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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여정에서 부딪히는 문제들

 

성경은 예수 믿기 전의 불신자의 상태를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고, 이 세상 풍속을 좆고, 공중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며,..육체의 욕심을 따라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으며...

 

약속의 언약들에 대해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고.."

 

나름대로 똑똑한 척했고 많이 아는 척했고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하려고

이것 저것을 했다고 자부할 수 있으나, 예수 믿기 전( 주님을 만나기 전)

저의 영적 상태는 위 에베소서 말씀과 정확히 똑같았습니다.

 

한 마디로 아담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망령된 행실(벧전1:18)입니다.

 

그러나 그 어느날 이후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고 주님을 만나고 그분을

닮아가는 믿음의 여정에 들어선 것은 그 어떠한 긍휼과 은혜인지요!

 

그러나 그 이후 저를 포함해서 주변의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분들을

보면, 크게 볼 때 다음 두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거듭난 영이 아니라 변화되지 못한 혼으로 사는 문제

 

처음에는 이 말의 의미조차 실감나게 다가오지 않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절실히 느끼는 것은 거듭난 그리스도인도 매일의 삶을

거듭난 영을 중심으로 살지 않고 변화되지 않은 혼(특히 생각)으로

외부의 환경을 받아들이고, 분석하고, 반응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성경을 볼 때도 그러합니다. 저는 성경을 기도로 읽는 것

(먹는 것)을 알게 된 후, '성경 공부'라는 말이 많이 낯설어 졌습니다.

성경은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먹는 것이다..라는 인상이 너무 강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변화되지 않은 혼의 메케니즘으로 살고 반응하지 않고

영 안에서 살고 반응할 것인가....진지한 고민과 기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영적인 생활을 하되 개인주의의 한계를 극복하는 문제

 

이 부분은 교회 생활 안에서 봉사에 연루되거나 소속된 교회의 행정의

제한을 경험하기 전까지는 별로 실감이 나지 않는 분야일 수 있습니다.

 

함께 봉사하면서 동역할 줄 모르는 것, 구체적인 지역 교회 생활 속에서

권위와 질서에 맞서게 될 상황에서 자기 좋은 쪽으로 해결해 버리는

것 등은 아직 개인주의의 한계 안에 있는 좋은 징조입니다.

 

우리의 추구와 영적인 지식과 체험은 다 몸을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그것이 몸에 유익이 되어야지 몸에게 짐이 되거나 눌림이 된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위 두 가지 방면에서 우리는 빛가운데 나아가서 자신의 현재 상태를

진지하게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데이비드 데이비드님 포함 1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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