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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우리를 왜 불러 내셨나?(1)

 

하나님, 우리를 왜 불러 내셨나?(1)

 


우리는 교회가 에클레시아 곧 <부르심 받아 나온 무리들>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왜 우리를 불러내셨는지를 아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은 듯 합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로 이 땅에 살면서 부름받은 목적대로 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부르심의 소망>을 알도록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알려면 우리의 마음 눈이 밝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엡1:18).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우리를 애굽 또는 갈대아 우르로 상징되는 세상에서 불러내신 것일까요? 이렇게 불러 내신 목적 또는 부르심의 소망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에 대한 답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그런 것을 생각해 본적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두 번의 글을 통해 그 성경적인 답변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장성한 아들들(휘오데시아)로 만드시려고 사탄의 영향력으로부터 불러내셨습니다(엡1:5). 그러한 부르심의 목적은 (죄사함 받은 후) 우리의 거듭남으로 시작하여 우리의 육신의 몸이 그리스도의 영광의 몸처럼 변형되는 것인 우리 몸의 구속(the redemption of our bodies)으로 완성됩니다. 아래 성경 구절들이 참고가 됩니다.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롬8:17-19)


“이 뿐아니라 또한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며…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롬8:23-25).


위 본문에 따르면 우리의 <부르심의 소망>은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에 마음의 눈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영적인 세계에서 이뤄지는 것이며, 우리의 온 존재(영과 혼과 몸)가 그분의 생명으로 충만한 장성한 하나님의 아들들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영광 받음’은 고난도 함께 받기를 요구합니다. 또한 참음으로 기다리는 것도 필요합니다.


최고의 성경을 자랑하는 어떤 단체는 새 예루살렘 성에서 금으로 된 방 몇개를 분양 받는 것을 소망의 내용에 포함시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육신의 눈에 보이는 것이라 참소망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런 류의 소망들은 바울이 말한 ‘영광의 소망’(골1:27)과는 거리가 있는 것들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어떤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음 글인 에베소서 4장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생활하는 문제를 본다면 더 분명해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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