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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론자들을 폭로시키는 장로교신학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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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저자는 '성경에서 삼위일체의 위격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는 "I, Thou, He, Him"가 "삼위의 각각"을 가리킬 뿐 아니라 "세 인격으로 구성된 삼일하나님"을 가리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그는 삼위는 이O규님 주장처럼 세 사람(워싱턴, 제퍼슨, 프랭클린)처럼 각기 떨어져 계신 분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아래 글은 월간 교회와신앙 홈페이지에서 감리교권사분과 지방교회 형제가 공개토론한 내용 중 신론의 결론부분에 들어있는 것을 가져왔습니다.

 

'장로교계통인 프린스턴 신학교를 졸업한 Loraine Boettner는 자신이 쓴 책에서 'One Substance, Three Persons 라는 소제목 아래 '우리와 주님의 기도를 받으시는 아버지가 삼위의 첫 번째 위격 만인 아버지가 아니라 한 분 하나님이신 세 인격 전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위트니스 리가 아들 하나님은 기도하시는 분이실 뿐 아니라 기도를 듣는 분이라고 말한 것은 위와 동일한 맥락에서 한 말이지 이O규님의 지적처럼 위격의 혼동을 의미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사실 누구든지 구별되시지만 분리되지 않는 삼위의 관점에서 이 말을 들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성경적인 가르침입니다. 이제 영어원문을 그대로 인용 소개해 보겠습니다.

 

'Since the three Persons of Trinity possess the same identical, numerical substance or essence, and since the attributes are inherent in and inseparable from the substance or essence, it follows that all of the Divine attributes must be possessed alike by each of the three Persons and that the three persons must be consubstantial co-equal and co-eternal. Each is truly God, exercising the same power, partaking equally of the Divine glory, and entitled to the same worship. When the word "Father" is used in our prayers, as for example in the Lord's prayer, it does not refer exclusively to the first person of the Trinity, but to the three Persons as one God. The Triune God is our Father' ('Studies In Theology', Presbyterian and Reformed Publishing Co., 1947, p107).

 

저자는 이어서 성경에서 삼위일체의 위격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는 "I, Thou, He, Him"가 "삼위의 각각"을 가리킬 뿐 아니라 "세 인격으로 구성된 삼일하나님"을 가리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그는 삼위는 이O규님 주장처럼 세 사람(워싱턴, 제퍼슨, 프랭클린)처럼 각기 떨어져 계신 분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원문을 직접 인용해 보겠습니다.

 

'The singular pronouns I, Thou, He and Him are applied to each of the three persons; yet these same singular pronoun's are applied to the Triune God who is composed of these three persons. Hence too much stress must not be laid on the mere term. The Father, Son and Holy Spirit can be distinguished, but they cannot be separated ...They do not merely exist alongside of each other, as did Washington, Jefferson and Franklin.' (p109).

 

알게 모르게 만연되어 있는 삼신론 사상이 깨끗이 씻겨지고 성경이 말하는 균형 잡힌 삼위일체가 한국교계에 정립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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