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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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상수 형제님이 워치만 니 형제님에게
하셨다는 말씀....
형제님이 회복의 길을 가지 않는다 해도
저는 회복의 길을 갈 것입니다.
이 교통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사람을 한 일 이년 보지 않게 되면
대개가 드는 생각이...
그 사람이 어떻게 변했을까...
내게 대한 그의 마음은 어떨까..
.......여전히 똑같으리라고...
자신할 수 없게 되는 법.
그러나 감옥에 갇힌 이십여 년이 지난 뒤에도
(갇힌 사람은 온갖 상상을 더해
이리저리 왜곡된 대하소설을 몇 질 쓰고도
남을 시간이 지난 후....)
니 형제님은
나와 이 형제는 하나다..라고
말씀하셨던 확신은 무엇이었을까.
............
동역자들과의 개인적인 친분이나
인간적인 섞임의 기회를 갖지 않았던
이 형제님은......
니 형제님 못지않게
인간의 본질에 대한 꿰뚫음이 있으셨던 건 아닌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어져
하나님을 담을 수 있고
하나님과 하나로 접붙여질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는
놀라운 면이 있지만....
그 안에 교만과 교활함과 타락한 본성으로 오염된
......결코 신뢰할 수 없는 면을
동시에 갖고 있다는 것을...
언젠가...
한때 이 시대의 사역과 사역자에 대해
확신을 표명한 동역자였던 이들이
이 형제님의 면전에 몰려와 삿대질을 했다해도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이 형제님 주변에
정말로 순수하게 그 본바
하나님의 경륜에 대한 이상에 드려진
한 무리의 동역자를 얻는 데 드는 시간 동안...
많은 사람이 배역을 했고
많은 사람이 야심의 시험에 빠져
뒤로 물러갔을 것입니다.
..........
이즘 특히 란 형제님의 메시지를 들을 때
그 깊이와 풍부함에 전율 같은..흐름을 느낍니다.
그래서
전시간 훈련생들은
란 형제님이 메시지를 전할 때는
모두들 노트북을 꺼내놓고 타이핑을 친다고 하던데...
(한 말씀이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그전에..
어떤 이 형제님에게 매혹된 이들은
이 형제님을 높이고
사도라고..하나님의 종이라고 높였다던가...
그럴 때마다 이 형제님은 스스로를 경계하고..
사람들을 경계하고...
교만할까 두려워하고...
그리고 그런 그분의 마음을...감추지 않았습니다.
얼핏 이즘..
란 형제님에 대해..그렇게 매혹된 사람들이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영에 속한 사람들은..
모든 것을 꿰뚫고 보고 있다는 것.
사람의 본질에 대해.....
글쓴이 : morning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