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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위트니스 리는 '세대주의자 다비의 영향을 받아' 환난 전 휴거를 주장하지만
독특한 휴거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트니스 리의 휴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은밀한 휴거와 공개적인 휴거입니다.


1. 은밀한 휴거
이 부분에서 휴거가 여러 차례 있을 것을 주장합니다.
은밀한 휴거의 근거가 되는 <구름을 입고 - 계10:1> 부분은 휴거와 전혀 무관하기에 아쉽기도 합니다.
힘 센 천사를 그리스도로 보기에 차용한 구절입니다.


 1) 첫 열매의 휴거(계14:4)
저자는 십사만 사천을 유대인들 중에서 준비된 자들로 봅니다.
그러나 자신감은 없이 세대주의의 큰 틀을 따라갑니다.
14장에 나오는 십사만 사천에서는 유대인이란 표현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이 보존하시고자 하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인을 치신다(계7:3)"(요한계시록 1권, p. 264)


저자는 십사만 사천의 휴거를 논하려하지 않고 오히려 '첫 열매들의 휴거를 강조' 합니다.
그런데 그 휴거의 근거가 매우 약합니다.
농사의 비유를 통해서 '처음 익은 열매를 너무 쉽게 휴거로 단정하는 실수'를 범합니다.


유대인들이란 확신도 약하지만, 14만 4천의 숫자 또한 문자적으로는 보지 않습니다.
왜 그들이 인을 맞았는지는 정확하게 진술하지만 그것이 휴거와 연관됨에 대해선 침묵합니다.


"하나님이 땅에 심판을 집행하시려는 때에 어떻게 그분의 백성들을 돌보시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그분이 <보존하시고자> 하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인을 치신다(계7:3)"(p.264)


저자는 십사만 사천의 유대인들이 처음 익은 열매이며, 이들은 살아서 휴거된다고 합니다.
휴거의 시기는 대 환난이 일어나기 전 즉 후 삼년 반이 시작되기 전으로 봅니다.


 2) 남자 아이(사내 아이 혹은 이기는 자들)의 휴거
계시록 12장에 나오는 사내(남자) 아이를 '죽은 이기는 자들이 부활하여 휴거하는 것'으로 봅니다.
이 부분은 매우 특이한 관점입니다.
 * ... 이는 장차 만국을 철장으로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계12:5)


사내 아이를 여자(우주적 교회로 봄)가 낳은 특별하게 강한 그리스도인들로 봅니다.
이들은 죽었지만 대 환난이 시작되기 전 즉 후 삼년 반 직전에 부활하여 휴거한다고 주장합니다.


"사내 아이의 일부분의 첫 번째 사람은 아벨이었다. 모든 순교자들 역시 사내 아이의 일부분이다.
 앞으로 보겠지만 모든 죽은 이기는 성도들은 사내 아이에 포함된다"(요한계시록 2권, p.435)
 이들이 부활하여 휴거하는 이유가 분명합니다.
 저자는 이기는 사내 아이들이 하늘로 올라가야만 사탄과 악한 천사들을 땅으로 추방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기는 성도들이 장차 올 하늘에서의 전쟁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임을 가리킨다.
 이 전쟁은 이기는 성도들이 부활하고, 휴거된 때라야 비로소 시작될 것이다.
 사내 아이가 보좌로 들림 받은 다음에는 더 이상 거기에 용을 위한 여지가 없게 된다.
 지금까지 하나님은 아직 사내 아이를 갖지 못하셨기 때문에 사탄을 하늘에서 땅으로,
 내던질 길을 갖지 못하셨다"(p.445-446)


사탄이 다시 하늘에서 땅으로 추방된 것이 후 삼년반이 아니라, 예수님의 구속의 완성과 승천으로 인한 결과임을
보지 못해서 소설 같은 다양한 추론들이 등장한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3) 두 증인의 휴거
계속해서 저자는 계시록 11장의 두 증인의 승천을 <개인적인 휴거>로 봅니다.
"그들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것은 그들이 휴거되었음을 가리킨다"(p.334)


그러나 두 증인은 휴거된 것이 아니라, 엘리야처럼 육체로 다시 살아났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만일 부활했다면 온 세상의 사람들이 어떻게 인식할 수 있겠습니까?
두 증인이 그들의 발로 다시 일어났다는 것은 가시적인 육체의 모습으로 회생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휴거가 아닌 승천으로 보는 것이 옳습니다.


 4) 적그리스도를 이긴 휴거
계시록 15:2절에 나오는 적그리스도의 통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을 <나중 이기는 자들>로 봅니다(p.348).
저자는 이들을 대 환난을 거의 겪으면서 통과한 자들로서 이들이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했다고 믿습니다(p. 575)
저자의 견해대로라면 대 환난 중간에도 휴거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대환난 동안 순교한 이들은 후기의 이기는 자들이 될 것이다"(p. 579)


2. 공개적인 휴거
저자는 은밀한 휴거들은 소수의 성도들만 해당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 다수의 성도들은 언제 휴거 될까요?
대환난을 통과한 후에 일어난다는 견해를 피력합니다.


"대환난의 대부분을 통과하는 믿는이들 대다수는 수확물 가운데 포함될 것이다"(요한계시록 3권, p. 579)


공개적인 재림과 함께 부활할 대부분의 성도들은 실상 믿음이 약한 자들로 봅니다.
그래서 그들은 처음 익은 열매들과는 달리, 더 강한 햇빛과 시련을 통과하면서 정제되고
견고해지는 연단의 과정인 대환난을 겪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일관된 사상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공개적인 재림을 가리키는 구절로 채택한 계14:14절입니다.
<구름 위>에 앉으셨기에 공개적이라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4장과 고린도 전서 15장의 휴거 역시 공개적인 휴거로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 재림 즉 공개적인 재림의 상황에 대해서는 매우 정확하게 묘사합니다.
적그리스도가 이스라엘 전체를 멸절시키려고 할 때 재림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공개적으로 공중에서 땅에 내려오실 때는, 적그리스도가 이스라엘 나라 전체를
 멸절시키려 도모하고 있을 때일 것이다"(요한계시록 1권, p. 68)


끝으로 저자는 휴거에 대해 불확실한 상태임을 여러 곳에서 드러냅니다.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여섯째 대접의 때인 아마겟돈에 모이는 동안에도 그리스도는 자신이 도적같이(은밀한 재림) 오겠다고
 경고를 발하실 것이다(16:15). 공개적으로 오시는 14장 14절 때까지 그분은 구름으로 둘러싸이게 될 것이다.
 이것으로 보아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대환난 전에 오신다는 일반적인 가르침이 부정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p.318-319)





 
오은환 16.08.20. 23:20
지방교회 다니는 분들도 다른 견해를 들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기존의 교회와 대립하며, 정죄하며, 미움이 가득합니다. 
개혁교회를 천주교의 이중대 정도로 취급합니다. 

그들이 경건과 성경에 대한 해박함을 가졌다는 자부심이 강한데 비하여, 
성경 해석으로 들어가면 곳곳에서 균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위트니스 리의 계시록을 읽어보니, 
애쓴 흔적들은 많지만, 
좋은 해석들은 찾아보기 힘들며,
이미 개혁교회와의 화해의 선을 넘어간 듯 보입니다.
  김바울 16.08.21. 04:43
오은환 목사님은 지방 교회에 대해서 지금처럼 공개적으로 비판하시기 전에
좀 더 상대방의 설명을 들으실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김바울 16.08.21. 04:45
"지방교회 위트니스 리는 '세대주의자 다비의 영향을 받아' 환난 전 휴거를 주장하지만...."---이런 단정은 완전히 핀트가 빗나간 말입니다. 오히려 다비와 달리 대다수의 성도들이 환란을 통과한다고 가르칩니다.
  김바울 16.08.21. 04:47
김바울 그리고 성경 본문을 해석할 때 특정 교단을 의식하고 타협하는 것은
바른 길이 아닙니다.

개혁교회와 화해가 아니라 성경본문의 바른 해석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계시록은 그 해석에 있어서 다양한 편차가 있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그점도 감안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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