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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우리를 왜 불러내셨나?(2)

 

하나님, 우리를 왜 불러내셨나?(2)

 


많은 분들이 ‘소명 받았다’ 또는 ‘콜링이 있었다’는 말을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주님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 드리는 것을 가리킨다고 생각합니다. ‘부름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355)라는 찬송 가사가 그 한 예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목적을 가지시고 우리를 불러내셨습니다. 그러나 그 목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제 성경이 말하는 <소명의 목적>을 에베소서 4장 1-6절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주 안에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라”고 말합니다(엡4:1).


그 이후의 문맥에 따르면,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는 것은 엡4:4-6이 말하는 소위 ‘일곱 하나’의 실재 안에 머무는 것입니다.  즉 그것은 우리의 모든 행동에서 만유의 아버지를 근원으로 삼는 것(6절). 또는 무슨 일을 하든지 한 주님, 한 믿음, 한 침례의 실재 안에 머무는 것(5절). 또는 한 몸, 한 영, 한 소망의 실재 안에 머무는 것입니다(4절).


위 내용을 요약하여 표현하면, “평안의 매는 줄로 그영의 하나(the oneness of the Spirit)를 힘써 지키는 것’입니다(엡4:3).


우리는 그영의 하나를 힘써 지키고 싶은데 왜 그것이 잘 안 되는 것일까요? 그영의 하나를 힘써 지키는 것은 결심이나 노력만으로는 안 되며, 아래 말씀처럼 주 예수님의 뛰어난 성품을 우리의 미덕으로 갖는 변화된 존재가 될 것을 필요로 합니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안에서 서로 용납하고”(엡4:2)
(with all lowliness and meekness, with long-suffering, forbearing one another in love)


우리를 부르신 부름에 합당하게 행동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기 위해 천연적인 자아를 거절하고 그 영의 하나와 다른 지체들과 하나를 지키도록, 그리스도의 공유적 속성이 자신의 미덕이 된 존재로 변화받는 것입니다(롬12;2). 이러한 변화된 존재라야 주를 위해 어디를 가고 무엇을 하더라도 하나님 앞에 그것이 가치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우리의 모든 수고가 심판대의 불에 태워지고 말 ‘나무와 풀과 짚’으로 판명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헛된 수고요 세월을 낭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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