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끼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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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끼아 마을 ~
꼭두새벽 출발이다.
갈 길이 멀다.
몇 시간을 달려서
방글라에선 보기드문 산중에 접어들었다.
미얀마 국경지방이다
중간에 국경 수비대를 만나 저지 당했다.
도저히 통과시켜 줄 것 같지 않다.
테러리스터들이 많다며
되게 까다롭고 무섭게 군다.
총을 메고
총알을 허리에 빼곡히 차고 있다.
당장 무슨 일이나 날 것처럼~~~
또 다시 "아마르 수나르 방글라~" 가
통했나 보다 ~^^
어렵게 어렵게 통과시켜 주었다.
얼마를 가더니,
더이상 차가 못가겠단다.
모두 내려서 뙤약볕을 걸어서 들어갔다.
생활 방식이
미얀마와 많이 닮았다.
"밍글라바~" 미얀마 인사가 통한다.
코코넛 몇개를 따 오더니
캅에 따라 대접한다.
세상에
바로 자연에서 나온
이런 음료를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니....
적당히 달콤하고 신선하고 ~
설명이 쉽지않다.
와서 맛 보셔야 할 듯 ~ ^^
복음 전하는 중~~
조금전에 그 수비대들이 순찰중
우리에게 오고있다.
잠시 멈추고
그들을 불러서 한국 커피와 비스켙을
대접해 보냈다.
복음에 장애가 많지만,
백마는 주님의 승리 위에서 계속 달린다 !!
두 자매~
다네카를 바른 모습이
너무 고와 사진을 찍어 보았다.
이쁘게 하는건 타고 나나 보다 ^^
글쓴이 : 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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