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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눌리는 두 가지 문제들(천국과 휴거)

 

깊이 눌리는 두 가지 문제들(천국과 휴거)

 

 

저도 어느 정도 성경을 가르친 경험이 있는 사람 중 하나이긴 합니다만, 성경 교사들은 자신이 가르친(주장한) 내용에 대해서 나중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주님과 계수할 각오를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보게되는 믿는 이들의 풀어진 분별없는 삶의 태도와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서의 방종은 상당 부분 진리를 바르게 제시하지 못한(않은) 성경 교사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 다음 두 가지에 대한 '다른 가르침들'과 그에 직간접적으로 근거한 종말에 대한 안일한 (또는 너무 두려워하는) 태도를 생각할 때, 제 안에 깊은 눌림이 있습니다. 마치 무거운 돌덩어리가 마음 한가운데 들어있는 듯한 그런 답답함과 안타까움이라고나 할까요.


1. 구원받으면 다 천년왕국(천국) 들어 간다는 잘못된 주장


신학적인 선입관 없이 성경 본문을 차분하게 만 읽어도 소위 예수 믿고(거듭나고? 죄사함 받고? 구원받고?) 죽으면 100 % 다 아무 문제없이 좋고 행복한 또 다른 세계로 옮겨질 것이라는 생각에 제동을 걸만한 성경 본문들이 매우 많습니다.


한 가지 예가 '주여 주여 하는 자가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는 말씀입니다.


저의 관찰에 따르면 '내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아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뜻을 따라 행하는 사람(사는 사람)은 더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죽으면 천국가는 것은 따 놓은 당상인양 성도들에게 맹목적으로 믿게 만든 성경 교사들은 훗날 큰 책임이 따를 것입니다.


(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그런 무책임한 말을 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거룩한 분노가 있습니다.)


2. 구원받은 사람은 100 % 7년 대환란 전에 휴거된다는 잘못된 주장


먼저 성경에는 한 이레라는 말은 있어도 7년 대환란이란 말은 없습니다.


대신에 성경은 대환란 기간을 마흔 두달, 1260일 또는 '한 때 두 때 반 때' 라고 하여 3년 반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 이레의 절반에 적그리스도가 언약을 깰 것을 성경이 말함으로 모두 일관성이 있는 기간입니다.


또한 계시록 14장을 면밀히 연구해 본다면 '그 입에 거짓말이 없을 것'(5절)을 자격조건들 중 하나로 열거한 '첫 열매'가 아니라면 짐승의 수를 표로 받지 않으면 사거나 팔수 없는 혹독한 시련의 때(대환란)를 거칠 수 밖에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구절을 이리 저리 갖다 붙여서 예수 믿는 모든 사람들(우리가 OO카페 내에서 탄식하며 안타까워하는 기독교계 인사들도 다 포함된)이 대환란 전에 몽땅 휴거할 것이라고 큰 소리치는 사람들은...


만일 그렇지 않은 일이 생길 때 (당연히 그렇지 않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훗날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자신들의 그 모든 부정확한 말들과 가르침들에 대해 심문받을 각오를 해야 할 것입니다(마12:36-37).


한 가지 안전장치가 있다면... 유명한 목사님 또는 어느 신학자가 한 말을 다 맹목적으로 믿지 않는 것입니다.


대신에 과연 그러한지 자기의 성경을 펴서 자기 눈으로 본문을 확인하고 또 참된 이해를 달라고 기도하고...확신이 섰을 때 그것을 믿음으로 취하는 식의 신앙생활을 지금이라도 훈련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거짓이 난무하는 시대에 살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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