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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한국 땅에는 ‘천국복음’이 전파되었는가?

 

과연 한국 땅에는 ‘천국복음’이 전파되었는가?


 

이 글은 이 문제를 주님 앞에 가져가 본인의 현재 상황과 관련하여 진지하게 고려해 보길 원하는 독자들 만을 염두에 두고 쓴 것입니다. 
 

마태복음 24장 14절은 “이 천국복음(this gospel of kingdom)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천국 복음은 과연 무엇일까요?
 

저는 이 천국복음은 <마태복음에서 전파된 복음>을 말한다고 보고 싶습니다. 또한 마태가 증거한 복음은 적극적으로는 마태복음 5-7장을 삶 속에서 살아낼 수 있는 사람들을 산출하는 복음이며, 소극적으로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보다 더 나은 의’ (마5:20)를 갖지 못하거나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함’(마7:21)이 없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 임을 엄중하게 경고하는 복음입니다.
 

이런 전제가 맞다면, 이러한 엄중한 복음이 한국 땅에 사는 다수에게 전파된 적이 있습니까?  저는 거의 대부분이 이런 천국복음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적지 않은 분들이 혼인잔치에 못들어 간 어리석은 처녀도 거듭난 믿는 이(마25:8)라는 지적에 대하여 생소해 하는 것이 그 결정적인 증거입니다. 또한 이런 깨이는 복음을 받고 믿었다면 있을 수 없는 소위 개혁의 대상에 해당되는 사례들이 한국 교계에 만연해 있는 것이 그 방증입니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세계에서 두번 째로 많은 선교사를 외국으로 파송했다고 자랑하는 한국 땅은 천국복음에 관한 한 불모지이며 선교 대상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이런 현상은 비단 한국만의 특수성은 아닙니다.
 

저는 이런 천국복음이 한국 땅에서 세력을 얻지 못함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장애물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한국교계 주류 내에 <거듭남에 대한 진리>가 정확하게 전파되지 못했다.  아브라함 카이퍼의 ‘중생전제설’ 에서 보듯이 유아세례 사상이  그 한 원인일 수 있다.
 

- 천국복음은 자기부인의 삶을 전제한다(마5-7장) . 그러나  영혼을 하나로 묶어서 보는  <이분설>은 부인하는 주체와 부인될 대상이 모호하여 천국복음에 장애가 될수 있다.  이것은  호남지역에서 수천 명의 성도를 가진 한 장로교단 원로급 목사님에게 직접 들은 말임.
 

- 천국복음은 거듭난 후 의로운 삶의 증거가 없으면 추후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징계>를 받을 수도 있음을 포함한다(고후5:10, 고전 3:11-15). 그러나 한국 교계 주류는 이런 방면의 성경의 가르침을 소홀히함으로 느슨한 생활을 한다. 이 점 역시 위와 같음.
 

- 천국복음은 생명이신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서 내주하시고, 부인된 우리의 자아(self) (마16:24)가 아닌 내주하시는 그리스도께서 사심(골1:27, 빌1:21)을 포함하나, 한국 교계 내에 널리 퍼져있는 <삼위를 구별함에서 더 지나쳐 심지어 분리시켜 생각하는 삼위일체관>은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실체에서 아들 하나님을 제외시키는 교리구조를 가지고 있다.
 

- 천국복음은 ‘거룩하고 흠이 없는 '휘오데시아'  즉 '영적 생명이 장성한 하나님의 아들들'을 얻는 것’(엡1:4-5)인 하나님의 뜻을 이룸을 지향하나, 한국 교계 주류는 이러한 <예수 믿는 궁극적인 목적>을 바르게 강조하지 않거나 , 예수 믿고  죽으면 다 천국 간다고 성도들을 오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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