로잡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내에서 발행된 자료들을 조사하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귀측의 자료를 검토하게 되었고, 귀 측에서도 동일한 실수를 범하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깊이 우려하는 것은 「위트니스 리와 지방교회에 관한 왜곡된 내용」이 귀측 70만 성도님들과 더 나아가 한국의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교리책자'에 포함되어 보급된 점입니다. 그리고 이 책자가 이곳 미국의 일부 한국어 서점에서도 시판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문서는 그 특성상, 효과가 반영구적이며 타인에 의해 재인용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지방교회 성도들은 귀 측의 이러한 서적 한 권으로 인해 반영구적으로 영적, 심적 피해를 당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충만한 역사가 계신 것으로 알려진 귀 교단에서 이러한 실수를 하신 것에 대해 저희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반드시 정정되고 치유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저희가 항의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I. 위트니스 리가 인간의 전인적인 타락을 부인한다고 단정하신 것에 관하여

 

귀 측의 위 서적 181-182쪽은, '인간 이해에 대한 위트니스 리, 김기동 씨 및 조다윗 목사와의 차이점'이라는 소제목 아래서, '위트니스 리의 견해는 인간의 타락을 육적인 것으로만 이해하고 영은 타락하지 않은 것으로 보는데, 조다윗 목사는 인간의 영. 혼. 육의 전인적인 타락으로 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다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귀 연구원이 단정하신 대로라면, 위트니스 리는 인간의 전인적인 타락을 부인하는 잘못된 인간관을 가지고 있으나, 조다윗 목사님은 이와는 근본적으로 달라서 정통적인 인간관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됩니다.

 

그러나 위트니스 리는 귀 측이 단정하신 것처럼, 인간의 타락을 육적으로 만 보지 않거니와 영의 타락을 부정하지도 않습니다. 이러한 말은 장로교 통합 측이 거짓되게 위트니스 리를 정죄한 것이며 사실무근한 것입니다. 저희는 장로교 통합 측의 저희에 대한 거짓된 비방을 바로 잡기 위해 1996년 8월부터 현재까지 월간 '교회와 신앙'을 통해 최 삼경 목사님과 지상토론 중에 있습니다(저희 측이 '96년 8월, 10월, '97년 3월, 7월, 9월 호에 기사를 썼고, 최 목사님 측이 '96년 9월, 12월, '97년 6월, 8월 호에 글을 실었음).

 

통합 측의 최삼경 목사님은 '교회와 신앙'(97년 8월호)에 실린 자신의 글에서, "물론 워치만 니나 위트니스 리가 인간의 영이 타락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영이 타락하여 죽었다고 주장한다"라고 말함으로 자신의 주장을 스스로 뒤집은 바 있습니다. 특별히 저희 측은 교회와 신앙 97년 9월호에서 위트니스 리가 정상적인 타락관을 가지고 있음을 충분히 변증한 바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트니스 리가 인간의 전인적인 타락을 부인한다' 라는 말은 최삼경 목사의 거짓비방이며 전혀 위트니스 리의 가르침이 아닌 것입니다.

 

추측컨대, 귀 연구소에서 본 책자를 만드실 때 위트니스 리의 글을 직접 참고하시지 않으시고, 예장 통합 측 자료를 검증 없이 인용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일에 있어 귀 측의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본 책자가 독자들에게 「사실이 아닌 내용을 문서로 확산시킴으로 위트니스 리와 전세계 지방교회 성도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저희는 귀 측이 위트니스 리와 조다윗 목사님의 비교를 통해 조 목사님을 변호하시려는 배경과 목적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짓된 내용을 배포하심으로 저희들에게 고통을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정정과 치유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저희는 거짓된 비방이 양심적인 그리스도인들을 얼마나 고통스럽게 하는 지에 대해 귀 교단 및 연구소도 충분히 공감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I. 그 외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몇 가지 항목에 관하여

 

위와 같은 명백한 실수 이외에도 귀 연구원이 위트니스 리의 '인간론'을 소개하신 내용 중에는 오해의 가능성이 있는 부분들이 여러 군데 발견되고 있습니다. 몇 가지만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은 것들입니다.

 

1. '생명'에 관하여

 

위트니스 리는 그가 쓴 책인 '사람의 영'에서, '생명(life)'이라는 단어가 헬라어로 '비오스' '수케' '조이'의 세 다른 단어로 구분되는 것을 일반적인 상식과 성경의 구체적인 인용을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저자의 의도는, 죄인은 사람의 생명 외에 하나님의 생명을 영접하므로 거듭난다는 것을 설명하는데 있습니다. 그런데 귀 측은 위 책자에서 위트니스 리가 인간의 영의 생명, 혼의 생명, 육의 생명, 그리고 하나님의 생명 등, 도합 네 종류의 생명을 말하는 것처럼 말씀하셨습니다(위 책 180쪽).

 

그러나 이것은 첫째, 저자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접근 방향이며 둘째, 귀측의 본문인용이 정확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귀측은 위트니스 리가 네 종류의 생명을 말한다고 했으나 사실은 위트니스 리는 세 종류의 생명(같은 책 25쪽)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거듭난 사람은 몸 안에 육신의 생명(bios)을, 혼 안에 혼적인 생명(psuche)을, 그리고 영 안에 하나님의 생명(zoe)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2. 인간 타락의 원인에 관하여

 

귀 측은 위 책자에서, 조 다윗 목사님은 사람이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한 것이 타락의 원인이라고 가르치는데, 위트니스 리는 이 사실을 부정하는 것처럼 묘사하셨습니다(182쪽). 그러나 위트니스 리는 사람의 불순종이 타락의 원인이라는 전통적인 가르침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교회와 신앙'(97년 9월호)의 저희 측 변증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3. 혼의 인격성에 관하여

 

귀 측의 책자는 위트니스 리가 혼의 단독적인 인격성을 주장하는 것처럼 묘사되었으나(위 책 182쪽)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위트니스 리는 결코 혼의 단독적 인격성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귀 연구원은 위트니스 리가 어느 책 몇 쪽에서 혼의 단독적인 인격성을 말하는지 말씀하여 주실 수 있으신지요? 이러한 지적들은 다 최 삼경 목사의 억지논리에 의한 비판인 것입니다. 사람을 대표하는 기관은 사람의 타락 전, 후와 불신자와 신자의 경우가 각각 다르다는 것이 성경이 보여주고 있는 일반적인 사실이며 일률적으로 취급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한국 기독교계 내에서의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에 대한 이러한 오해와 왜곡은 그분들의 방대한 저술들을 차분히 연구 검토하지도 않은 채, 일부 내용을 본문에서 떼어 내어 그것도 성경 자체가 아닌 자신의 신학적인 관점으로 해석하는 데서 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는 기왕의 발표된 거짓된 자료를 검증 없이 재인용하는 것도 오해의 또 다른 이유입니다. 귀 측은 후자에 해당되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희는 제한된 시간 내에 특정인의 사상을 연구하여 발표해야 하는 입장에 있는 분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든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참된 말을 해야 할 것입니다.

 

더구나 이러한 「거짓된 내용」이 인쇄된 문서로 유통되면서 계속해서 독자들에게 위트니스 리에 대한 나쁜 인상을 심어 주고, 다른 책자에 재인용되어 거짓을 확산시키는 한국 교계의 현실이 바로 저희가 주목하는 부분입니다. 귀 측으로 인하여 야기된 이러한 심각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저희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 주시도록 귀 측에 요구합니다.

 

1. 원칙적으로 위 책자에서 위트니스 리와 그의 신앙관을 왜곡하여 소개하신 내용 전체(180-182쪽)가 삭제되어야 합니다. 또한 위 문제의 내용을 포함한 어떠한 책자도 귀 측에서 재 발행하지 않으시겠다는 약속이 문서로 확인되어야 합니다.

 

2. 이미 위 내용을 읽은 독자들이 가지고 있는 위트니스 리와 지방교회측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은 반드시 씻겨져야 합니다. 이것은 귀 교단 70만 성도님들과 일반 그리스도인들을 대상으로 각각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귀 교단이 발행하시는 국민일보, 신앙계(미주판 포함), 그리고 순복음뉴스에 각각 1회씩의 정정 및 해명 광고를 게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위트니스 리와 전세계 지방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귀 측의 해명서를 저희에게 보내 주십시오.

 

이러한 요구사항에 대한 귀측의 원칙적인 입장을 15일 이내에 팩스로 보내 주시고 원본을 우편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귀 측이 정직하고 책임감 있는 신앙인으로서 좋은 답변을 보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아울러 이러한 일을 계기로 서로를 더 이해하고 주님의 축복을 공유하는 교제의 길이 열리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주님의 평강과 임재가 귀 교단과 귀 연구소에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Daniel E. Towle외 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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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 Daniel E. Towle 외 2인 1997. 11. 22.

발신 : 국제신학연구원 원장 이영훈 목사

 

제목 : 위트니스 리 신앙에 대한 항의 및 정정요구에 대한 해명

 

안녕하십니까? 귀 측이 제기한 안건에 대해 답변이 늦어지게 된 것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귀측의 항의를 받고 본 연구원이 발행한 책자를 신중하게 검토하는 과정에서 시일이 걸렸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귀 측에서 추측하신 바와 같이 저희가 여의도 순복음교회 신앙과 신학을 변증하면서 위트니스 리의 인간론을 제기하고 인용한 것은 예장 통합 측의 자료에 의한 것입니다.

 

솔직히 본 연구원에서 발행한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신앙과 신학"은 예장 통합 측에 대한 변증서의 성격이 강합니다. 그래서 예장 통합 측의 자료를 별다른 검증 없이 인용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귀측에 상처를 준 것 같습니다. 귀 측이 지적하셨듯이 문서는 반 영구적이며 타인에 의해 재인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감안할 때 보다 신중을 기해야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짧은 시간 내에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신앙과 신학을 변증하다보니까 깊이 있는 연구가 부족했던 탓에 그러한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저희의 고의성은 없었음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귀 측에서 위트니스 리의 신앙에 대해 예장 통합 측과 깊이 있는 지상토론을 하고 계시다니까 저희도 그에 대해 관심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귀 측의 요구에 대한 저희의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귀 측이 위트니스 리와 그의 신앙을 왜곡하여 소개했다고 지적한 본 연구원 발행 책자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신앙과 신학II" pp 180-182 의 '위트니스 리 관련부분'에 대해 이후로는 삭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앞으로 저희가 발행하는 모든 책자에서 위트니스 리에 관한 예장 통합 측의 자료를 검증 없이 인용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영 훈 목사 ( 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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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인 : 조 동욱 외 1인 1998. 1. 28.(미국시간)
1330 N. Placentia Ave. Fullerton, CA 92631
전화 : 1-714-996-8196, 팩스 : 1-714-996-8195

 

수신인 : 여의도 순복음교회 국제신학연구원 원장 이영훈 목사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1-1 우편번호 150-010
전화 : 02-786-2977, 팩스 : 02-783-2389
참조 : 서울서적 발행인 조용우 님

 

제목 : 위트니스 리 신앙관 왜곡을 시정하는 후속조치 요청

 

이 영훈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해 11월 22일자 팩스로 보내주신 이 목사님의 해명서는 잘 받았습니다. 목사님은 위 팩스서신에서,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신앙과 신학 II'(서울서적, 1993 년판)에서 위트니스 리의 '인간론'을 본의 아니게 왜곡 소개하신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하셨고, 향후 일체의 문서에서 위 '진실 되지 않은 내용'을 재사용(인용)하지 않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러한 성의 있고 책임감 있는 해명서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자인 지방교회측은 위 이 목사님의 해명서신만으로 충분히 화해되었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우려할 수밖에 없는 또 다른 면은 바로 위 책자의 '독자들'에 관한 조치입니다. 왜냐하면 기왕에 위 책자는 귀 교단 성도님들을 포함한 수많은 분들께 '위트니스 리와 지방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을 남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방면의 치유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됨으로 다음 사항중 한 가지를 선택하셔서 이행하여 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 드립니다.

 

[1안] 1997. 11. 22자 이영훈 목사님의 해명서 전문 또는 해명의 뜻을 손상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재작성 된 문안을 기독교신문 (한국과 미국에 각 1 개씩)에 개재하는 방안.

 

[2안] 위 내용을 '순복음 뉴스(주간)'와 '신앙계 미주판'에 개재하는 방안.

 

저희는 이곳 미국법정에서 패소하여 판매 및 번역출판이 금지된 책자-신.인 위트니스 리와 지방교회-를 무단 번역 출판한 한국 내 '전도출판사'로부터 사과 및 재출판 중지 서신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95. 12. 7). 그런데 월간 '교회와 이단' 발행인(이 대복)은 위 전도출판사의 거짓된 비방책자를 자신의 논문인 양 표절하여 지방교회를 재차 비난하는 글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96년 4월호). 이것은 인쇄물에 의한 부당한 비방이 얼마나 치유가 어려우며, 공개된 비방은 공개된 해명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교훈을 배우게 했습니다. 저희의 본 후속조치 요청서신의 의도가 결코 이영훈 목사님을 괴롭히려는데 있지 않고 위와 같은 배경에 근거하다 는 점을 이해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의 요청에 대한 이 목사님의 원칙적인 입장을 서신 발송 일로부터 14일 이내에 팩스로 알려주시고 원본을 우편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도 이영훈 목사님과 국제신학연구원의 사역에 주님의 은혜가 넘치시기를 간구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참고자료 첨부:
1. 전도출판사 사과문 1부
2. '교회와 이단' 이 대복 목사님 해명서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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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 교단 측은 우리측이 요구한 내용의 해명서를 1998년 2월 22일자 제991호 순복음 가족신문 15면과 1998년 3월호 신앙계 133쪽에 실었습니다. 해명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제신학연구원에서는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신앙과 신학II"(서울서적 1993년 판)을 발행하면서 위트니스 리의 인간론에 대해 검증되지 않은 자료를 인용함으로써 지방교회측에 본의 아니게 상처를 준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본 연구원에서는 이후로는 위 책자에서 '위트니스 리' 관련 부분을 삭제할 것과 앞으로 발행하는 모든 책자에서 그에 관한 검증되지 않은 자료를 인용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1998. 2. 6.
국제신학연구원장 이영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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